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00피스 퍼즐 액자 인터넷 구입후기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모두들 즐거운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키덜트: 그의 취미생활

처음 이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가 있어요.

제 남자친구가 피규어를 굉장히 좋아해요.

저와 연애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하고,

저를 데리고 피규어샵을 찾아가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한 1년 전부터 피규어 얘기를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 어렸을 때부터 피규어를 좋아했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 알았어요. 그 이전엔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었거든요. )

아마도 제가 예측하기로는 그 때부터인 것 같아요.

모두가 그랬듯이 저도 어릴 때 만화,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추억의 만화 주제가를 들으면 기분 좋아서 흥얼거릴 정도고요. ㅎㅎ

제가 종종 남자친구와 얘기하다가 '원피스'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원피스를 전혀 모르더라고요.

제가 장난 삼아 원피스도 모른다며 놀리곤 했는데 그 이후로 우연히 원피스를 만화책으로 보게 되었나봐요.

그 이후 완전히 원피스에 푹 빠져서 원피스 피규어도 모으고 더더욱 피규어에 심취하기 시작했어요. ㅋㅋ

처음에는 '하이큐', '슬램덩크' 등 여러 피규어를 마구잡이로 모으다가 이제는 원피스 피규어에 정착을 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하나 둘씩 모은 피규어가 점점 늘어가고 점점 준전문가 수준의 도사가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두면 아깝기도 하고, 자랑 겸 잘 모르는 분들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서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어요.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 설명이 길어졌네요. :p

하지만!

키덜트: 그의 취미생활

첫 번째 포스팅은 남자친구가 아닌 제 남동생의 솜씨 자랑이 될 듯 합니다.

제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퍼즐을 좋아하고 잘 맞췄어요.

저는 늘 옆에서 꼼지락 거리며 도움인지 방해인지 모를 도움을 주다가 금세 흥미를 잃고 가버리곤 했죠.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15년 만에 동생이 퍼즐을 맞추려고 구입해 왔어요.

자신도 살면서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그 솜씨를 뽐내 보려고 사왔죠! _+

역시나 저는 또 옆에서 꼼지락 대며 방해인 듯한 도움을 주다가 흥미를 잃어 버렸답니다. ㅋㅋ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제 동생은 진짜 오랜만에 하는 퍼즐을! 그것도 1000피스 퍼즐을 이틀 만에 완성해버렸어요.

멋지게 완성된 퍼즐을 보관하기 위해서 1000피스 퍼즐 액자를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어디서 구입했는지, 가격 대비 만족도는 어떤지, 또 이용할 생각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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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피스 퍼즐 액자

제품명 : 고급형 수지액자 [모던앤틱]

구입처 : 퍼즐사랑 /네이버 페이 이용

크기 : 51*73.5cm

가격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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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 페이를 이용해서 구입했어요.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고 좋았어요.

계속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회원가입을 하고 후기적립금 등의 회원 혜택을 받아보세요.

1000피스 퍼즐은 실제로 본 것도 처음이고 100피스 퍼즐 액자는 사 본 적이 없어서 난감하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당연히 팔겠지?'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판매하는 사이트가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 저는 퍼즐사랑이란 사이트가 마음에 들어서 퍼즐사랑에서 1000피스 퍼즐 액자를 골랐어요.

여러분도 둘러 본 뒤 마음에 드는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될 거예요. : ^)

퍼즐사랑에서 퍼즐 액자는 사이즈별/ 조각수별/ 프레임별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어요.

사이즈는 말 그대로 액자의 크기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것이고, 조각수는 500피스, 1000피스처럼 조각수에 따라 액자를 고를 수 있는 거예요.

프레임별은 액자로 구분되어서 고급형액자, 프리미엄액자 등 액자의 모양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조각수로 찾기 위해서 1000피스를 클릭하면 바로 딱 1가지의 액자만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1000피스 중에서도 여러 가지 사이즈 별로 다시 나뉘어져요.

그래서 저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

( 반품, 교환 정말 싫어합니다. ㅋㅋ )

집에서 줄자를 이용해서 1000피스 퍼즐의 크기를 정확하게 쟀어요.

퍼즐사랑에서 1000피스 퍼즐 액자로 판매하는 크기가 정말 다양해요.

