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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때요/화장품

블러셔 추천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 지속력 갑 만족후기

콩민지 2018. 5.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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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샘 블러셔 추천글 가져 온 콩민지입니다. : )

두 볼이 발그레발그레 생기 있어 보이게 해주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블러셔가 필수죠.

저는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블러셔를 참 좋아해요.

블러셔를 했을 때 생기있어 보이는 느낌도 좋고, 두 볼이 사랑스럽게 물든 느낌이 좋더라고요.

꽤 오랜 시간 블러셔 앓이를 해오며 많은 블러셔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를 소개하려고 해요.

 

세 가지 컬러의 조화가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해주는 블러셔예요.

저처럼 블러셔, 치크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지속력은 어떤지, 발색은 어떤지, 제 만족도는 어떤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 같이 보실래요?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

 

용량 : 19g

가격 : 18,000원

 

재구매의사 : ★★★☆☆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지속력이 끝내줌.

 

 

 

 

로드샵 블러셔로 더샘 블러셔 추천하고 있어요.

로드샵 더샘의 블러셔,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예요.

 

먼저 블러셔 용기부터 살펴볼까요?

종이로 된 동그란 디자인의 용기에 블러셔가 담겨 있어요.

 

2018/01/02 - [이건 어때요/화장품 ] - 네이처리퍼블릭 샤인 블라썸 블러셔 복숭아 블러셔 추천

 

용기만 봤을 때는 로드샵 블러셔 중에 네이처리퍼블릭 샤인 블라썸 블러셔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네이처리퍼블릭 블러셔와 더샘 블러셔의 차이라면 단연 가격일 거예요.

 

 

비슷한 디자인의 용기인데 가격은 3배나 차이가 나요.

네이처리퍼블릭 블러셔 가격이 6,000원인데 비해 더샘 블러셔는 18,000원이니까요.

 

더샘 블러셔는 가격에 비해 용기가 조금 부실해보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크게 부실하진 않은데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있어요.

 

블러셔만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은데 18,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있긴 해요.

 

 

 

 

얘기가 나온 김에, 간단하게 네이처리퍼블릭 샤인 블라썸 블러셔와 비교해볼게요.

 

 

네이처리퍼블릭 블러셔               더샘 블러셔

가격  |        6,000원                               18,000원              

용기  |  퍼프와 블러셔 사이의 막 있음           없음                  

   발색  |           은은함                                 진함                     

 지속력  |            약함                                   강함                      

 

두 로드샵 블러셔의 공통점은 용기가 비슷하고 퍼프 내장, 거울이 없다는 점이고요.

차이점은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4가지로 찾아 볼 수 있어요.

 

저는 은은한 발색보다는 발색력이 좋고 지속력이 좋은 블러셔를 원하기 때문에 더샘 블러셔가 더 마음에 듭니다.

 

 

 

 

다채로운 컬러를 자연스럽게 블렌딩하여 생기 가득하고 달콤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블렌딩 블러셔예요.

내장된 퍼프를 이용해서 젤리 모양의 구슬을 자연스럽게 블렌딩한 뒤 두 볼에 부드럽게 터치해주면 됩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죠?

퍼프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블러셔 브러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에요.

단점이라면 따로 거울이 없다는 점이죠.

 

저는 원래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서 블러셔도 집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거울이 없는 건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뚜꺼을 열어보면 귀여운 퍼프가 나와요.

더샘 블러셔는 퍼프 내장 블러셔입니다.

 

저는 블러셔를 살 때면 거울 유무보다는 퍼프(브러쉬) 유무를 확인하는 편이에요.

메이크업에 크게 재주가 없다보니 메이크업 브러쉬를 따로 사용하지 않거든요.

 

욕심을 내서 메이크업 브러쉬도 사봤지만 활용을 잘 못하니 무용지물이더라고요. ^_^;;

그래서 저는 블러셔는 거울은 없더라도 퍼프 내장인 제품을 선호해요.

 

 

 

 

보송보송한 퍼프가 들어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두 볼을 발그레발그레 물들여주어서 블러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보송보송한 퍼프가 너무 귀여워서 블러셔를 좋아하기도 해요. ㅎㅎ

 

더샘의 소개말을 보면 폭신한 쿠션 타입 퍼프가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며 가루날림 없이 자연스러운 블렌딩을 연출해준다고 해요.

 

 

 

 

이쯤에서 블러셔 퍼프 세척법에 대해 알려드려야겠죠?

 

두 볼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퍼프or브러쉬는 꼭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퍼프 세척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자꾸 미루게 되죠. ㅠㅠ

저도 미루고 미루다 결국 두 볼에 트러블이 올라오면 그 때 세척을 하곤 합니다.. 뜨아!

 

저도 여러분도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 미리 깨끗하게 씻어서 쓰도록 해요!

 

블러셔 퍼프는 먼저 미온수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그런 다음 메이크업 리무버 혹은 클렌징오일(클렌징로션/클렌징밀크 등)을 사용해서 퍼프에 묻은 블러셔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처음 그 상태 그대로 뽀얗게 될 때까지 충분히 씻어주세요.

메이크업 리무버의 잔여물이 남지 않을 때까지 세척합니다.

 

그런 뒤 물기를 꼭 짜서 습기가 없는 곳(화장실X)에서 바짝 말려주세요.

