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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때요/솔직한 리뷰

와플기계 추천 와플믹스 솔직사용후기 저렴이 ver

콩민지 2019. 7.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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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제가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가 와플이에요.

매번 와플은 밖에서 사먹었는데 와플메이커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와플을 해먹을 수 있더라고요.

윤아 와플기계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윤아 와플메이커를 사려다가 3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저렴이 버전 와플기계를 구입했어요.

와플은 물론 샌드위치와 파니니도 할 수 있는 다용도 간식메이커예요.

제가 활용해 본 대우 와플기계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대우 와플 메이커 / 3 in 1 간식 메이커

 

품번 : DEW-D220

구입 가격 : 23,300원

 

장점 : 3가지 팬을 하나의 기계로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온도 조절이 불가하다.

팬의 깊이가 얕아서 샌드위치 틀, 파니니 틀은 활용도가 낮다.

 

 

 

 

 

 

제가 구입한 와플 메이커는 대우 제품이에요.

와플 메이커라고 하면 윤아 와플 메이커가 제일 유명하잖아요.

저는 분리형 팬을 사용해서 3가지 기능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대우 와플기계를 선택했어요.

 

팬이 분리가 가능해서 와플, 파니니, 샌드위치 3가지 팬을 이용 가능한 와플기계예요.

교체형 플레이트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에요.

 

 

 

 

작동 중에는 램프에 불이 들어와요.

다만 전원 버튼은 따로 없어서 콘센트를 꽂으면 작동하면 콘센트를 뽑으면 작동하지 않아요.

그리고 온도 조절 버튼도 없는 초간단 와플기계예요.

 

 

 

 

내용물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열에 의해서 익기 시작해요.

손잡이를 딸깍 소리가 나게 걸어주면 고정이 되는데요.

 

와플을 만들 때는 이 손잡이가 쉽게 고정이 되는데

샌드위치를 만들 때는 뚜껑이 다 닫히지 않아서 그냥 뚜껑을 덮어만 놓는? 얹어만 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 눌러지지 않는 게 큰 단점이에요.

파니니 팬을 사용해서 떡이나 오징어, 소세지를 구울 때 그릴 모양이 나게 눌러주고 싶은데 뚜껑이 다 닫히지 않더라고요. ㅠㅠ

 

뚜껑을 닫은 뒤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이 가능해서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건 장점이에요!

 

 

 

 

샌드위치 팬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3가지 팬을 용도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샌드위치 팬, 와플 팬은 사용해봤는데 파니니 팬은 아직 사용을 못해봤어요.

딱히 손이 안 가더라고요. ㅎㅎ

 

 

 

 

 

대우 와플메이커는 3 in 1 제품으로 하나의 기계로 3가지 팬을 사용할 수 있어요.

분리가 가능해서 좋은 점은 하나의 기계로 3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이에요.

 

본체에서 팬을 분리하면 세척하기 쉽거든요.

 

 

 

 

용도에 맞게 판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3가지 판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단점도 있더라고요.

 

분리가 되어서 샌드위치, 와플, 파니니를 1개의 기계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분리형이라서 본체와 틀 사이에 미세한 틈이 있어요.

그 틈 사이로 반죽이나 소스가 흘러 들어가면 세척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ㅠ_ㅠ

뭐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왼쪽부터 샌드위치틀, 그릴틀, 와플틀이에요.

하나의 기계로 3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느껴졌어요.

 

샌드위치 틀로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고

그릴 틀로는 파니니, 오징어, 가래떡, 소세지 등을 구울 수 있어요.

와플 틀에는 와플믹스를 이용해서 와플을 만들 수 있고요.

 

다만 와플틀을 제외하고 샌드위치틀, 그릴틀은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좀 아쉽더라고요.

틀의 깊이가 얕아서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쓰나마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선 샌드위치 틀을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게요.

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틀이 작고 얕아서 식빵 하나만 올려서 벌써 버겁더라고요.

 

샌드위치를 만드려면 식빵 2개를 겹쳐야 하는데 이때부터 약간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그 걱정은 곧 현실이 되었지만요. ㅋㅋ

 

 

 

 

식빵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스위트콘, 피자치즈를 뿌렸어요.

이미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대로 구워도 좋지만 저는 샌드위치틀을 이용해서 위아래를 꾹 눌러서 식빵 양 끝을 붙여(?) 줄 거예요!

 

속재료를 많이 넣으면 삐져 나와서 틀이 엉망이 되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토마토 소스가 넘쳐서 틀 닦느라 고생했어요.

 

 

 

 

생각처럼 예쁘게 식빵이 눌러지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었죠. ㅋㅋ

본체 뚜껑을 닫았을 때 그대로 꾹 눌러지는 게 아니라 위쪽 식빵을 밀어내면서 뚜껑이 닫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식빵이 밀리면서 눌러졌어요.

모양은 안 예쁘지만 그래도 눌러지긴 눌러졌어요!

 

 

 

 

 

 

 

 

짠!

상상했던 것처럼 예쁜 모양은 아니라서 아쉽지만 샌드위치가 완성됐어요.

샌드위치 양끝이 눌러져서 먹을 때 밖으로 안의 내용물이 튀어나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샌드위치를 만들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어요.

틀이 작고 얕아서 식빵 사이에 내용물을 많이 넣으면 넘칠 수 있거든요.

