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통영 벽화마을 카페 동피랑에서 친절한 사장님 최고 본문

맛집은 바로 여기!/디저트는 어때요?

통영 벽화마을 카페 동피랑에서 친절한 사장님 최고

콩민지 2019. 7. 1. 07:31
728x90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통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가 어딘가요?

저는 통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이에요.

통영여행을 할 때면 늘 가장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작년 여름 찾아갔던 통영에서도 동피랑 벽화마을에 들렀는데요.

무척이나 날씨가 더워서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보기 전 잠시 카페에 들렀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보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그늘이 없고 계속 오르막길이라 매우 더우니 잠시 더위를 식히고 출발하는 걸 추천해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가기 전 찾은 카페 동피랑에서를 보여드릴게요.

 

 

 

동피랑에서

 

메뉴 : 커피, 생과일쥬스, 꿀빵 등.

가격대 : 3,300원 ~ 10,000원

 

 

※ 주차공간 없음.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카페 동피랑에서는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에 있는 카페예요.

시작지점에 있어서 동피랑벽화마을을 구경하기 전에 갈 수도 있고

한 바퀴 돌아보니 내려오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 )

 

다만 따로 주차공간은 없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저희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왔는데 너무 더워서 잠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어갔어요.

 

 

 

 

 

카페 동피랑에서 맞은편에는 THE통영 피자라는 집이 있는데요.

원나잇푸드트립이라는 방송에 나온 집이라고 해요.

맛있을지 궁금했는데 가보진 못했네요. ㅎㅎ

가 본 분이 있다면 어땠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실 동피랑에서는 카페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아주 큰 테이블 하나와 작은 테이블 2-3개가 있는 곳이었는데요.

 

카페 내부를 둘러보면 사장님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이 공간을 꾸몄는지가 느껴지더라고요.

손 닿는 곳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귀여운 공간이었어요.

 

 

 

 

화장실이 매우 넓고 깔끔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카페든 음식점이든 화장실이 깔끔한 곳이 좋더라고요.

아무리 맛집이고 유명한 카페라고 해도 화장실이 별로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그 공간에서 가장 더러울 수 있는 화장실을 예쁘게, 깔끔하게 꾸며 놓은 곳을 보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지저분하고 냄새 나는 화장실이 아니라 깔끔하고 넓고 향기나는 화장실이라서 매우 좋았어요!

 

 

 

 

이곳은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카페 동피랑에서입니다.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입구에 있어요!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귀엽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에요.

 

통영 벽화마을이라고 하면 욕카페도 엄청 유명하잖아요.

근데 저는 왜 내 돈 내고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이라서 ㅋㅋ

이렇게 친절한 카페가 훨~씬 좋아요!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다른 건 기억이 안 나도 이 카페를 떠올리면 그냥 "좋았다!"라는 기억이 나요.

 

 

 

 

 

 

커피, 라떼, 티, 생과일주스, 과일스무디, 에이드와 꿀빵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카페 내부가 넓지 않은 편이라서 조금 아쉽지만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고

카페가 아지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통영에 도착해서 처음 갔던 곳인데 스타트가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D

 

 

 

 

 

동피랑에서 음료를 마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나만의 폰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어요.

저는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 폰케이스를 제작해봤는데요.

자신의 폰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고르면 바로 뚝딱 제작 폰케이스가 완성이 되더라고요.

 

평소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할인되 가격으로 제작해보세요! : )

 

 

 

 

 

동피랑에서 카페 안에는 통영시 관광지도와 통영관광책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봐도 잘 모르지만 괜히 통영 지도를 보며 얘기도 나누고 했답니다. ㅋㅋ

통영 관광책자도 구경하면서 어디 가볼까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저는 통영이 익숙한 편이라 크게 필요하지 않았지만

통영을 처음 와 본 분들은 책자도 보고 지도도 보고 사장님께 여행지 추천도 받아보세요!

 

 

통영 가는 길 책자는 의외로 잘 만들어졌더라고요.

통영의 지도는 물론 통영8경, 느낄거리, 관광명소, 관광코스, 역사유적지,

통영 섬여행 소개, 통영축제까지 알찬 정보가 많이 들어 있어요.

차없이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통영 시내버스 노선도도 들어있어요.

 

무계획으로 통영을 찾은 분들을 위해서 1일코스, 2일코스, 테마코스, 도보여행 추천코스 등

코스도 잘 짜인 코스도 담겨 있답니다.

 

 

 

 

 

 

망고스무디와 딸기생과일주스를 주문했어요. (아마도..?)

제 기억에는 꿀빵을 서비스로 주셨던 것 같아요. (가물가물)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더위도 식히고 시원한 음료도 마시니 살 것 같더라고요.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면 진짜 힘들어요.

저는 동피랑 올 때마다 더울 때만 와서 고생을 하는 것 같아요.

 

동피랑벽화마을은 따로 주차장이 없으니까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게 좋고요.

동피랑벽화마을은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그늘이 없어서 매우 덥고 힘들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음료로 더위를 한 김 식히고 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맛있는 음료, 친절한 사장님, 귀여운 카페 덕분에 통영여행의 시작이 상큼했어요.

친절함은 일상에서 만나도 반갑지만 여행지에서 만나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 여행의 기억이 더 행복하게 남으니까요! : )

 

저는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게요.

맛있는 음료와 함께 즐거운 통영여행하길 바라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