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임블리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 솔직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멋 부린다고 옷 얇고 입고 다니다가는 금방 감기 걸려버릴 날씨예요. ㅠㅠ
따뜻한 게 최곱니다, 여러분.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저는 진짜 추위를 많이 타서 늘 겨울이 무서웠어요.
겨울이란 계절은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참 많지만 추위 하나로 겁부터 나는 계절이었거든요.
그렇지만 롱패딩이 있으니 요즘은 아주 행복합니다.
바람이 들어 올 틈을 주지 않는 롱패딩이 있어 행복합니다. ㅋㅋ
갑자기 롱패딩 찬양을 하게 되었네요.
롱패딩이 유행해서 다양한 롱패딩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겨서 참 좋아요.
예전에는 롱패딩이 출시되어도 별로 안 길거나 오로지 검은색뿐이라 아쉬웠는데 말예요.
화이트 롱패딩은 매번 사고 싶지만 덜렁이라서 금방 때 탈 게 뻔해서 참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여름은 제외하고 (너무 덥잖아요. 민소매도 더운 계절)
봄, 가을, 겨울 모두 입을 수 있는 아주 상큼한 노란색 후드맨투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예약주문상품이라 아주 오래 기다려서 받게 된 임블리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입니다.
임블리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 (기모버전)
컬러 : 옐로우 / 아이보리, 라임, 브라운, 그레이, 블랙
사이즈 : Free (44-66)
가격 : 39,000원
저는 임블리라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참 좋아해요.
모델이 매력적이라서 좋아하기도 하고 옷이 참 예뻐서 좋아해요.
특히나 임블리에서만 볼 수 있는 임블리 메이드 제품을 좋아한답니다.
이전에는 임블리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_핑크 소개해드린 적 있죠.
궁금한 분들은 클릭/터치하면 보실 수 있답니다. : )
2017/09/28 - [이건 어때요/솔직한 리뷰] - 임블리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 솔직후기
LOVE ME MORE
러브미모어는 임블리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제품이에요.
상표등록출원이 되어 있어서 다른 쇼핑몰에서는 이 문구를 사용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임블리 만의 사랑스러움이 듬뿍 묻어나서 더욱 잘 어울리는 LOVE ME MORE 제품들이 가득하답니다.
러브미모어는 임블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오직 임블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제작 디자인상품이라고 해요.
러브 미 모어는 임블리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문장으로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자'는 의미와
'나를 더욱 사랑해주세요'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고 해요.
당당하고 진취적이거나 애교 넘치는 모든 블리들에게 전하는 임블리의 메세지라고 해요.
임블리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더해주는 시그니처 문장인 듯 해요. : -)
임블리의 러브미모어는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가 되고 있어요.
올해는 러브미모어 집업후드 (베이직핏/오버핏), 러브미모어 지퍼맨투맨,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이 출시되었다고 해요.
저는 이 중에서 미니맨투맨과 후드맨투맨을 구입했어요.
미니맨투맨은 제가 딱 찾던 길이감, 찾던 핏이라서 구입했었죠.
오버핏의 맨투맨 말고 핏되는 맨투맨이 갖고 싶었거든요.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 후기는 위에서 확인해주세요!
임블리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은 소매 끝에 LOVE ME MORE라고 자수가 박혀 있어요.
미니맨투맨은 자수 없이 가슴쪽에 프린트만 되어 있어서 아쉬웠는데 후드맨투맨은 잘 박혀 있더라고요.
그리고 650g의 견고하고 밀도 높은 원단을 사용하여 도톰하면서도 탄탄한 핏을 완성해준다고 해요.
너무 얇지 않고 도톰한 느낌의 맨투맨을 찾는 분들 마음에 쏙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임블리의 러브미모어 제품은 매년 다른 컬러를 선정하고 직접 짠 실로 만들어 내요.
그래서 매년 다양한 컬러를 볼 수 있답니다.
오직 임블리에서만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컬러감을 많이 홍보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여기에 넘어가서 구입하게 된 거랍니다. ㅋ_ㅋ
다른 곳에서도 노란색 맨투맨은 많이 봤는데 컬러가 영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임블리에서 옐로우 맨투맨이 나왔는데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인터넷 쇼핑의 경우 실제로 받아보면 컬러가 전혀 다른 경우도 많잖아요.
그래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후기에 모두 컬러 칭찬 일색이라 구입했답니다.
임블리에서 자랑하는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 특징을 적어볼게요.
☞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 속에 입었을 때도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손등 부분에 자수 각인.
☞ 평균 3번 이상의 피팅으로 완성된 여유있는 핏에서도 살아나는 바디라인.
☞ 덤블워싱 가공으로 세탁 후에도 변함없는 사이즈와 탄탄함.
☞ 포켓 안쪽에도 기모 안감으로 따뜻한 감촉.
임블리의 러브미모어 맨투맨은 작년 구입한 분들이 모두 불만을 토로했던 점이 있었어요.
바로 세탁 후 사이즈가 확 줄어들었다는 점이에요.
저는 작년에는 이런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구입하지 않았어요.
올해는 미니맨투맨이 너무 예뻐서 구입하게 됐지만요. 하하
올해는 보완해서 출시했다고 하지만 조금 걱정돼서 저는 세탁할때마다 울코스로 세탁하고 있어요.
