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2018년에 제 첫 재봉틀을 구입하고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재봉틀이 너무 갖고 싶어서 혼자 검색하고 공부하면서 열심히 골랐던 기억이 나요. 가정용 재봉틀, 준공업용 재봉틀, 공업용 재봉틀... 다양한 종류의 재봉틀 중에 뭐가 좋은건지 헷갈려서 고민했던 게 벌써 2년이나 됐네요. ㅎ_ㅎ 제가 선택한 가정용 재봉틀은 싱거미싱7640이에요. 2년 사용한 솔직후기 시작해볼까요? 가정용 재봉틀 추천 _싱거미싱7640 저는 2018년 10월에 싱거미싱을 구입했어요. 재봉틀을 하나 꼭 갖고 싶었는데 제 생일을 맞아 선물을 받아서 드디어 갖게 됐죠. : ) 그 때만 해도 재봉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재봉틀 입문자였는데 어느새 재봉틀 사용 2년 차가 됐네요. 지금은 가정용 재봉틀 1대..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무엇이든 '처음'이라는 건 큰 의미가 있죠. 처음이라면 누구나 서툴고 잘 모르고 어렵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처음이 꽤 많이 있었답니다. 저는 특히 재봉틀을 처음 고를 때 참 어려웠어요. 생소하고 너무 많은 브랜드와 재봉틀의 종류가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더라고요. ㅠ_ㅠ 그렇지만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해서 구입해서 지금까지 2년동안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문득 재봉틀을 처음 구입할 때의 답답했던 제 심정이 떠올라서 재봉틀 처음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봉틀 첫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것들 - 사용 목적 / 사용 용도 - 가정용 / 공업용 / 준공업용 - 금액 - 브랜드 - AS서비스 재봉틀을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이 참 많..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제가 처음 재봉틍(=미싱)을 배우게 된 계기는 엄마 덕분이었어요. 엄마가 재봉틀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에게 "재봉틀 한 번 배워볼래?"라는 얘기를 자주 하셨거든요. 요즘 주변에 재봉틀을 배울 곳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재봉틀을 배워볼까?'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은 이유는 엄마가 재봉틀에 대한 얘기를 자주하셨기 때문이에요. ㅎ_ㅎ 제 관심시가 아니지만 엄마의 조언, 추천으로 배운 것들이 꽤 있는데 역시나 엄마 말은 들어서 손해 볼 게 없습니다. 제 인생에 엄마가 강력하게 배우길 추천한 게 몇 가지 있는데 지금 딱 떠오르는 3가지는 '운전, 재봉틀, 피아노'예요. 이 3가지 모두 제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유행은 돌고 돈다는 옛말을 실감하는 요즘이에요. 90년대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그 중에서 지금 소개할 아이템은 바로 '곱창 머리끈'이에요.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손바느질로도 많이 만들더라고요. 저는 더 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잉 DIY 곱창머리끈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곱창 머리끈 만들기 재료 : 천, 고무줄 원단 60 x 14cm 1개와 고무줄 14cm를 준비해주세요. 고무줄의 길이는 조절해서 사용하세요. 본인의 손목 둘레에 맞춰서 준비해도 좋아요. 저는 16cm, 20cm 등등 고무줄 길이를 다르게 만들어봤는데 14cm가 딱 좋았어요. 고무줄 길이와 원단의 길이가 반비례할수록 주름이 더 많이..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제가 작년 생일 때 늘 갖고 싶었던 재봉틀을 선물받았어요! 재봉틀이 생기니 뭐든 만들어보고싶어서 손이 근질근질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재단도 할 줄 모르고 도안도 그릴 줄 모르지만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노트에 끄적여가며 제 재봉틀로 첫작품을 만들었어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첫작품이라 애정이 가득해요. 제가 만든 -저의 첫 작품- 호피백 보여드릴게요. ※ 저는 재단을 배운 적이 없어요. 전문가가 보면 많이 허술하고 요상한 방법(?)으로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고 완성을 했다는 게 무척이나 뿌듯해요. 그러니 무례한 어투로 지적은 삼가주길 바랍니다. :D 호피백 / 호피에코백 / 호피복조리백 재료 : 호피원단, 브라운색 실, 접착솜, 안감 재봉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