여름긴팔니트로 따가운 햇살로 피부 보호 데일리룩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덥죠?

올 여름은 정말 햇살이 따갑다는 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날씨는 덥지만 짧은 상하의를 입는 것보다 긴옷을 입는 게 더 낫더라고요.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맨살이 노출되지 피부가 아프더라고요. ㅠㅠ

이런 날에는 여름긴팔니트로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룩을 연출하면 좋습니다.

제가 선택한 여름긴팔니트 코디 보여드릴게요.

 

 

 

 

여름 긴팔니트 코디

 

TOP : 여름 긴팔니트

PANTS : 연청 반바지

SHOES : 아디다스 아딜렛 샌들

BAG : 블리썸 나일론 2way 백

 

코디 만족도 : ★★★☆☆

 

 

 

 

요즘처럼 햇빛이 따뜻하거나 더운 게 아니라 따갑다고 느껴지는 날에 어울리는 코디예요.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여름긴팔니트코디입니다. : -)

 

드롭된 어깨라인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여리여리함을 살려줘요.

적당한 길이감으로 다양한 하의에 매치하기 좋아요.

 

저는 연청반바지와 함께 코디했어요.

 

 

 

 

니트라고 하면 더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름긴팔니트라서 시스루 스타일로 덥지 않고, 데일리룩은 물론 바캉스룩까지 커버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저처럼 반바지나 치마 등과 함께 코디하면 좋고,

해변에서는 비키니 위에 입어줘도 예쁠 거예요.

 

비키니 위에 입고 끝을 살짝 묶어주면 엄청 예쁘겠어요.

 

 

 

 

라운드넥라인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연출되고요.

여유 있는 사이즈라서 편하게 착용하기 좋아요.

 

여름 데일리룩인데 살에 달라붙으면 불쾌지수가 올라가잖아요. ㅠㅠ

여름에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덥고 땀나니까 누가 옆에 있는 것만 해도 짜증나잖아요.

그런데 내가 입은 옷이 내 살에 달라붙으면... 정말 짜증날 것 같아요.

 

땀이 나도 살이 들러붙는 소재가 아니고 시스루라 바람도 잘 통해서 긴팔이지만 많이 덥지 않아요.

 

 

 

 

 

신발은 아디다스 아딜렛 샌들을 신고 가방은 임블리 투웨이 나일론백을 들었어요.

스트라이프 니트가 캐주얼은 물론 여성스러운 룩에도 잘 어울리는데 저는 가방과 신발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어요.

 

조금 날씨가 풀리면 운동화와 매치해도 예쁘겠어요.

샌들이나 슬리퍼 모두 잘 어울릴 코디예요.

 

 

 

 

바지는 연청반바지를 매치했어요.

중청이나 진청 컬러의 반바지도 나쁘진 않았을텐데요.

 

그래도 역시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컬러감의 연청반바지를 선택했어요.

밑단의 자연스러운 커팅 데미지가 다리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연출해주기도 하는 바지예요.

 

 

 

 

확실히 진한 컬러의 청반바지를 입었을 때보다 훨씬 시원해보이는 것 같아요.

여름에는 밝은 컬러의 옷을 입는 게 훨씬 시원해보이죠. : -)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블루 컬러의 옷도 여름에 입으면 더 예뻐 보이고요.

저도 파란 컬러의 원피스가 있는데 확실히 여름에 더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지는 코디가 좋아요.

 

 

 

 

 

니트를 좀 다려서 입을 걸 그랬어요. ^_^;;

귀찮아서 그냥 입었더니 주름이 엉망이네요. ㅋㅋㅋ

 

엄마가 옷 쭈글쭈글한 게 입고 다니면 아무리 옷 잘 입어도 보기 싫다고 하셨는데..!

 

이건 코디랑은 상관없는 얘긴데,

저 이번에 다림질이 즐거워지는 다리미판 <다즐>을 샀거든요.

다리미판치고 엄청 비싸더라고요. 360도 회전이 되는 다리미판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옷 다려 입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ㅎㅎ

옷 다려 입기 귀찮아서 매번 입고 나가기 전에 고민하곤 했는데 요즘은 신나서 옷 다려 입고 있어요!

 

 

 

 

 

제가 입은 상의는 알록달락하게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여름니트예요.

다양한 컬러감이 들어가 있어서 포인트를 주기에 아주 좋고요.

시선이 분산되어 슬림해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 )

 

무엇보다 더운 여름에 보기만 해도 귀엽고 상큼한 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해요.

 

 

 

 

단가라, 스트라이프는 계절에 상관없이 사랑받잖아요.

다양한 옷과 매치하기도 좋고 말예요.

 

반바지는 데님, 화이트, 블랙 컬러 다 가리지 않고 어울릴 것 같고요.

치마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멜빵바지랑도 잘 어울려요!

 

이런 게 바로 단가라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ㅇㅅㅇ

 

 

 

 

여름이면 무조건 반팔, 민소매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따가운 햇볕을 바로 받으면 피부가 더 상한다고 해요.

그러니 우리 너무 햇살이 따가울 때는 긴팔니트로 피부를 보호해보아요.

 

피부도 보호하면서 스타일까지 포기할 수 없는 여러분과 저를 위한 데일리룩이었습니다.

오늘도 예쁜 옷 입고 예쁜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