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함안 가볼만한곳 카페, 해담 귀여운 한옥카페 독채라 더 좋아 본문

맛집은 바로 여기!/디저트는 어때요?

함안 가볼만한곳 카페, 해담 귀여운 한옥카페 독채라 더 좋아

콩민지 2020. 6.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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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함안에는 의외로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아요.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정말 많아요.

봄이면 양귀비와 등나무꽃, 여름이면 접시꽃과 해바라기, 가을이면 핑크 뮬리와 코스모스!

꽃은 물론 오토캠핌장, 유적지 그리고 요즘은 예쁜 카페도 많이 생겼어요.

함안 여행 중 발견한 귀여운 한옥카페 카페, 해담을 소개할게요.

코로나로 인해 카페 가는 것도 걱정이 많은 요즘인데 카페, 해담은 총 3개의 건물이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 좋았어요.

 

 

 

 

 

[함안 카페] 카페, 해담

 

메뉴 : 아인슈페너, 흑당라떼, 코코넛 스무디 커피, 착즙 오렌지 주스, 팥빙수 등.

가격대 : 3,500원 ~ 12,000원

 

주자공간 : 없음

(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나 근처에 주차할 곳 많음! )

 

★ 특징 : 총 3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서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즐길 수 있음.

크게 넓지는 않지만 야외 마당도 있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 귀여운 멋이 있음.

 

 

 

 

 

 

함안 카페인 카페, 해담에 도착했어요.

네비게이션을 검색해서 가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사실 원래는 함안 카페인 카페 1946에 가려고 했어요.

심지어 찾아갔는데 월요일마다 휴무더라고요... ^_^

밖에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근데 밖에서만 봤는데도 너무 예뻐서 조만간 다시 갈 거예요!

인별그램에서 본 사진이 다일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까 사진보다 훨씬 크고 예쁘더라고요!!

 

 

 

 

 

다시 카페 해담으로 돌아와서 얘기해볼게요.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하지만 함안이 주차에 스트레스 받을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근처에 주차공간이 많으니 주차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

 

 

 

 

 

그럼 한 번 들어가볼까요?

 

 

 

 

 

평일과 주말의 이용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오픈시간은 같고 마감시간이 다르네요.

 

 

 

 

카페 해담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정성을 들여서 꾸며 놓았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총 3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문을 하는 건물 1채와 서미채, 노란채라고 이름 붙여서 3개의 건물이 독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붐빌 때가 아닌 이상 1채씩 들어가서 편하게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카페 가는 것도 생각이 많아지는데 딱이지 않나요?

 

저희가 갔을 때는 서미채에는 사람이 있어서 저희는 노란채에 자리를 잡았어요.

우리끼리만 있으니 편하게 마스크도 벗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추천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딸기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코코넛 스무티 커피는 베트남 콩카페 그 맛이라고 적혀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라서 코코넛 향이 살짝 날 순 있지만 크게 나진 않는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여자 사장님께서 본인도 코코넛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크게 나지 않는다고..!

저도 코코넛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사장님 얘기 듣고 괜찮을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옆에는 쿠기와 빵, 케이크도 판매중이었으니 디저트 원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디저트에는 따로 눈이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여기는 메뉴를 주문하는 본채 건물이에요.

 

 

 

 

본채 건물에 큰 창이 하나 있는데요.

그 창 너머로 바라 본 카페 마당 풍경이에요.

 

 

 

 

본채 건물 바로 옆에는 귀여운 자리도 있어요. :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여기 앉진 못했지만 사진 찍기에 딱 좋은 자리였어요.

 

딱 여기까지만 한옥카페 느낌이 납니다. ㅎㅎ

밖에서 봤을 때 한옥카페인 것 같지만 본채 건물 빼고는 한옥의 느낌이 전혀 없어요.

 

 

 

 

마당에도 테이블이 여럿 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3~4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아요.

 

 

 

 

메뉴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줘요.

사진도 찍고 카페 구경하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려서 받으러 갔어요.

 

 

 

 

 

 

 

딸기 스무디는 딱 아이스크림 스크류바 맛이었어요.

스크류바를 그대로 갈아서 마시는 것처럼 맛이 똑같더라고요!

단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많이 녹고 나니까 너~~~무 달더라고요. ㅠㅠ

전 다 못 마시고 테이크아웃으로 바꿔서 가지고 나갔는데 마지막에는 거의 설탕물이었어요.

빨리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조금 쓴 빠다코코넛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커피 못 마시는 저한테는 너무 쓴 맛이었어요.

섞어 마시면 쓴 맛은 많이 사라진다고 했어요.

 

 

 

원래 가려던 카페는 아니었지만 나름 귀여운 맛이 있어서 재밌었던 카페, 해담이에요.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끼리만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제일 좋았고요.

더운 날씨에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카페였어요.

 

여러분에게도 기분 좋은 추억을 남겨 줄 카페가 되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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