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셀프 웨딩 드레스 셀프웨딩룩은 창원 샤인웨딩스튜디오 본문

데일리룩: 그녀의 옷장(콩스룸)

셀프 웨딩 드레스 셀프웨딩룩은 창원 샤인웨딩스튜디오

콩민지 2018. 3. 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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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유난히도 이번 겨울은 추위가 기승을 부렸어요.

그래서 더더욱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길 간절히 기다렸는지도 몰라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패딩이 필요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이 찾아 온 것만 같아요.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니 자연스레 웨딩 시즌이 되었어요.

아마도 여자라면 어렸을 때부터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이 조금씩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신부만의 특권인 웨딩드레스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은 옷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스몰웨딩, 야외예식, 셀프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죠.

그래서 저도 셀프 웨딩 드레스를 구입해서 촬영도 해봤답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기에 서툰 솜씨지만 그 과정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전문가의 솜씨를 빌려 더 다양하고 예쁜 셀프웨딩드레스를 입어보게 되었어요.

 

지금 바로 여러분께 2018 봄 신상 셀프웨딩드레스를 보여드릴게요!

 

 

 

 

2018년도 이제 봄 기운이 완연하네요.

아직은 바람이 조금 차갑지만 저는 먼저 드레스를 통해 봄을 만나고 왔어요.

 

봄 신상 셀프 웨딩 드레스를 입고 예쁜 추억을 남기고 왔답니다.

제가 입었던 총 4벌의 드레스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제가 찾은 곳은 샤인웨딩스튜디오예요.

위치는 마산 신세계백화점 근처랍니다.

 

또한 산호동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포스팅 제일 아래쪽 지도를 보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 )

 

샤인웨딩스튜디오 외관 사진을 찍어온다는 걸 깜빡했어요.

그래서 다음 지도 로드뷰를 통해 보여드려요.

 

 

 

 

제일 처음 입었던 드레스예요.

롱한 길이감의 탑드레스 위에 볼레로를 입었어요.

 

처음에 탑드레스만 입었을 때도 예뻤는데 볼레로까지 입으니 더 근사하죠.

셀프웨딩룩을 찾는데 노출이 없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이랍니다.

자수와 비즈가 박혀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어요.

 

평소 여성스러운 느낌의 옷을 즐겨 입는 분들이라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귀염귀염한 분들에게는 조금 안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야외에서도 찍어 보았답니다.

 

첫 드레스라서 아직 몸이 많이 굳어 있는게 사진에서도 보이죠. ㅋㅋ

특히나 셀프 웨딩 촬영을 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게 손처리였어요!

 

실제 모델이 아닌 이상 촬영할 때 손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서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부케라고 합니다. _+

 

 

 

 

손처리가 미숙하기 때문에 부케를 살짝 잡아주면 손처리도 깔끔해지고

더불어서 사진까지 더 예쁘게 나온다고 해요.

 

웨딩 촬영 준비하는 분들께 제가 드리는 팁이에요.

 

롱한 드레스인데다가 첫 드레스 + 추위에 몸이 많이 굳어 있어서 예쁜 드레스가 많이 표현되지 못해 아쉬워요. ㅠㅠ

이 드레스 정말 고급스럽고 예뻤거든요!

 

평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잘 어울리는 분들이 입으면 찰떡소화하실 거예요.

 

 

 

 

두 번째 입은 드레스인데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랍니다.

 

다시 봐도 예쁘네요. 진짜 마음에 들어요. : ^)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드레스는 특히나 지금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레스라고 해요.

없어서 못 입을 정도로 인기 있는 드레스라고 하더라고요. _+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마산, 창원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서울에서 인기 많은 드레스'라는 말을 듣고 혹하긴 했어요.

그런데 직접 입어보니 왜 그런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그냥 봐도 예쁜 이 드레스가 입으면 훨~~~씬 더 예쁘답니다.

와 정말 이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은 전부 다,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나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그냥 봐도 예쁘고 입어보면 더 예쁜 드레스였어요.

 

 

 

 

드레스 자체는 깔끔했어요.

그런데 입으면 몸매 라인을 예쁘게 살려주고,

특히나 목선과 어깨라인, 쇄골을 돋보이게 해줘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폭발시켜 주는 드레스예요.

 

진짜 이 드레스는 너무너무 예뻐서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ㅠ_ㅠ

 

입고 있는 내내, 사진 찍는 내내 예쁘다는 말을 쉬지 않고 한 드레스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4벌의 드레스 중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비즈가 하나도 박혀 있지 않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말정말정말 예뻤어요.

 

조명빨을 받지 않아도 드레스 그 자체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느낌!

 

 

 

 

전 이 컷도 꽤나 마음에 들어요. ㅎ_ㅎ

요즘은 머리를 꼭 묶지 않고도 결혼식을 진행하더라고요.

 

예전엔 결혼식을 보면 꼭 올림머리를 했던 것과는 비교되죠.

태양과 민효린 씩 결혼식 사진도 보니 민효린 씨가 머리를 풀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예뻐 보였어요!

 

특히나 이 드레스는 어깨라인을 예쁘게 드러내주는 살짝 흘러내린 머리가 어깨를 덮었을 때 여성미가 뿜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라 코멘트가 유독 ㅋㅋ)

 

 

 

 

세 번째로 입은 드레스예요.

자수와 비즈가 아주 촘촘히 박혀 있는 드레죠?

 

그래서 조명을 받았을 때 더 예쁜 드레스였어요!