식빵 안에 내용물의 양을 조금씩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아이들에게 샌들위치 만들어 줄 때 이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 내용물이 밖으로 다 삐져나오잖아요.

(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 큰 저도 늘... ㅋㅋㅋ )

그런데 이렇게 샌드위치 틀로 눌러서 주면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냥 구워 먹으면 식빵이 약간 뻑뻑해서 샌드위치틀에 버터를 살짝 발라서 구워도 맛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와플 믹스를 이용해서 와플을 만들어볼게요!

저희 동네에는 와플믹스를 안 팔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와플믹스가 없어서 핫케이크 믹스로도 와플을 만들어봤는데 역시 와플믹스가 더 맛있더라고요. : -)

저는 큐원 와플믹스 사용했어요.

버터가 없어서 식용유를 사용했는데 적혀 있는 용량만큼 식용유를 넣었더니 와츨이 너무 파스스 부서지더라고요.

버터 대신 식용유 사용할 분들은 조금 적게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잘 만든 와플믹스는 예열한 와플팬에 부어주면 되는데요.

저는 꽉 차게 부어서 네모난 모양을 만드는 것보다는 조금 덜 넣어서 동그랗게 만드는 게 예쁘더라고요.

 

음식이 눌러붙지 않도록 열판이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열판이 코팅되어 있어서인지 와플믹스 반죽에 식용유가 들어가서인지 크게 눌러붙진 않았어요.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반죽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예쁘게 모양이 잡힌답니다.

욕심내서 반죽을 많이 넣으면 틀 밖으로 넘쳐 흘러서 엉망이 돼요.

그럼 설거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와플 메이커를 구입하고 1-2번인가 쓰고 세척한 뒤 보관을 해뒀어요.

와플믹스를 사온 김에 와플 메이커를 사용하려고 꺼냈죠.

그러니까 이번에 많아도 3번째 사용이에요.

그런데 와플믹스를 붓고 와플 메이커 뚜껑을 닫았더니 '어머나, 세상에.' 램프 쪽이 깨져 있더라고요. ㅠ_ㅠ

저 안쪽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꺼내지 못해서 그냥 두고 있어요.

 

다행히 작동하는 건 문제가 없길래 우선은 그냥 사용하고 있는 상태예요.

처음 사용했을 때 이랬다면 바로 교환 또는 반품을 했을텐데 이미 구입한 지 꽤 돼서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이때 든 생각은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였어요.

 

그냥 조금 더 돈을 주더라도 제대로 된 걸 살 걸 그랬다는 후회를 약간 했습니다.

일단은 이상없이 작동이 되어 사용 중이지만 주변에 이 모델을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아직 1년이 안 된 제품이니 무상 A/S가 가능한지 알아봐야겠어요.

 

 

 

 

반죽을 붓고 바로 뚜껑을 열면 채 익지 않은 반죽 때문에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어느 정도 익었겠다 싶을 즈음에 뚜껑을 열어서 와플을 한 번 뒤집어주세요.

 

분명 열판이 위아래에 똑같이 있는데도 아래쪽이 많이 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중간에 열어서 한 번 뒤집어준답니다.

 

와플이 생각보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지진 않아요.

부드러운 식감의 와플로 구워지는데요.

저는 바삭바삭한 와플이 먹고 싶을 때는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구워서 먹곤 해요.

 

 

 

 

 

 

큐원 와플믹스 1상자에는 2봉지가 들어 있어요.

1봉지가 와플 5개 분량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와플팬이 크기 작아서 와플 8개는 거뜬하게 만들어지더라고요.

귀찮으니까 한 번에 다 구워 놓고 다 못 먹은 와플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먹었어요.

 

와플을 굽는 동안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퍼지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기분 좋은 빵 냄새!

 

 

 

 

완성한 와플은 시럽 뿌리고 아이스크림도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핫케이크 시럽, 연우, 초코시럽, 딸기 시럽 등 취향에 맞는 시럽을 뿌려서 먹으면 달달해서 더 맛있어요.

여기에 아이스크림까지 함께 먹으면 달콤하고 시원하고 진짜 꿀맛입니다.

밖에서 사먹는 와플이랑은 조금 맛이 다르지만 홈메이드 와플은 아주 좋은 간식이 되더라고요.

 

대우 와플기계는 다른 와플기계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전 처음에 붕어빵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5가지 팬의 위즈웰 간식메이커를 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붕어빵이나 도너츠는 거의 만들어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대우 와플기계를 구입했어요.

 

그런데 3번째 쓰는데 이렇게 부서질 줄을 몰랐죠..

조금 더 튼튼하면서 여러 가지 팬을 활용할 수 있는 와플기계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위즈웰 간식메이커를 추천해요.

 

그렇지 않고 저처럼 가끔씩 활용하면서 저렴한 와플기계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대우 와플기계가 딱일 것 같아요.

 

사용빈도와 기능, 내구성 등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길 바라요.

저는 이미 샀으니 쓰지만 주위에서 추천해달라고 하면 크게 추천은 안 할 것 같아요. ㅋㅋ

가~끔 쓸 것 같고 호기심에 한 번 써보고 싶은 분들, 막 쓸 분들만 생각해보세요!

 

+) 키친아트 라팔 와플메이커는 와플만 만들 수 있는 대신 더 저렴하더라고요.

와플기계를 찾는 분들에게는 그 제품이 더 적합할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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