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원피스 코디 가을원피스 고구마슈즈로 귀여운 데일리룩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요즘 날씨가 엄청 추웠다가 다시 조금 따뜻해졌더라고요.

저번주에는 주중과 주말 모두 날씨가 조금 따뜻한 편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이대로 가을을 그냥 보낼 순 없다는 생각에 날씨가 따뜻해진 틈을 타서 가을 코디해봤어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정말 딱 가을날씨더라고요.

가을맞이 롱원피스 코디 보여드릴게요.

귀여운 고구마슈즈와 함께 원피스코디했더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D

 

 

 

 

롱원피스 코디 / 가을원피스 코디

 

TOP : 회색 가디건

ONEPIECE : 롱멜빵원피스

SHOES & SOCKS : 고구마슈즈 & 브라운 울양말

 

 

 

 

제가 이번에 고구마슈즈를 장만했거든요.

우연히 봤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지 않을 수 없었어요!

찾아보니 이렇게 생긴 신발은 고구마슈즈라고 부르더라고요.

어쩜 이름까지 이렇게 귀여운지 몰라요. ㅎㅎ

 

그런데 막상 사고보니 은근히 코디하기 어려워서 계속 못 신다가 드디어 신었어요.

고구마슈즈는 발목이 드러나는 코디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짧은 하의나 이렇게 롱원피스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얼른 꺼내 신고 가을원피스 코디를 해봤어요.

 

 

 

 

체크 패턴의 롱원피스예요.

멜빵 원피스라서 봄부터 가을, 겨울까지 모두 활용하기 좋은 롱원피스예요.

 

원래 제가 잘 도전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입어보니 진~짜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진짜 자주 입는 옷이에요. ㅎㅎ

 

아직 롱원피스 안 입어 본 분들은 꼭 한 번 입어보세요!

허벅지랑 종아리까지 다 덮어주니까 따뜻하고 코디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착용감이 정말정말 편해요.

 

저한테는 품이 조금 커서 아쉽지만 편해서 자주 손이 가는 옷이에요.

 

 

 

 

 

 

체크 패턴은 웬만한 옷과는 다 잘 어울려서 어렵지 않게 코디하기 좋아요.

저는 깔끔한 라운드넥의 그레이 컬러 가디건과 매치했어요.

저처럼 가디건과 매치해도 좋고 기본티나 맨투맨, 니트 모두 잘 어울려요.

 

저는 겨울에는 조금 도톰한 니트와 함께 코디해서 자주 입는데 아주 귀여워요. : )

특히나 화이트 컬러의 상의와 같이 입으면 얼굴도 밝아보이고 참 예쁘더라고요.

 

체크원피스라서 따로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가을원피스 코디라서 따로 아우터는 걸치지 않았어요.

낮에는 날씨가 정말 따뜻해서 이렇게만 입어도 하나도 안 춥고 조금 움직였더니 땀도 나더라고요.

 

조금 더 쌀쌀해지면 조끼를 위에 입어줘도 예쁠 것 같고요.

숏패딩이나 숏코트랑 함께 입으면 정말정말 귀여운 겨울 원피스 코디가 나올 것 같아요.

 

저 요즘 숏패딩, 숏코트에 꽂혔거든요. ㅎㅎ

겨울에는 추워서 무조건 "롱!"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숏패딩, 숏코트가 그렇게 귀여워 보이더라고요.

 

 

 

 

저는 롱원피스 입었을 때는 목이 긴 양말을 신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제 눈에는 이 코디가 제일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ㅎㅎ

 

키 작은 여자 코디로도 추천해요.

(제가 그랬듯이) 보통 키가 작으면 롱원피스나 롱스커트는 잘 안 입게 되거든요.

혹시나 더 키가 작아보일까봐, 다리가 짧아보일까봐 말예요.

 

그런데 제가 롱원피스를 입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리를 다 감싸줘서 무척 따뜻해요!

저는 올 겨울에 롱원피스 하나 더 구입하려고요. :D

 

 

 

 

고구마슈즈 너무 귀엽죠.

진짜 귀여움의 결정체인 것 같아요.

찾아보니 원조가 오로라슈즈라고 하는데 한 번 자세하게 알아봐야겠어요.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고구마슈즈와 롱원피스를 매치해보세요.

편안함은 물론 사랑스러움까지 놓치지 않는 코디랍니다.

 

여기에 패딩조끼나 양털조끼를 걸쳐주면 더더 귀여울 거예요!

 

 

 

 

 

 

저는 가디건을 이너로 활용해서 자주 입어요.

가디건은 하나 구입하면 오픈해서 아우터로 입을 수도 있고 단추를 모두 잠가서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가디건의 단추를 모두 잠가서 니트처럼 활용했는데 나쁘지 않죠?

그레이 니트와 체크 패턴은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강해서 특히나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에요.

 

키 작은 여자코디로 롱원피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여리여리해 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해서거든요.

저는 아담한 여자분들이 롱원피스 입은 걸 보면 참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여성스러운 느낌도 드는 롱원피스 코디 어떤가요?

혹시나 롱원피스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도전을 못한 분이 있다면 추천해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도전해봤는데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올 가을, 겨울은 롱원피스와 함께 더 따뜻하게 보내세요.

그럼 오늘도 예쁜 옷 입고 예쁜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