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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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룩: 그녀의 옷장(콩스룸)

여자 야상 코디 카키야상 코디 봄 스트릿패션

콩민지 2018. 3.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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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 )

완연한 봄날씨예요!

따뜻한 봄이 찾아오니 예쁜 옷을 꺼내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름하야 '봄 스트릿패션'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이에요.

 

듣기만 해도 설레는 계절인 '봄'이 찾아왔는데 여러분은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여전히 겨우내 그랬던 것처럼 패션은 잠깐 내려놓고 있나요?

그러지 말고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향기에 기분 좋은 봄이 왔으니 예쁜 옷 입어보아요.

 

좋은 신발은 사람을 좋은 곳으로 인도해준다고 하죠.

예쁜 옷을 입은 우리에게 예쁜 일들만 찾아 올지도 모르잖아요?

 

제가 보여드릴 봄 스트릿패션은 바로바로 카키야상 코디입니다.

지금 바로 보시죠. ㅇㅁㅇ 

 

 

 

 

봄 스트릿패션 _여자 야상 코디/ 카키야상 코디

 

TOP : OUTER-카키야상 / INNER-기본티(화이트)

BOTTOM : 블랙 플리츠 스커트

SHOES & SOCKS : 아디다스 슈퍼스타(210) & 블랙 양말

BAG : 라이더 버킷백(mini)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 속에도.

 

 

봄이 되니 예쁜 옷 꺼내 입고 멋 부려도 춥지 않아서 좋네요. ㅎ_ㅎ

저는 예쁜 옷 보는 것도 좋아하고, 사는 것도 좋아하고, 입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겨울에는 패션일랑 잠시 내려놓고 오로지 보온만 생각한답니다.

 

그러니 전 봄이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이번에는 제가 참 좋아하는 야상 코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초록색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봄도 좋아해요.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는 걸 보기만 해도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카키야상도 좋아해요.

야상 코디는 여러 가지로 보여드릴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제일 베이직한 코디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블랙앤화이트는 실패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조합이에요.

깔끔하고 단정하게 연출하기도 좋고 어떤 디자인이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수도 있죠.

그래서 가장 무난하지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조합이에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인 블랙앤화이트에 포인트 컬러를 추가해주면 아주 좋아요.

저는 블랙앤화이트에 카키야상 코디를 했답니다.

 

 

 

 

저처럼 기본티에 블랙 하의를 받쳐 입고 카키야상을 걸쳐주면 여자 야상 코디 완성이에요.

저는 블랙 플리츠 스커터를 입었어요.

저처럼 블랙 스커트를 입어도 좋고 바지를 입어도 좋아요!

 

블랙 컬러의 스커트, 반바지, 스키니 모두 잘 어울려요.

그래서 제가 아주 애정하는 코디입니다. : )

 

카키야상 코디가 은근히 쉽거든요.

제가 입은 것처럼 화이트 기본트에 블랙 하의에 카키야상을 걸쳐 봄 스트릿패션을 완성할 수 있죠.

 

그리고 올화이트에 카키야상을 입어도 진짜 예뻐요!

올 화이트 원피스에 카키야상을 코디해서 참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코디하면 야상이지만 여성스러운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제가 입은 블랙 플리츠 스커트는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소재라 참 좋아요.

옷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잖아요.

주름이 잘 생기는 옷은 예뻐도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손이 잘 안 가지 않나요?

 

이 블랙 플리츠 스커트는 잘 구겨지지 않는 소재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_+

그리고 속바지도 달려 있어서 활동성도 뛰어나요!

 

2년 전쯤 세일할 때 구입해서 만원도 안 주고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옷을 처음 살 때는 잘 모르고 눈에 바로 보이는 디자인만 보고 사게 되잖아요.

그런데 옷도 사다보면 점점 보는 눈이 생기더라고요.

 

특히나 인터넷 쇼핑은 감을 잡기가 힘든데 이것도 옷을 계속 사다보면 스킬이 늘더라고요. ㅋㅋ

이제는 디자인도 보지만 옷의 소재도 보고 어떤 옷과 매치해서 입을지도 생각해서 사게 되더라고요.

 

( 물론 진짜 예쁜 옷은 그런 것 다 필요없고 일단 사고 보지만요 ㅋㅋ )

 

치마 같은 경우에는 잘 구겨지는, 주름이 잘 생기는 치마는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사는 게 좋아요.

매번 다려입을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니면 비슷한 디자인의 다른 재질의 옷을 구입하는 것도 좋아요.

 

아무리 좋고 비싼 옷이라도 제대로 관리해서 입지 못하면 소용이 없더라고요.

반대로 저렴한 옷이더라도 깔끔하게 다려입고 반듯하게 입으면 훨씬 더 가치 있더라고요.

 

얼마짜리 옷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입느냐가 중요해요!

 

 

 

 

뒤에서 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 찍어봤어요.

 

야상이 꽤 긴 편이라 엉덩이를 덮는 기장이에요.

허리에는 스트링이 들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조아서 입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여성스러운 느낌으로도 연출 가능한 야상이랍니다.

 

군데군데 포인트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이에요.

 

 

 

 

저는 블랙 컬러의 양말을 좋아해서 함께 코디했어요.

그런데 봄이라서 그런지 약간 더워보이는 느낌은 있더라고요.

 

조금 더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양말 컬러를 밝은 걸로 바꿔보세요!

조금 더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 -)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양말이 코디의 핵심이다.

양말을 잘 골라야 패션이 산다.

양말을 잘 고르는 사람이 진짜 옷 잘 입는 사람이다.

 

??

 

양말이 코디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는 말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양말에 한 번 신경 쓰기 시작하면 정말 코디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ㅋㅋ

 

아무 생각없이 양말을 신을 때가 좋았어요.

양말 하나가 잘 짜여진 코디를 망치기도 하더라고요. ㅠㅠ

 

저는 작년부터 블랙양말에 꽂혀서 여기저기 아주 남발하고 다녀요. ㅋㅋ

역시나 양말코디를 잘 하는 법 또한 '많이 보는 것'입니다.

 

옷도 그렇거든요.

잘 입는 사람들, 센스 있는 사람들이 옷을 어떻지 입는지 많이 보다보면 자연스레 늘어요.

저는 오늘도 양말코디를 보러 갑니다. 총총

 

 

 

 

봄에는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걸리기 쉽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얇은 아우터와 함께 데일리룩을 완성하면 좋아요.

 

낮에 날씨가 더울 때는 아우터를 벗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해가 질 때쯤 다시 쌀쌀해지면 아우터를 입어주는 거죠!

 

일교차가 심할 때 코디하기 까다로운데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신경 써서 옷 챙겨 입어야 해요.

 

 

 

 

마지막 사진은 깜찍발랄한 느낌으로 찍어 봤습니다. ㅎ_ㅎ

저도 스커트를 참 좋아하는데 치마는 활동성이 떨어지니 불편하긴 하죠.

 

그럴 때는 저처럼 속바지가 달려 있는 치마를 구입해보세요. _+

따로 속바지 안 챙겨 입어도 되니까 아주아주 편해요.

그리고 속바지를 챙겨 입어도 속바지가 말려 올라가서 엄청 불편하잖아요. ㅠㅠ

속바지가 달려 있는 치마는 그런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답니다.

 

다음에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야상코디 가져 올게요.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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