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창녕 가볼만한곳] 영산 연지못 경남 벚꽃 명소 본문

사계절의 콩/봄

[창녕 가볼만한곳] 영산 연지못 경남 벚꽃 명소

콩민지 2018. 4.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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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경남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요.

지금부터 2~3일 뒤면 정말 경남 벚꽃 명소가 인사인해를 이룰 것 같아요.

내일이면 진해 군항제도 시작하겠네요.

이번에 진해 군항제 갈까 고민하는 분들께 무조건 오라고 말하고 싶어요!

 

벚꽃이 만발한 시기와 이번 진해 군항제 날짜가 딱 잘 맞아서 정말 예쁠 거거든요.

서울은 벚꽃이 아직이라고 하더라고요.

경남에는 이미 걸음이 닿는 곳곳에 벚꽃이 가득해서 매일이 기분 좋을 정도예요.

 

이 좋은 계절에 예쁘게 피어난 벚꽃을 보러 가지 않으면 그건 직무유기 아니겠어요?

그래서 기분 좋게 창녕 영산 연지못에 경남 벚꽃을 보러 다녀왔어요.

 

창녕 연지못은 처음 가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2018.03.31.

경남 창녕 영산 연지못

 

주소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

위치 : 영산IC에서 차로 2~3분 거리

주차공간 따로 없음.

 

 

 

 

창녕 영산 연지호수에 놀러 왔어요.

바로 바로 아주 짧게 봄에만 볼 수 있는 경남 벚꽃을 보기 위해서이지요.

 

고속도로를 타고 온다면 영산IC에서 차로 2분 정도 거리에 영산 연지못이 있답니다.

따로 주차 공간은 없으니 근처에 주차하면 돼요.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면 잘 찾아 온 거예요.

창녕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있는 창녕 영산 연지못인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답니다.

엄마가 영산 연지못에도 벚꽃이 예쁘다 폈다고 데려가 주셨어요.

 

점심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벚꽃구경도 하러 갔지요. : )

 

 

 

 

어쩜 정말 예쁘지 않나요?

경남 벚꽃은 지금 절정이에요.

 

경남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내려오는 것 같더라고요.

사진을 찍기 위해, 예쁜 벚꽃을 보기 위해 경남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창녕 영산 연지못에 오면 사람도 많지 않고 공간도 정말 넓어서 시원시원하게 경남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영산 연지못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연지호수를 크게 둘러싸고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어요.

 

연지못을 구경하면서 한 바퀴 크게 돌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곳곳에 벤치도 있어서 걷다 쉬어 갈 수도 있고요.

 

운동기구, 지압길, 놀이기구(?)도 있어서 꼭 벚꽃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가족 나들이 오기도 좋았어요.

 

 

 

 

이렇게 예쁜 길이 쭉 이어져 있답니다.

봄이니까 역시나 벚꽃이 제일 예쁠 때죠?

 

연지못 주위를 둘러싼 벚꽃들로 인해 핑크빛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영산 줄다리기 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연지못에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영산 연지호수를 따라 걸으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풍경이에요.

사진 벚꽃과 개나리가 자신이 가진 색을 뽐내며 눈을 즐겁게 해주죠.

 

분홍분홍, 노랑노랑한 꽃이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어요.

봄은 그런 계절이죠? : )

 

 

 

 

참 예쁜 길이죠?

이 예쁜 풍경에 사랑하는 가족까지 담으니 완벽하네요. :p

 

사진에 담긴 나란히 걷는 42좋은 모자의 모습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사이 좋다기 보다는 ... ㅋㅋㅋㅋ

뒷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아, 예쁘다.

눈 닿는 곳마다 예쁜 색칠을 해놓은 그림을 보는 듯 해서 자꾸 손이 카메라로 가더라고요.

 

잠깐 돌아보는 와중에 사진을 200장 가까이 찍었더라고요. ^_^;;

사진 골라내고 편집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벚꽃은 지금이 아니면 금방 져버리고 마니까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늦지 않게 바로 편집하고 글 쓰고 있답니다.

 

 

벚꽃은 너무 빨리 져버리잖아요. ㅠㅠ

특히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리니 지금 바로 보러 가야 해요!!

 

제가 간 날이 3월의 마지막날인 3월 31일이었어요.

지금도 벚꽃이 정말 예뻤지만 2~3일 뒤 쯤 가면 더더 예쁠 것 같더라고요.