촬영할 때 조명을 팍팍 받으면 반짝임이 장난 아닌 드레스.

 

 

 

 

저는 부케 대신 생화를 손에 들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아래에서 꽃 없이 드레스만 찍은 사진이 있는데 비교해보시기 바라요!

 

확실히 꽃이 포인트가 되어서 사진이 조금 더 생기 있어 보이더라고요.

 

 

 

 

이 사진에서 특히나 이 드레스의 매력이 잘 나온 듯 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드레스는 첫 번째 입었던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고 평소 성숙한 이미지가 있는 분들께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담한 체형보다는 키가 조금 큰 편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저는 아담한 편이라 드레스는 예뻤지만 제가 소화를 잘 못하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꽃없이 드레스만 찍었을 때 느낌도 봐주세요.

 

노출이 많이 없는 편이라 단정하고 우아한 드레스 찾는 분들께 제격이죠.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진 분들께 추천합니다.

 

 

 

 

헤어 악세서리도 대여해준답니다.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 드레스에 어울릴 법한 악세사리까지 준비하니 완벽해요. _+

 

 

 

 

마지막으로 입었던 드레스예요.

저는 이 4벌의 드레스 중에서 2번째 입은 드레스와 이 드레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 드레스는 배우 김소현 양이 한 시상식에서 입고 나온 드레스예요.

일명 '김소현 드레스'랍니다.

 

 

 

 

이미지 검색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너무 예쁘게 소화했더라고요.

저도 기대하고 입어봤는데 입으니 더 예쁜 드레스였어요!

 

저처럼 체격이 작고 아담한 스타일인 분들에게는 찰떡같이 잘 어울릴 거예요. : -)

 

 

 

 

더군다나 길이가 너무 짧지도 않은 미니 드레스라서 좋았어요.

너무 짧은 미니 드레스도 아니고 너무 긴 롱드레스도 아니라서 활용할 때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셀프 웨딩 촬영을 하게 되면 이것저것 신경 쓸 게 진짜 많잖아요!

그런데 드레스가 바닥에 자꾸 쓸려다니면 드레스 신경 쓰랴, 소품, 카메라 신경 쓰랴 너무 정신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 드레스가 셀프웨딩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했어요.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p

봄, 가을 셀프 웨딩드레스로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스타일의 드레스라서 가족 촬영 때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엄마랑 같이 드레스 촬영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그 때 입어도 좋을 것 같고요!

 

다음에는 날 잡아서 엄마랑 같이 촬영하러 한 번 방문해야겠어요. _+

예쁜 드레스도 서로 골라주고 사진까지 남기면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이렇게 버킷리스트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ㅋㅋㅋ

 

 

 

 

지금 샤인웨딩스튜디오에는 봄 신상 셀프웨딩드레스가 가득하더라고요.

저는 이 날 총 4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는데요.

어쩜 하나같이 다 예쁘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지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제가 직접 셀프웨딩촬영을 해봤더니 준비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ㅠ_ㅠ

진짜 셀프웨딩촬영은 힘든 게 너무너무 많아요.

 

무엇보다 사진을 찍을 때 소품 하나만 있어도 사진의 분위기가 확 살거든요.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 카메라만으로 전문 작가들만큼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셀프웨딩촬영에 꼭 필요한 게 바로 소품이에요.

 

카메라를 다루는 스킬이 부족한 것을 소품으로 채워 넣는거죠.

손에 든 부케 하나, 머리에 쓴 화관 하나, 옷에 꽂아 넣은 부토니에 하나로 사진의 분위기가 200배는 멋있어진답니다.

 

셀프웨딩촬영을 먼저 해보니 소품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_+

그런데 막상 셀프웨딩드레스도 구입하고 부케, 화관, 부토니에까지 모두 구입하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촬영 후에 다시 사용할 것도 아니니까요.

 

기념으로 보관해도 좋지만 계속 같은 소품만 사용할 순 없잖아요? ㅋ_ㅋ

그래서 장소가 바뀌거나 사진의 분위기가 바뀌면 소품도 바꿔줘야 하니 문제죠!

 

마산 샤인웨딩에서 셀프웨딩드레스를 대여할 수 있는데 이 때 가장 좋았던 점이 있어요.

바로 드레스 대여 시 헤어 악세서리, 이어링, 부케, 부토니에, 숏베일까지 함께 대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전문 웨딩샵이다보니 드레스도 질이 훨씬 좋고,

드레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도 함께 대여해줘서 정말 좋았어요. (호호)

 

 

 

 

저는 아직 날씨가 추워서 간단하게 촬영했어요.

제 자신을 남겨두는 게 의미가 있더라고요.

 

사진 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않은 게 날이 갈수록 후회가 돼서

이렇게 종종 정말 예쁘게! 준비해서 사진을 남기곤 한답니다. : -)

 

여러분도 꼭 셀프웨딩룩이라고 해서 결혼할 때만 찍어야 하는 사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지금 나이에 정말 예쁠 때 내 모습을 남겨둔다는 생각으로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인생사진을 찍는다고나 할까요?

연예인들은 시상식에서나 촬영에서나 드레스를 입을 일이 많지만

연예인이 아닌 우리는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면 드레스를 입을 일은 없잖아요.

 

큰 마음 먹고 나의 예쁜 모습을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재작년에도 셀프 드레스를 입고 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뒀어요.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사진 촬영하길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주 요긴하게 프사(프로필 사진)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후훗)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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