그럼 처음처럼 다시 뽀송한 퍼프가 될 거예요. 그런 뒤 사용하면 됩니다. : )

 

 

 

 

더샘 블러셔의 퍼프를 꺼내면 이런 모습이에요.

따로 퍼프와 파스텔 컬러의 알맹이(?)를 막아주는 막 같은 게 없어서 아쉬워요.

 

이 점이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네이처리퍼블릭 블러셔는 퍼프와 블러셔 사이에 플라스틱 막이 있거든요.

더샘은 얇은 스펀지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 가격에 비해 너무 신경 안 쓴 거 아닌가요. ㅠㅠ

 

그런데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큰일입니다.

 

 

 

 

3가지 컬러의 블러셔가 볼 형태로 한데 모아져 있어요.

 

제일 밝은 컬러인 라이트 피치와 메인 색상인 피치, 발색조절용인 비비드코랄까지 3가지 컬러가 있어요.

다양한 컬러의 조화로 자연스럽고 화사한 치크를 연출할 수 있는 블러셔입니다.

 

라이트피치는 하이라이터로 화이트컬러의 쉬머 펄이고요.

피치는 메인생삭 컬러인데 무펄의 은은한 피치 색상이에요.

마지막 비비드코랄은 발색조절용 컬러로 무펄의 생생한 피치 색상입니다.

 

더샘 홈페이지에서 3가지 컬러의 볼을 비율에 따라 활용했을 때 블러셔 느낌도 확인할 수 있어요.

 

 

 

세 가지 컬러 개수 비율을 조절하여 원하는 발색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저는 (귀찮아서) 비율을 조절하지는 않고 그냥 한데 뭉쳐서 퍼프에 찍은 다음에 발색을 하곤 합니다. ㅋㅋ

 

젤리 모양의 볼이 가볍게 발리면서 뭉침없이 밀착되어 매끄럽고 보송한 치크를 완성해줘요.

보송보송한 보아 퍼프를 이용해서 두 볼에 살짝 얹어주면 됩니다.

 

크림 치크가 아니기 때문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가진 제품이에요.

촉촉한 느낌의 블러셔는 아닙니다.

 

 

 

 

3가지 볼에 퍼프를 굴려서 사용하면 돼요.

고점도 오일을 사용해 피부에 밀착되고 가루날림이 적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한 번의 터치로도 피부에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한 제품이고요. (사용해보면 바로 앎!)

 

 

처음에 볼 위에서 퍼프를 굴릴 때는 가루날림이 굉장히 심해요.

그런데 피부에 메이크업 용으로 사용을 하면 전혀 가루날림이 없어요. (신기!)

그리고 정말 한 번의 터치로도 발색이 제대로 나오는 게 신기한 블러셔예요.

 

 

 

 

더샘 블러셔 사용해서 볼에 생기를 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조금씩 붉게 물드는 볼이 보이죠?

 

움짤으로 만들었더니 화질이 깨져서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톡톡톡 찍어주니 분홍빛이 도는 게 확인이 되죠?

 

생기있게 핑크빛으로 물드는 두 볼이 사랑스러움을 더해줘요.

 

 

 

 

비포 애프터를 한 번에 보니 더 차이가 확연하죠?

뽀얗던 볼에 핑크빛 블러셔가 칠해졌어요.

 

저는 은은한 블러셔보다는 조금 진하게 발색되는 블러셔를 좋아해요.

한듯 안한듯한 것보다는한 티가 확실히 나는 게 좋더라고요.

 

메이크업에 큰 욕심이 없는 편인데 블러셔만은 포기할수가 없어요.

핑크빛으로 물든 두 볼이 저는 너무 좋아요!

 

남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제 만족으로 좋아합니다.

두 볼이 생기 있게 물드는 게 참 좋더라고요. : -)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블러셔예요.

발색도 좋은 편이고 깔끔하게 잘 발리면서 무엇보다 지속력이 아주 좋아요.

 

저는 블러셔를 너무 좋아해서 다른 메이크업은 안 해도 블러셔는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은은한 블러셔보다는 조금 진하게 사용하는 걸 좋아하고요.

 

그런데 보통 진하게 발색을 해도 아침에 외출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블러셔가 다 날아가고 없거든요.

그런데 더샘 샘물 블렌딩 블러셔는 저녁까지도 날아가지 않고 남아 있더라고요.

처음엔 '어쩌다가 남은 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도 3일 정도 지켜봐도 그대로더라고요.

 

발색이 좋고 지속력이 아주 좋은 블러셔입니다.

 

단점이 없을 수는 없겠죠.

단점은 로드샵 블러셔치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고요.

또 거울이 없다는 점, 퍼프와 볼 사이의 마개(?)가 없다는 점과 거울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저는 거울이 없는 건 크게 상관이 없었고요.

대신 저는 거울은 없어도 되는 퍼프가 없는 블러셔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퍼프가 있어서 좋았어요.

 

장점은 퍼프 내장 블러셔라는 점과 발색력이 좋다는 점, 지속력이 끝내준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조금 내렸으면 좋겠지만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재구매할 생각도 있습니다.

최근에 구입해서 써 본 블러셔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저처럼 은은한 발색보다 쨍한 발색을 원하고 지속력 높은 블러셔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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