 

4월 첫째주까지는 벚꽃이 정말 예쁠 시기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가보세요. _+

 

 

 

 

 

앞서 창녕 가볼만한곳으로 영산 연지못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죠.

창녕 가볼만한곳인 영산 연지못은 벚꽃도 정말 예쁘지만 공간이 정말 잘 꾸며져 있었어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길게 이어진 지압길도 있고요.

중간중간 벤치도 여럿 놓여 있고 운동기구, 간단한 놀이터도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와도 정말 좋을 공간이었어요.

 

 

 

 

이 예쁜 공간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영산 연지못이 커서 북적이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예쁜 벚꽃도 보고 한 바퀴 크게 돌면서 운동도 하니 참 좋았어요.

우선 날씨가 춥지 않으니까 바깥에 있어도 춥지 않아서 좋아요.

 

봄은 참 따뜻하구나. ♪

 

 

 

 

 

너무 예쁘지 않아요?!

제가 사진 찍고 제가 감탄하고 있습니다. ㅋ_ㅋ

 

블로그 햇수로 6년째 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이 정도 실력은 나와야죠?

제 사진에 아주 만족합니다. ㅋㅋㅋㅋ

 

 

 

 

출사 나온 분도 봤어요.

이미 경남 벚꽃으로 유명한 창녕 영산 연지못입니다.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참 부러워요.

사진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를 열심히 개척해 나가는 분들 보면 참 존경스러워요.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_+

 

 

 

 

 

연지못 정중앙에는 향미정이 있어요.

향미정으로 걸어갈 수 있어서 걸어들어가 보았답니다.

 

향미정의 유래도 적혀 있으니 한 번 읽어보셔요. : )

 

 

 

 

향미정을 향해 걸어가봅니다.

이미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계시더라고요.

 

 

 

 

향미정을 향해 걸어가며 찍은 컷.

남자친구가 사진 찍을 때 자주 사용하는 구도예요.

 

연애를 하다보니 이제 구도도 닮아가나요?

찍으면서도 '이 구도..?' 이러면서 찍었는데 크게 봐도 역시 자주 보이는 사진 속 구도예요!

 

 

 

 

향미정을 지나면 조금 더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이미 꼬마들이 자리를 잡고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연지호수의 정중앙을 향해 가봅니다.

개나리가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예쁜 색을 뽐내고 있어서 저 곳에서 셀카도 많이 찍었죠.

 

 

 

 

아, 예뻐라. : )

 

꽃이 떨어지는 걸 지그시 보더니

아련한 표정으로 그녀 하는 말,

 

봄이 떨어지는구나.

 

 

 

 

이 벚나무도 포토스팟으로 딱이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어요.

 

그저 길을 걷는 것뿐인데 어쩜 이렇게 마음이 설레나요.

봄이란 그런 계절인거죠?

 

 

 

 

벚꽃이 좋은 이유는

그것이 봄이 왔다는 반증이라

 

불어 오는 바람마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고

포근하여 그 바람이 참 좋아서

 

눈길 닿는 거리거리마다

활짝 피어 있는 벚꽃이

내가 걷는 길을 꽃길로 만들어주기에

 

<봄길>

 

 

 

 

눈으로 보이는 예쁘게 만발한 벚꽃이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아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사진 속의 분홍분홍한 벚꽃이 보이죠? 보이는 거 맞죠? ㅎㅎ

 

경남에 이런 곳이 있는데 이제껏 몰랐다니..!

경남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영산 연지못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올 수는 없지만 마산에서 멀지 않으니 드라이브 겸

벚꽃 구경도 할 겸 데이트할 겸, 가족끼리 나들이 겸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커플의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역시 꽃놀이에 커플이 빠질 순 없죠. ㅎ_ㅎ

 

예쁜 벚꽃을 보면 없던 사랑도 싹트겠어요.

꽃도 예쁘고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도 예쁜 계절, 봄이네요.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녹음의 향연이,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이, 겨울에는 시린 듯 푸른 풍경이 가득할 창녕 영산의 연지호수예요.

 

지금은 경남 벚꽃 명소네요.

경남 벚꽃 명소를 찾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는 곳을 원한다면 바로 이 곳입니다.

 

여러분, 여기예요!

벚꽃은 너무나 예쁘고 사람도 많지 않아 느긋하게 둘러 볼 수 있어 좋은 영산 연지못으로 놀러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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