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합격수기 3급 합격 TIP 본문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저는 올해 2017년 10월 28일에 실시된 제3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했답니다.
사실 그 이전 시험인 제3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를 하고 싶었으나 사정이 있어서 할 수 없었어요. ㅠㅠ
그 사정 때문에 저는 아쉽게도 시험 일정을 미루게 되었는데 그 사정도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제가 중학생일 때 처음 시행되었어요.
( 이러면 제 나이가 공개가 되는 것인가요. ㅋㅋ )
당시 제 꿈이 '역사 선생님'이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당시에 첫 시행이라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많았고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응시를 할까 생각을 했지만 아쉽게도 생각만으로 그치고 말았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꼭 쳐야만 하는 이유가 없으니 사실 관심이 실제 응시로 이어지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 제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꼭 쳐야만 하고 합격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겨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응시한다는 점이 되게 새롭더라고요.
새로운 경험이면서 저에게 좋은 결과까지 안겨 준 제3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저는 합격했답니다.
언제나 어떤 시험이든지 일단 합격! 이라는 말은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하는 것 같아요. : ^)
아래에서 저의 공부기간, 공부 교재, 도움을 받은 한국사 강의와 다양한 TIP까지 모두 들려드릴게요.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먼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야겠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에 관한 유일한 국가 자격시험으로, 국가기관인 교육부 직속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직접 주관,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측정하고, 역사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험으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선발 시험이 아닌 한국사의 학습 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입니다.
외국인을 포함하여 한국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응시 대상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무원 시험, 교원 임용고시에서 필수 자격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어요.
국가 공무원의 필수 자격으로 한국사 학습 능력을 살펴보는 것은 참 바락직한 일인 듯 해요.
한 번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 한능검 활용 및 특전
-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에 응시 자격 부여
- 2013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 자격 부여
-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
-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 시 반영
- 2014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 추천 자격요건 부여
- 대학의 수시모집 및 공군, 육군, 해군, 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가산점 부여
※ 인증서 유효 기간은 인증서를 요구하는 각 기관에서 별도로 정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 번 합격하게 되면 별도의 갱신이 없어도 평생 인증이 되는 시험이에요.
하지만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증서의 유효 기간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은 각 기관에 문의하셔요.
예를 들어 교원임용시험의 경우 5년의 유효 기간을 가진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평가 등급 및 문항 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시험 구분 |
평가 등급 |
평가 내용 |
||
고급 |
1급 |
70점 이상 |
한국사 심화 과정에서 차원 높은 역사 지식, 통합적 이해력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구조를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평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2급 응시료 \18,000 |
50문항 (5지 택1형) |
2급 |
60~69점 |
|||
중급 |
3급 |
70점 이상 |
한국사 기초 심화 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개념과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4급 응시료 \16,000 |
|
4급 |
60~69점 |
|||
초급 |
5급 |
70점 이상 |
한국사 입문 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잇는 기초적인 역사 상식 평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급/6급 응시료 \11,000 |
40문항 (4지 택1형) |
6급 |
60~69점 |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_큰별쌤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1년에 4회 치뤄진답니다.
미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을 본 뒤에 원하는 회차에 접수하셔서 시험 보시길 바래요.
저는 큰별쌤 최태성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을 준비했어요.
요즘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답니다.
그 중에는 또 강사에 따라서 수능 한국사 강의는 무료이지만 한능검 한국사는 유료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잘 살펴보고 자신과 잘 맞는 스타일의 강의를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수능 칠 때도 최태성 쌤의 강의로 한국사를 공부했어요.
다 년 간의 노하우로 완성된 판서도 마음에 들었고 잘 설명해주시는 것도 참 좋았어요.
덕분에 원하던 학과에 진학했으니 이번에도 믿고 큰별쌤 강의로 한능검 준비를 했답니다.
제가 수능 칠 때는 EBS에 계셨는데 지금은 이투스에 계시더라고요.
