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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8 다이어리 추천 위클리 다이어리 #스누피 다이어리 본문

이건 어때요/솔직한 리뷰

알라딘 2018 다이어리 추천 위클리 다이어리 #스누피 다이어리

콩민지 2017. 12.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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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모두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들 그렇듯이 저도 올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면서도 다가올 내년을 준비하고 있어요.

12월이 되면 매해 꼭 하는 일이 바로 다음 해의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12월이 되면 내년을 위해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실 거예요.


저는 다이어리를 고등학생 때부터 사용했던 것 같아요.

(아니, 중학생 때부터인가..?)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고 한 해의 일정과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서 한 곳에 보관해두곤 해요.

초등학생 때 숙제로 매일매일 일기를 열심히 썼다면 이제는 다이어리를 쓰는 거죠.

그렇게 1년을 꽉 채워 완성한 다이어리를 모아두고 가끔씩 꺼내 보곤 한답니다.

(사실 가끔씩 꺼내보는 일은 거의 없고, 그저 눈으로 바라보며 흐뭇해하곤 하죠.ㅋㅋ)


2017년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매년 12월이 되면 참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어요.

올해를 잘 보냈나? 나는 내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 하고 말예요.

그렇지만 붙잡을 수 없는 2017년이니 잘 보내주고 다가올 2018년을 잘 맞이해보려고 해요.


2018년을 위한 첫 준비로 2018 알라딘 스누피 다이어리 소개해드릴게요. : )






정확한 이름은 2018 알라딘 피너츠 다이어리라고 해요.

알라딘 2018 다이어리로 제가 보여드리는 빨간 표지의 스누피 다이어리와 파란 표지의 피너츠 다이어리가 있어요.

빨간 다이어리는 위클리 버전, 파란 다이어리는 데일리 버전이라고 해요.


저는 친한 동생한테 선물 받았답니다. : ^)

안 그래도 2018 다이어리 추천 보면서 어떤 다이어리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따로 말을 한 것도 아닌데 깜짝 선물을 받아서 행복해요. ㅎㅎ


동생은 파란 표지의 데일리 다이어리를 가지고, 제가 빨간 표지의 위클리 다이어리를 받았답니다.

귀여운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튼튼한 양장본 다이어리예요.





표지는 깔끔한 레드 컬러에 귀여운 스누피가 그려져 있어요.

뒤쪽에는 더 깔끔하게 PEANUTS라고 적혀 있는 게 끝이에요.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쓰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빨간색은 복이 들어오는 색이라고 하니 2018년 많은 복이 들어오길 기대해봐야겠어요. 하하


그리고 다이어리가 벌어져서 다이어리 속 중요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막아주는 끈도 있어요.

저는 계속 사용해야 할 때는 끈을 뒤쪽에 두고 다 쓴 뒤에 보관할 때만 채워서 보관해요.


아직 2018년이 되지 않았지만 2018년 1월의 중요한 일정들을 체크하다보니 꽤 쓸 일이 많더라고요.

이제 몇 주 뒤 일정을 적어야 할 때는 2018년 다이어리가 필요할 때가 됐더라고요.





맨 처음에는 2018년과 2019년 1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Yearly 2p가 준비되어 있어요.

1년의 중요한 행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예요.

만년 다이어리가 아니라서 좋은 점이죠.

만년 다이어리는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해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렇게 1년을 한 번에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잖아요.





2018 스누피 다이어리는 1년을 한 눈에, 아니 2019년까지 2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보니 이제 진짜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20년이라고 하면 엄청 먼 것만 같았는데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Yearly는 1년 간의 중요한 행사나 일정을 표시해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가족의 생일이라든지 중요한 시험, 기념일 등을 표시해두면 좋아요.





연간 일정을 확인한 다음에는 바로 Montyly 24p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제 월별 계획을 이 곳에 적으면 된답니다.

중요한 일정이나 잊으면 안 되는 기념일, 약속, 과제 등을 적어두면 좋아요.


