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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룩: 그녀의 옷장(콩스룸)

지오다노 여성 경량패딩조끼 L 솔직구입후기

콩민지 2017. 11.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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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 )

매번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라고 인사 드렸는데 이번에는 바꿔 봤습니다. ㅎㅎ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첫 시작이 새로우니 새로운 마음으로 리뷰를 써볼게요.


제가 얼마 전에 살짝 언급한 적이 있었던 지오다노 경량패딩조끼 리뷰를 가져 왔어요.

임블리 패딩조끼 리뷰를 하면서 지오다노에서 아이보러 컬러 패딩조끼를 샀다고 언급했었죠.

이번에는 제가 컬러 예쁘다고 칭찬했던 바로 그 아이보리 패딩조끼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사실 판매할 때 지오다노에서는 01 화이트 컬러라고 판매를 했지만 그렇지 않아요. (응?)

실제로 받아보면 이건 누가 봐도 아이보리예요. 

절대 이건 화이트라고 할 수 없어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건 무조건 아이보리죠.

저는 화이트든 아이보리든 간에 마음에 듭니다. :p


제 마음에 쏙 든 지오다노 경량패딩조끼 리뷰 지금 시작해볼게요.








지오다노 경량 패딩조끼


스타일번호 : 05377903

컬러 : 01 화이트

충전재 : 오리솜털 90 오리깃털 10




사이즈는 총 S, M, L의 세 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저는 엄마랑 같이 편하게 입으려고 L사이즈를 구입했어요.

엄마가 겨울 옷은 한 사이즈 크게 풍덩하게 입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엄마 딸 아니랄까봐 저도 똑 닮아서 겨울 옷, 신발은 대부분 한 사이즈 크게 구입하곤 해요.

겨울에는 양말도 두꺼운 걸 신기 때문에 겨울에만 신는 겨울 신발은 한 사이즈 큰 게 딱 좋죠.






그래서 주문한 사이즈는 L입니다.

상세사이즈는 총길이 57.8 어깨너비 40 가슴너비 51.4 암홀 21입니다.


저는 체격이 왜소한 편인데도 원래 옷을 크게 입는 걸 싫어하지 않아요.

몸에 딱 핏 되는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오버핏으로 입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L사이즈이지만 입을 때 불편하다거나 한 점은 느끼지 못했어요.

사실 옷이 풍덩하니까 딱 맞는 사이즈보다 훨씬 편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오리 솜털과 깃털 비율이 9대1이라는 점이에요.

저번에 임블리 패쪼를 소개할 때도 엄청 강조했던 내용이죠.


오리털 100프로에 속으면 안 됩니다.

비율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해요!


저는 원래 임블리 패딩조끼 아이보리 컬러가 정말 예뻐서 그걸 구입하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에 지오다노의 화이트 경량패딩조끼를 발견했답니다.

가격은 세일해서 임블리 보다 저렴한데 컬러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보리/화이트 컬러가 마음에 들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우선 지오다노 경량패딩조끼를 구입해보기로 했죠.






직접 받아보고 처음에는 색깔 때문에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화이트 컬러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화이트라고 하기에는 많이 노란끼가 돌았거든요.

누가 봐도 이건 화이트가 아닙니다!!!


하지만 보기 싫은 컬러는 아니라서 환불하지 않고 입기로 했어요.

입다보니 완전 새하얀 화이트 컬러보다 아이보리 컬러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구입하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지오다노에서는 컬러명을 아이보리/크림으로 수정하면 좋을 듯 해요.








지오다노에서는 여성 초경량 다운 숏 베스트와 롱 베스트 2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조금 더 긴 기장을 원하는 분들을 롱 베스트를 구입하세요.


저는 얇고 가벼우며서도 보온성이 뛰어나고 활동성이 좋은 숏 다운 베스트를 구입했답니다.

울트라 라이트 다운을 사용해서 보온성과 기능성은 한층 높인 제품이라고 해요.


은은한 광택감과 소프트함 컬러감이 돋보이는 베스트이고요.

실루엣 또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럽게 기획도었다고 해요.







간절기 시즌에는 가벼운 니트나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다는 점이 경량패딩조끼의 장점이죠.

또 그 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는 두꺼운 아우터 안에 이너로 착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날씨에 따라서 이너로 혹은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으니 날씨가 쌀쌀해질 때부터 시작해서

봄이 오기 전까지 아주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패딩조끼랍니다.


저는 정말 10월부터 아주 잘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

다들 벌써부터 패딩조끼를 입고 다니냐고 물어봤지만! 저만 안 추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남들 눈이 무슨 소용이냐!!






양쪽에 주머니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머니가 없으면 저는 그렇게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서 사실 주머니에 물건을 잘 넣지는 않아요.

주머니에 돈이나 물건을 넣었다가 잃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또르르 ㅠㅠ

그리고 휴대폰 같은 걸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떨어진 적도 많고요.


