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아디다스 트레포일 원피스 추천 DH2682 키즈 150 사이즈 본문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오랜만에 아디다스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어요.
요즘 아디다스에 가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그냥 나오기 일쑤였거든요.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에서 팬츠 하나 구입하고 키즈 매장 갔더니 키즈매장에 마음에 드는 게 더 많더라고요. ㅋ_ㅋ
처음부터 키즈 매장으로 직행할 걸 그랬어요!
백화점 매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하게 원피스 하나만 구입하고 나왔답니다.
아디다스 신상 원피스 추천해볼게요.
아디다스 주니어 트레포일 드레스
판매 사이즈 : 130 ~ 160
구입 사이즈 : 150
구입가격 : 59,000원
아디다스 키즈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입했음.
콩민지 사이즈 : 157cm / 41kg / 상의 85, XS~S / 하의 25, S / 225
저는 키도 작고 체격도 작은 편이라서 키즈 매장에서도 가끔 옷을 구입해요.
남자분들이야 성인이 되고 나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여자분들 중에는 저처럼 다 크고 나서도 키즈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는 아디다스 키즈에서 신발, 상하의, 아우터 모두 다 맞아서 디자인 보고 고르는 편이에요.
아디다스 주니어 사이즈는 ~160까지 나오는데 저는 150 입으면 딱 편하게 맞았어요.
제 키와 몸무게는 상단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
그래도 사이즈가 고민이 된다면 직접 매장에 가보는 걸 추천해요.
직접 입어볼 수도 있지만 직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맞는 옷을 살 수 있을 거예요.
이 원피스는 키즈 매장에서 아디다스 주니어 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어요.
직원 분께 듣기로는 신상이고, 원피스가 잘 안 나오는데 이번에 예쁘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보여주시는데 "별론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그래서 피팅도 안 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강력하게 입어보라고 해서 입어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왠걸..!
입어보니 볼때랑은 다르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이즈도 150 입었더니 크지도 작지도 않고 딱 편하게 맞았어요.
남자친구가 예쁘다며 바로 선물해줬어요. 헷♥
컬러는 블랙 컬러 하나였어요. 다른 컬러는 없었어요.
양쪽 팔에는 아디다스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3-스트라이프 스타일이 들어가 있고요.
타이트 핏과 루즈 핏 사이의 완벽한 균형감을 선사하는 레귤러 핏이라고 해요.
입어보니 정말 딱 타이트도 루즈도 아닌 레귤러 핏이더라고요.
너무 붙지도 않고 너무 뜨지도 않고 딱 적당한 핏이 나와서 좋았어요.
너무 붙어도 불편해서 안 샀고, 너무 루즈하면 부해보여서 안 샀을 것 같아요.
면 93%+스판 7% 로 입었을 때 부드럽고 구김도 많이 가지 않을 재질이라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 150인데 제가 입었을 때 무릎까지, 무릎보다 조금 위까지 오더라고요.
길이가 전혀 짧지 않아서 활동할 때 불편함은 없었어요.
가만히 섰을 때는 기장이 무릎까지 오는데 움직이면 살짝 올라가서 지금 사진에 보이는 길이가 됩니다.
너무 짧지 않아서 학생들이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 -)
면, 스판 혼용으로 옷의 재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좋아요.
다만 저도 사진 찍으면서 알았는데 움직일때마다 주름이 약간씩 생기더라고요.
구겨지는 주름이 아니라 움직임에 따라서 생기는 주름이라 살짝 털어주거나 매무새를 정돈해주면 되는 정도예요.
이 원피스에 아디다스 트레포일 백팩을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짙은 네이비 컬러의 가죽 가방이면 진짜 예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갑자기 사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아디다스 온라인스토어에는 가죽 백팩은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T_T
그리고 아디다스 트레포일 원피스에 레드 컬러의 트레포일 캡을 쓰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
이렇게 코디 아이디어가 샘솟는데 아쉽게도 빨간색 모자가 없다는 슬픈 사실..
아디다스 원피스 자체가 워낙 깔끔하고 베이직해서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뀔 것 같아요.
같은 옷인데도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이런 베이직 아이템은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두고두고 활용해서 입기 아주 좋아요. : ^)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너무 심심하지는 않게 팔에는 아디다스의 상징인 3-스프라이프 라인이 들어가 있어요.
3-스트라이프는 아디다스의 시그니처죠.
멀리서 봐도, 누가 봐도 아디다스!!!
아디다스만의 클래식 스타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예요.
같은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가 나와도 예쁠 것 같은데 아쉽게도 블랙 한 컬러밖에 없어요.
화이트 컬러가 있어도 정말 예뻤을 것 같아요.
관리하기 어려워서 구매는 하지 않았겠지만요. ㅎㅎ
요즘 급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져서는 저는 아우터와 함께 코디해봤어요.
청자켓과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 )
카라가 있는 오버핏의 청자켓이면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입어봤는데 차이나 카라의 청자켓은 잘 안 어울리더라고요. ㅠㅠ
저는 오버핏 청자켓 대신 숏한 기장의 청자켓과 매치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죠?
어떤 아우터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또 바뀐답니다.
저처럼 청자켓과 함께 코디해도 좋고요.
위에 상의를 입고 스커트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와 체격이 비슷한 분들이라면 이 예쁜 원피스를 놓치지 말고 구입해보세요. : )
160사이즈까지 나오는 아디다스 주니어 원피스이지만 저는 직원 추천으로 150 입었는데 딱 좋았어요.
160사이즈를 입어 볼 필요도 없이 사이즈 잘 맞았어요.
아디다스에서 잘 볼 수 없다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원피스라고 해요.
그래서 직원분이 바로 추천해준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잘 안 나오는 희귀아이템은 마음에 든다면 나왔을 때 바로 구입해야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라인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평소 허리라인이 들어가 있지 않은 원피스는 안 입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저도 이 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보는 것보다 입어보면 훨씬 더 예뻐요.
그리고 재질이 무척 부드럽고 입었을 때 불편하지 않아요.
여러분에게 아디다스 트레포일 원피스를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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