이투스에서 최태성 검색하면 한능검 강의가 있답니다.
강의는 무료이고 교재는 17,000원이었어요.
제가 들은 강의명은 [중급]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 대비 특강 <전 범위> 였어요.
저는 이 강의를 추천합니다.
깔끔한 판서와 함께 잘 구성된 교재에 강의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였어요.
최태성 쌤 강의의 특징은 바로 깔끔한 판서인데요.
이 판서를 보고 들으면서 강의를 먼저 듣습니다.
그리고 별 채우기 판서 내용을 다시 한 번 직접 적어보면서 복습합니다.
이후 그 뒤의 자료들을 보고 정리된 내용을 한 번 더 본 뒤 기출문제를 풀고 별 채우기까지 하면 끝이에요.
저는 보통 강의 듣는데 1시간, 복습하는데 1시간이 걸렸어요.
총 강의가 30강인데 1강에 2시간이 걸렸으니 총 60시간이 필요했죠.
저는 조금 급하게 2주도 채 안 남기고 준비하느라 조금 빠듯했어요.
큰별쌤은 너무 늘어지지 않게 일주일 안에 강의를 다 듣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무리였어요. ㅋㅋㅋ 1강에 복습까지 하면 2시간이 필요한데!
5일 안에 끝내려면 하루 강의 6강, 복습 6시간 12시간이 필요하다는 건데 불가능이죠.
저는 목차를 보고 시대별로 구분해서 강의를 듣고 복습을 했어요.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복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복습은 빼놓지 않고 하시길 바래요.
강의 듣고 복습하고 강의 듣고 복습해도 되고요.
하루에 들을 강의를 쭉 듣고 복습을 해도 돼요.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강의를 다 들은 다음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풀면 최고입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하다 보면 이럴 시간이 없어요. 시간은 늘 부족하죠.
저도 강의 겨우 다 듣고 급하게 복습하고 기출문제 엄청 빠르게 풀어보고 시험치러 갔답니다.
다행히 원래 역사에 관심이 있던 편이라서 한 번 들으니 기억이 되살아나더라고요.
그런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푸니 시험 전 날은 80~90점으로 합격선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험 당일날까지 열심히 요약 자료를 보면서 갔죠.
강의 듣고 복습하고 기출문제까지 풀어봤다면 어렵지 않게 붙을 수 있을 거예요. : )
기출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TIP
* 접수는 미리미리!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게 정말 중요해요.
밑줄 쫙 별표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정보랍니다.
제가 앞서 원래는 제36회 한능검 시험을 치려고 했으나 사정이 있어서 제37회 한능검을 치게 됐다고 했잖아요.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기간은 꽤 긴 편이에요.
거의 한 2주 정도의 기간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기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접수기간이 시작되었는데도 느긋하게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아직 접수기간이 끝나지 않았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접수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한능검 접수를 하려고 접속을 했어요.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벌써 제가 응시해야 할 지역은 접수 마감이 되었더라고요.
접수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응시인원이 초과해서 접수 마감이 되었더라고요. ㅠㅠ
정말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어요.
그렇다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하나 치자고 다른 지역까지 가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포기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저는 제36회 시험을 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느긋하게 여유 부리다가 이후 일정 모두 꼬이지 않도록 접수는 미리미리! 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이후 제37회 시험은 접수 시작하는 날 오전 9시 땡하자마자 들어가서 바로 접수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기간은 남았어도 응시인원이 초과되면 조기 접수마감이 되니 꼭 미리 접수하세요.
아마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 교원임용시험, 채용/승진 등에서 필수 자격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응시해서 그런 듯 해요.
* 수험표 필수 지참
수험표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도 필수로 지참하셔야 해요.
한능검의 경우 초등학생들도 응시를 하는데 초등학생의 경우 수험표만 지참하면 된답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신분 확인 증명서가 있으니 꼭 지참해야 해요.