그래서 주머니에 뭘 잘 넣진 않지만, 하지만! 손을 넣어야 하잖아요?

주머니에 손 넣어야지!


왜 그런지 꼭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날씨 추울 때 입는 옷이 패딩조끼니까 손 시려우니까 주머니에 손 넣어야죠.

( 저도 제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


무튼 주머니가 있어서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끝!







아이보리 컬러는 컬러 자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보는 사람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컬러의 이너, 아우터에도 튀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다 좋지만 저는 주로 10월에 핑크 맨투맨에 아이보리 패딩조끼 코디해서 입고 다녔답니다.

노란색 후드에 아이보리 패딩조끼 코디해도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 아, 갑자기 노란색 후드 사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어쩜 쇼핑은 이렇게 갑자기도 하고 싶어지나요?! )






제가 함께 코디한 핑크 맨투맨은 임블리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이랍니다.

이전에 따로 리뷰하면서 포스팅했어요.

임블리 핑크 맨투맨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클릭해주세요.


2017/09/28 - [이건 어때요/솔직한 리뷰] - 임블리 러브미모어 미니맨투맨 솔직후기





저는 원래 평소 44-55 사이즈를 입는 체형이에요.

그런데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지오다노 여성 경량패딩 사이즈는 L랍니다.

그래서 사진 상에서 패딩조끼가 크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정말로 원래 입는 것보다 2사이즈 크게 입었다는 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 )


그런데 원래 입는 사이즈보다 2사이즈 크게 입은 것 치고는 괜찮지 않나요?

너무 큰 옷을 입었다는 느낌이 나지 않죠?





얼마 전 임블리에서 구입한 구스다운패딩조끼도 소개해드린 적 있죠.

그런데 브랜드 패딩조끼가 아니라서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진짜 제품만 보면 브랜드 경량패딩조끼는 아니지만 정말정말 좋거든요!


실제로도 유명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매장에서 생산한다고 하고요.

그래도 브랜드 패딩조끼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지오다노 패딩조끼를 추천합니다. : -)







원래 입는 사이즈보다 크기 때문에 편하게 입기 딱 좋았어요.

거기에다가 오리털 비율도 좋아서 낮에는 입고 있으면 땀 날 정도로 보온성도 좋았어요.


때 타기 쉬운 컬러라서 구입할 때 망설여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워낙 덜렁대고 뭘 많이 묻히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원래 밝은 색상의 옷을 살 때는 먼저 걱정을 해요.

내가 과연 이 옷을 깨끗하게 입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요.


하지만 지오다노 패딩조끼는 진짜 막 입고 다녔는데도 때가 잘 안 타서 좋더라고요. 






구스다운패딩조끼를 보니까 주로 길이에 있어서 숏/롱으로 구분되거나

아니면 목 부분이 U넥/V넥으로 구분이 되더라고요.


저는 V넥 라인의 구스패딩조끼도 있고 U넥 라인의 구스다운패딩조끼도 있어요.

목에 걸리는 느낌이 싫은 분들은 V넥 라인을 구입하면 되겠죠?


저는 지금 사진에서 보면 목라인이 많이 내려와 있죠.

제가 2사이즈 큰 옷을 입었기 때문이에요.

딱 맞는 사이즈의 패딩조끼 입은 분의 사진을 보니 목에 딱 맞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뒷모습은 이렇답니다.

사진 찍을 때는 위치도 좋고 하늘도 예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는데

편집하려고 보니까 약간 역광인지 그늘이 진 건지 사진이 좀 어둡더라고요. ㅠㅠ


밝기조절하면 자꾸 하얗게 되기만 하고.. 하하

전체적인 느낌만 봐주세요!






컬러 자체가 화이트, 아이보리, 크림 계열이라서 웬만하면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똑같이 화이트 계열의 이너를 입고 입어도 예뻤어요. : )

그리고 화이트 패딩조끼를 이너로 입고 그 위에 화이트 가디건이나 화이트 코트를 입어도 예쁘더라고요.


화이트와 화이트의 조합은 언제나 예쁜 듯 해요. 

그 외에도 옐로우, 블랙 이너와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저는 노란색 니트랑도 코디해봤고 나이키 블랙 맨투맨이라도 코디해봤는데 예뻤어요!


왜 사진을 안 찍어 놨을까요.. T_T

그때 그때 사진을 찍어뒀더라면 더 다양한 코디를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말예요.







사이즈는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대로 구입하면 될 거예요.

정사이즈로 살까 한 사이즈 크게 살까? 고민하는 분들은 음..

이너를 두껍게 입지 않을 거라면 저는 정사이즈 추천드려요.


조금 편하게 입고 싶다 하는 분들께는 한 사이즈 업 추천드려요.

한 사이즈 업 해도 너~~무 큰 느낌, 엄마 옷 입은 느낌 나지 않으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거든요.


컬러는 저는 단연 화이트 컬러 추천합니다.

저는 화이트 컬러 구입한 거 대만족하고 있어요.


더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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