그러니 다행히 옷이 줄어들지는 않았는데 몇 번 빨지 않았는데 (5번 이하) 손목이랑 몸통쪽 시보리 안쪽에 보풀이 일어나더라고요. ㅠㅠ
오래 입지는 못할 옷인 것 같아요.
55반 체형이 입으면 살짝 오버핏으로 슬림해보이는 후드 맨투맨으로 연출된다고 해요.
저는 평소 44-55 사이즈 입는 체형이니 이 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저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컬러 때문에 구입하게 됐어요.
저의 마음을 확고하게 정하게 해준 후기가 있었답니다.
'재입고를 기다리다가 다른 곳에 노란색 맨투맨을 샀는데 너무 별로여서 다시 임블리 재입고 기다려서 구입했다. 만족한다.'
이런 후기가 있었는데 그 후기에 넘어갔습니다. ㅋㅋㅋ
편하게 섰을 때 기장은 엉덩이를 덮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기모안감이라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초봄이라 늦가을에도 예쁘게 입을 수 있을 듯 해요.
따땃한 기모 덕분에 단품으로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기모 안감이라서 많이 따뜻하더라고요.
하나만 입어도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겨울에 기모안감이라고 해서 옷 샀다가 진짜 무늬만 기모라서 당황한 적 꽤 있거든요.
그런데 임블리는 기모 진짜 빵빵하게 넣어서 옷 만들었더라고요.
이 점 때문에 입으면 입을수록 더 마음에 들어요. : ^)
기모 안감이라서 따뜻해서 다른 옷을 더 껴입지 않아도 돼요.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에 경량패딩조끼 하나만 입어도 따뜻하고 예뻐요!
노란색 후드맨투맨에 화이트 경량패딩조끼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더 볼 필요도 없어요. 아주 환상의 짝꿍이에요. ㅋ_ㅋ
제가 요즘 아주 애정하는 코디예요. 거의 교복수준으로 이렇게만 입고 다녀요.
저는 솔직히 처음 받았을 때는 조금 당황했어요.
일단 옷이 너무너무 컸어요.
제가 체격이 작기도 하지만 옷 자체가 77사이즈가 입어도 될 정도로 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지에 살짝 옷을 넣어서 입고 있어요.
그냥 입으면 옷이 너무너무 커서 보기 싫더라고요.
제가 체격이 작아서 프리사이즈 옷을 사면 가끔 이렇게 남의 옷 뺏어 입은 것처럼 사이즈가 안 맞곤 해요.
그리고 어깨선이 조금 애매해요.
어깨선이 완전히 내려간 것도 아니고 어깨에 딱 맞는 것도 아니라서 어깨깡패를 만들어주더라고요.
저는 어깨가 좁은 편인데 이런 저도 어깨깡패를 만들어버리더라고요.
이게 좋은 의미로 파워숄더가 아니라 떡대가 있어 보이게 하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ㅠㅠ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저랑 같은 후기를 남긴 분도 봤어요.
어깨 넓어보이는 게 싫은 분들은 참고해서 구입하시기 바래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반품할까? 를 꽤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생각보다 옷이 너무 크고 직접 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진 않더라고요.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입기로 했는데 입다보니 따뜻하고 폭삭해서 착용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흰색 패딩조끼랑 코디하면 진짜 예뻐요. _+bbb
임블리가 흰색 패딩조끼랑 코디한 거 보고 예뻐서 구입했는데 역시나 그게 베스트 코디더라고요.
노란색 후드맨투맨과 화이트 패딩조끼의 코디가 최고입니다. 하하
그리고 팔이 너무 길어요. 진짜 너~~무 길어요!
제가 원래 팔이 조금 짧은 편이긴 하지만 이건 길어도 너무 길어요. ㅋㅋ
프리사이즈라 전체적으로 품이 크더라고요.
이렇게 말고 사이즈를 나눠서 품도 조금 작게 팔도 조금 짧게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아, 컬러에 대한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컬러 때문에 구입했으니 컬러 얘기를 해야겠죠?
색은 처음 봤을 때 딱 느낌이 '수제 마요네즈' 같은 느낌이었어요.
수제 마요네즈를 검색하면 나오는 딱 그 색이에요.
색은 겨자색도 아니고 샛노란 색도 아니고 연노랑도 아니고 묘한 컬러인데 예뻐요.
입었을 때 얼굴빛을 예쁘게 해주는 컬러예요.
다만 밝은 색의 옷은 어쩔 수 없이 때가 잘 타는 단점이 있죠. ㅠㅠ
진짜 소매 끝이 너무 때가 잘 타요. 흑흑
입어 뭘 많이 한 것도 아닌데 금방 소매 끝에 검은 때가 타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에 예민한 분들은 구매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셔요.
저는 그리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입는 편이에요.
저는 원래 후드맨투맨을 좋아하지 않아요.
후드가 있으면 아우터를 입을 때 불편해서 잘 안 입게 되더라고요.
그냥 입고 있을 때도 자꾸 후드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라 목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컬러가 예뻐서 구입한 임블리 러브미모어 후드맨투맨이에요.
그래서 저는 다른 컬러 구입 의사는 없습니다.
후드맨투맨이 좋아서 구입한 게 아니라 진짜 컬러 때문에 구입한 거라서요!
소매가 많이 길고 품도 커요. 그리고 색이 연해서 때가 잘 타요.
그렇지만 기모 안감이 아주 따뜻해요. 화이트색 아우터와 아주 잘 어울려요.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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