저는 그 중에서 51*73.5(cm) 와 50.8*73.7(cm) 이 두 가지 크기 중에서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ㅠㅠ

퍼즐 크기를 쟀는데 정확하게 이 둘로 딱 떨어지지 않고 크기가 애매하게 나왔거든요.

조금 지난 기억이라 그 때 퍼즐 크기가 몇 센치였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아요.

그렇지만 저 둘의 중간 쯤 되는 사이즈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저는 51*73.5cm 로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액자 디자인도 정말 다양했어요.

저는 퍼즐이 더 돋보여야 한다는 생각 + 동생의 취향을 반영해서 모던앤틱 액자를 주문했어요.

액자가 왔는데 혹시 퍼즐보다 작을까봐 마음 졸였는데 다행히 딱! 정말 딱! 맞았어요.

처음엔 작은 줄 알고 엄청 겁먹었는데 다행히 잘 맞더라고요. ㅎㅎ

아마도 저 두 사이즈가 그리 큰 차이가 없이 다 잘 맞았을 것 같아요.

1000피스 퍼즐 액자는 유리가 아니랍니다.

다칠 수 있는 유리가 아니라 퍼즐을 보호할 역할만 하는 아크릴로 되어 있어요.

유리였으면 너무 무거웠을 것 같기도 하고 안전하게 걸어두기엔 아크릴리 더 나은 듯 해요.

액자 구성은 프레임 + 아크릴 + 액자뒷면 + 끈 이랍니다.

끈은 액자를 벽에 걸어 둘 때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디자인은 실제로 받았을 때에도 딱 마음에 들었어요.

퍼즐이 주인공이니까 액자는 깔끔한 디자인이 제일 예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나 빨간색이 많이 있는 퍼즐이라 액자까지 화려했다면 너무 정신 없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퍼즐 액자가 2만 원이나 한다니 '너무 비싼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이트도 가격대는 거의 비슷했고, 엄마가 액자 보시고는 이 정도 크기 액자가 그 가격이면 비싼 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저는 1000피스 퍼즐 액자 구입할 때 양면접착시트랑 꼭꼬핀 2개도 추가로 함께 구입했어요.

꼭꼬핀은 정말 혁명이에요. 벽에 못질하지 않고 액자를 걸 수 있는 꼭꼬핀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양면접착시트는 퍼즐 뒷면에 양면접착시트를 붙이고 액자뒷면에 붙이는 용도예요.

그러면 퍼즐이 꺼내거나 붙일 때 떨어지지 않고 잘 고정이 되겠죠?

물론 한 번 붙이고 나면 다시 뗄 수 없으니 다시 퍼즐을 맞추고 싶은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꼭꼬핀은 벽에 못질을 하지 않고 액자를 걸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벽지에 꽂아 쓰는 다용도 걸이개로 재사용이 가능하고 1개 당 2kg를 견딜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에요.

일단 벽에 못질을 하지 않아도 되니 깔끔하게 집을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도 가능하니 만능이죠~.

꼭꼬핀은 벽과 벽지 사이에 가느다란 핀을 삽입해서 고정하면 돼요.

1000피스 퍼즐은 꼭꼬핀 2개가 필요하니 2개 구입해주세요.

처음에는 '이게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지금 2개월이 지났는데도 멀쩡해요.

한 번도 이상없이 잘 고정되어서 만족하고 쓰고 있답니다. : )

저희는 처음에 퍼즐 액자를 살 생각은 못하고 퍼즐을 충동적으로 사왔던 거라 퍼즐을 완성하고 

조금 지나서 퍼즐 액자를 따로 구입했어요.

그래서 퍼즐 액자가 오는 동안 1000피스 퍼즐을 안 부서지게 보관하고 있었죠.

그런데 액자를 미리 시켜두면 퍼즐을 맞출 때도 더 쉽고 편할 것 같아요.

액자뒷면(나무밑판)을 아래에 깔고 그 위에 퍼즐을 맞추면 더 편할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퍼즐사랑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액자 활용하길 추천하고 있었어요.

저는 곧! 동생의 2번째 퍼즐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을 가지고 올게요.

두 번째 퍼즐은 놓치지 않고 퍼즐를 맞출 때 사진과 완성된 사진 등등 다양한 퍼즐 이야기 들려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1000피스 퍼즐 액자 인터넷 구입후기 정리해볼게요.

구입한 곳은 퍼즐사랑, 가격은 20,000원(배송비 별도), 가격 대비 만족하며, 재구매의사도 있습니다!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