1달의 모든 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죠.

특히 하루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며칠씩 이어지는 계획은 형광펜 같은 걸로 쭈욱 이어서 표시하면 더 좋아요.





2018 다이어리 추천글을 여러 가지 검색해보셨을 거예요.

저도 2018 다이어리 디자인, 기능, 책갈피 등을 모두 고려해서 검색해봤답니다.


그 중에서 스누피 다이어리는 귀여운 자석 책갈피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_ㅎ


자석 책갈피라서 원하는 곳에 어디든 고정시킬 수 있어요.

조금 무게가 있어서 연약한 속지가 버거워 하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을 듯 해요.





먼슬리 다음에는 위클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위클리는 총 106페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사실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위클리는 정말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2017 다이어리는 일부러 먼슬리 플래너를 구입했어요.





Monthly Planner


평소에 다이어리를 쓰긴 쓰는데 위클리는 잘 안 쓰게 된다. 하는 분들께는 먼슬리 플래너를 추천합니다. : ^)

위클리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해요.

그리고 위클리의 방대한 분량이 없기 때문에 다이어리가 작아져서 좋아요.


평소 위클리 = 필요 없는 부분. 이라고 생각하셨다면 딱 마음에 드실 거예요.

저는 1년 동안 먼슬리 플래너 정말 잘 사용했답니다.


오랜만에 위클리 다이어리를 사용하게 되었으니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Yearly, Monthly, Weekly 를 지나면 Free note 가 기다리고 있어요.

프리 노트도 10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1년동안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양이에요.

저는 과연 이 106페이지를 다 쓸 수 있기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_ㅋ


정말 부족하지 않게 넉넉하게 1년을 사용할 수 있을 듯 해요.

프리노트는 먼저 줄이 그어져 있는 페이지가 나오고 그 다음에 줄이 없는 무지 프리노트가 나와요.


저는 줄지에는 2018 버킷리스트, 1년 독서목록, 개인적인 계획 등을 적어 놓으려고 해요.

그리고 프리노트에는 공연 관람 티켓이나 여행 사진 등등 2018년 한 해를 기록할만한 추억거리를 붙여놓으려고 해요.


꼭 저처럼 사용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편한대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을 보면 역시나 다이어리에서 빠질 수 없는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SNS 주소를 쓸 수 있는 칸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어떤 다이어리를 구입하게 되어도 맨 마지막 페이지는 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죠.


혹시나 모를 분실 상황을 대비해서 적어두는 칸이에요.

분실 시 이 곳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두면 발견하신 분이 연락할 수 있겠죠.

다이어리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분실 시 꼭 연락달라는 문구를 적어두기도 하더라고요.





다이어리가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스케줄표일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1년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잖아요.

다이어리를 저처럼 1년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잃어버리면 패닉이 올 거예요.

되도록이면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는 게 가장 좋죠. : )


혹시나 다이어리를 길이나 카페 등 어딘가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꼭 주인에게 연락해주세요. ㅠㅠ

누군가에게는 1년의 계획, 일정,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일 수 있어요. 





정말 진짜 맨 마지막에는 이렇게 스티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진짜 귀엽죠!


스티커는 1년 동안 다이어리를 꾸밀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또 아까워서 사용 못하고 아끼고 아끼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다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ㅋㅋ

스티커 참 좋아하는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그렇게 아까워서 사용을 못 하겠더라고요. 


근데 또 사용 안 하고 아껴둔다고 따로 쓸 곳이 있지도 않더라고요.

올해는 아낌없이 팍팍 써서 1년 동안 유용하게 써봐야겠어요!



맨마지막 페이지에는 스티커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수납공간도 있어요.

티켓이나 영수증 등을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아직 다가오지 않은 2018년이지만 알라딘 2018 스누피 다이어리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해요.

2018년이 와도 벌써 준비가 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ㅎㅎ


여러분도 2018 다이어리 구입하셔서 2018년을 맞을 준비를 해보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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