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마산 맛집 참한식 순두부찌개와 석쇠불고기가 꿀맛 본문

맛집은 바로 여기!/식사할까요?

마산 맛집 참한식 순두부찌개와 석쇠불고기가 꿀맛

콩민지 2019. 7. 15. 07:30
728x90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오랜만에 마산 맛집을 발견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마산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석쇠 불고기와 정식 메뉴가 있는 곳이에요.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고민할 것 없이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어요.

든든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마산 맛집으로 유명한 마산 참한식 후기 들려드릴게요.

과연 저는 맛있게 먹었을까요? 진짜 맛집일까요?

 

 

 

 

 

 

마산 맛집 _참한식

 

 

메뉴 : 순두부 정식, 된장 정식, 석쇠 불고기 등.

가격대 : 7,000원 ~ 11,000원

 

브레이크 타임 : 오후 4시 ~ 5시반

 

 

※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주차공간 없음.

 

 

 

 

 

 

 

 

 

 

 

마산 맛집으로 유명한 참한식에 다녀왔어요.

저번에도 한 번 갔었는데 딱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가게 밖으로 줄을 서 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는 바로 차를 돌렸던 기억이 나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면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는 웨이팅이 없도록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2시 30분쯤 찾아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점심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비가 와서 손님이 더 적었던 것 같아요.

 

기다리지 않고 식사하고 싶은 분들은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요.

그게 참 불편하더라고요.

근처에도 크게 주차공간이 따로 있진 않아서 근처에 주차할 곳이 있다면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바로 옆에 탑마트가 있긴 한데 주차 자리가 잘 없더라고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면 줄을 서야 할 수 있어요.

 

회전율이 얼마나 빠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점심시간에 가서 줄을 설 필요가 있을까요?

 

저희는 가게 바깥에 줄 서 있는 걸 보고 바로 차를 돌렸어요. ㅋㅋ

 

점심시간과 브레이크 타임은 피해서 가는 게 줄 서지 않는 방법인 것 같아요.

 

 

+) 가게 이름이 원래는 <참전통한식>이었는데 지금은 <참한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된장 정식과 순두부 정식 중에 선택해서 주문하면 돼요.

정식 주문은 기본이고 여기에 추가 메뉴가 석쇠 불고기가 있어요.

 

석쇠 불고기는 추가 메뉴이기에 석쇠 불고기만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해요.

석쇠 불고기만 단독으로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정식 메뉴만 주문하는 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석쇠 불고기 추가 주문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된장 정식을 먹어보지 못했고 순두부 정식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순두부냐 된장이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 괜스레 정겹더라고요.

저 어릴 때 부모님 따라 횟집 가면 봤던 그 뽀얀 횟집 비닐이 깔려 있더라고요.

 

괜히 반갑고 정겹더라고요. ㅎㅎ

 

 

 

 

 

 

 

 

기본 생수 대신에 숭늉을 가져다 주더라고요.

주문하고 숭늉을 마시면서 기다리면 금방 식사가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마산 맛집이라고 유명한 집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더군다나 지난번에 가게 바깥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봤으니 기대감이 자꾸 높아지더라고요.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했어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먼저 달걀찜과 전이 나왔어요.

두 메뉴를 먹고 있으면 금방 식사가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전은 이게 부추전인지 밀가루전인지 헷갈릴 정도로 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갔고 조금 짰어요.

본 메뉴가 아니니 일단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해요.

 

 

 

 

 

 

 

 

 

 

 

 

 

전 하나를 채 다 먹기도 전에 식사가 도착했어요.

정식 메뉴답게 다양한 반찬이 나와서 한 상을 가득 채웠어요.

 

석쇠불고기와 순두부찌개 그리고 각종 반찬이 나왔어요.

잡채, 샐러드,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가지, 김치, 어묵볶음, 생선, 쌈채소 등이 나왔어요.

 

 

 

 

 

 

 

 

석쇠 불고기는 석쇠와 함께 나왔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이것만 주문하고 공깃밥이랑 같이 팔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하긴 정식 메뉴보다 석쇠 불고기 가격이 비싸니 당연한 걸까요?

 

석쇠 불고기는 역시나 맛있었어요.

살짝 달콤하면서 짭짤하고 맛있더라고요.

석쇠 불고기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 아닌가요?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잖아요.

그래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 -)

 

특히나 아이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된장찌개나 순두부찌개보다는 석쇠 불고기를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순두부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바로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요.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된장찌개 맛도 궁금하더라고요.

하지만 다시 찾아갈 때도 저는 순두부찌개를 주문하고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워낙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니까 궁금해도 된장찌개를 시킬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매운 거 잘 못 먹는 제 입에도 크게 맵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창동 시골은 제가 마산에서 순두부찌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에요.

제가 추천하는 마산 맛집인데요.

창동 시골이랑 참한식이랑은 메뉴가 비슷해서 (찌개+불고기) 비교를 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창동 시골이 조금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석쇠 불고기가 생각나는 날에는 참한식에 오면 좋을 것 같고,

순두부찌개가 생각나는 날에는 창동 시골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불고기는 참한식이 조금 더 맛있고 순두부찌개는 창동 시골이 더 맛있더라고요. : )

 

아! 창동 시골은 무료로 공깃밥 추가가 가능하니 그 점도 참고해주세요.

저는 늘 시골 가면 너무 맛있어서 제가 먹는 양보다 오버해서 먹는 편이에요.

평소에 1그릇 먹는다면 시골 가면 꼭 1그릇 반, 2그릇씩 먹게 되더라고요.

 

 

 

 

2018/05/23 - [마산 창동 맛집] 불고기정식이 꿀맛인 시골 해물순두부찌개

 

 

 

 

 

 

 

 

 

 

양파와 불고기를 상추에 싸먹으면 아주 꿀맛입니다.

역시 석쇠 불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석쇠 불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석쇠 불고기 꼭 시켜주세요!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샐러드도 보여서 반가웠어요.

사실 샐러드보다는 사라다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하죠.

 

마카로니와 각종 채소, 과일이 들어간 사라다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부모님들은 추억이 생각나서 반갑고 아이들은 맛있어서 딱 좋아할 것 같아요.

 

 

 

 

 

 

찌개와 함께 먹기 편하도록 밥은 작은 밥공기가 아니라 대접에 주더라고요.

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가면 종종 밥을 이렇게 대접에 주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bb

 

찌개는 역시 밥에 슥슥 비벼서 밥이랑 함께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저도 순두부찌개 한 국자 퍼서 밥에 슥슥 비벼서 먹었답니다.

 

거기에 단짠단짠 석쇠불고기까지 올려서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석쇠 불고기와 순두부찌개, 밥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왔어요.

배가 터질 정도의 양은 아니었고 적당하게 배부르게 먹을 양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밥이 조금 부족했는데 1그릇 더 주무하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추가 주문은 안 했어요.

딱 반 공기 정도만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비교를 하게 되는데 창동 시골은 공깃밥 추가가 무료라서 좋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석쇠 불고기가 생각나는 날에 찾아가면 딱 좋을 마산 맛집이었어요.

 

주차공간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자 유일한 단점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 잘 맞춰 가셔서 웨이팅없이 맛있는 식사하고 오기 바랄게요! :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