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오랜만에 돌아온 콩민지의 운동일기. 사실 지난번 구봉산 운동일기 이후에도 중간중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는데 매번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기록하지 못하고 넘어갔다. 마침 이 때는 사진을 깜빡하지 않아서 운동일기를 적어보려 한다.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일과 다음날인 2018년 6월 14일까지 이틀동안의 운동일기이다. 역시나 나의 운동메이트인 엄마와 함께 했다. 일시 : 20180613 - 20180614 운동메이트 : 엄마 운동 : 걷기운동 6월 13일은 지방선거날이었다. 누구를 뽑아야 할지 꼼꼼하게 살펴 본 뒤 선거장으로 향했다. 선거를 하기 위해 줄을 섰다. 그런데 앞에 있던 아저씨가 "왜 전국선거인데 아무데서나 투표를 할 수 없냐며." 대뜸 화를 냈다. 그 누구도 제대로 된 설명은 하지 않고 ..
2018년 05월 26일 토요일, 콩민지의 운동일지. 일상을 기록해야 하는데 예전만큼 매일 사진 찍고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대신 운동일지(운동일기)를 적어보려 한다. 매일매일 운동하려고 하지만 마음 같지 않아서 매일 기록하진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지나가는 시간이 아쉽기도 하고, 이 또한 추억이겠거니 싶어 기록해보려 한다. 더불어 운동에 더 흥미가 생긴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 -) 나를 위해 쓰는 운동일지이니 편한 말투로 기록하려고 한다. 지금껏 운동했던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나보면 늘 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 그 때의 그 감정, 기분, 재밌는 추억들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될 것만 같아서 아쉽다. 그래서 사진으로 글로 남겨두려고 한다. 지금부터 콩민지 운동일기 시작..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여러분은 봄이 온 걸 언제 제일 실감하시나요? 저는 따뜻해진 날씨에도 봄이 왔음을 느끼지만 특히 봄꽃을 보면 '진짜 봄이구나.'하는 생각을 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봄꽃을 보며 진짜 봄이 왔음을 느끼고 있겠죠? 봄 하면 생각하는 여러 꽃들 중에서 저는 '진달래'를 먼저 만나보고 왔어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예쁘게 핀 진달래를 보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지금 마산 구봉산에는 진달래가 가득해요. 프로듀스101 방송을 할 때 "꽃길만 걷자."라는 말이 유행을 했잖아요. 그런데 저 이번에 진짜 제대로 된 꽃길을 걷고 왔습니다. ㅎ_ㅎ 진달래가 등산로 양 옆에 서로 앞다투어 피어 있어서 진정한 꽃길이더라고요. 사진에는 그 예쁜 꽃길이 덜 담겨서 아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