수험표는 흑백/컬러 프린트 모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 옆에서 시험 친 분은 흑백 수험표를 가지고 왔으나 문제 없었답니다.
간혹 다른 시험의 경우 컬러로 인쇄된 수험표를 요구하는 곳이 있어요.
그런 곳은 미리 주의사항을 적어두니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 각종 스마트기기는 전원 OFF
사실 시험실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의 노예가 아닌가요. 하하
모두들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하필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일체형 스마트폰이에요.
예전 같으면 시험을 치더라도 휴대폰 배터리를 분리해 놓으면 되니까 불안한 마음이 없었어요.
하지만 일체형 배터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니까 분명 전원을 껐는데도 혹시 켜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시험 중에 각종 스마트기기가 켜지거나 알람이 울릴 경우 당회 시험뿐만 아니라 이후 4회 응시제한이 됩니다.
4회라면 1년 간 한능검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하다는 건데 꽤 타격이 크죠.
그래서 저도 괜히 불안하더라고요.
( 걱정과 고민을 사서 하는 스타일이라.. ^_^;; )
그래서 스마트폰을 들고 가지 말까 고민도 했지만 저도 모르게 가지고 집을 나섰어요. ㅋㅋ
시험을 치러 갈 때 밖에서 기다려 줄 사람이 있다면 맡기고 가는 게 제일 좋아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감독관이 따로 휴대폰을 걷어가진 않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께서 휴대폰을 감독관님께 맡길 순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제 휴대폰도 함께 감독관님께 맡겼답니다. 감사해요!
일체형 배터리의 스마트폰이 갑자기 켜지지는 않을까 고민 되는 분들은 감독관님께 말씀드리면 맡아주시니 시험 치는 내내
불안해 하지 마시고 감독관님께 말하셔서 스마트폰을 맡겨두시기 바래요.
그 외에 필수준비물으로는 OMR카드에 마킹을 해야 하니 컴퓨터용 사인펜이 필요해요.
컴싸는 하나만 챙기면 당일 시험 중에 갑자기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꼭 여분으로 하나 더 챙기도록 하세요.
만약 깜박하고 하나만 챙겼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감독관에게 요청하면 하나 빌려주실 거예요.
아, 그리고 시험은 5/6급은 60분, 1/2/3/4급은 80분 동안 치게 돼요.
시간은 정말 넉넉했어요.
저는 문제 1번 다 풀고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풀고도 시간이 남았어요.
그러니까 조급하게 문제를 풀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기 15분 전에는 퇴실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시험이 시작되고 65분이 지나면 퇴실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문제지는 가지고 갈 수 있으니 챙기면 되고, 답안지를 책상에 뒤집어 놓은 채 퇴실하면 된답니다.
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TIP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선발 시험이 아닌 인증 시험이에요.
선발 시험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인원만 뽑아야 하기 때문에 점수를 가르기 위한 문제들을 출제하곤 하죠.
시험의 변별력을 위해 일부러 틀리라고 내는 문제들 있잖아요.
하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초등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국민이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하지만 분명 만만한 시험은 아니랍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그림이나 사진이 반드시 등장해요.
초등학생들도 응시하는 시험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특히나 한능검은 문화 파트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문화 파트의 사진을 많이 보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해요.
문화재의 경우 이름이 길고 복잡해서 많이 헷갈리잖아요.
이름까지 정확하게 알아서 적어야 하는 문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어떤 시대의 유물인지 알 정도면 충분해요.
저는 한능검 시험 치러 가는 날 아침에 문화 파트 사진을 봤답니다.
그리고 고대/삼국/남북국/고려/조선/근현대사로 넘어오는 중에 정치/사회/경제/문화로 나누어서 배우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정치와 문화 파트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주로 문제는 고르게 나오는 편이지만 정치와 문화 파트에서 문제가 많이 나오지 헷갈리지 않도록 잘 봐주세요. : )
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발표
10월 28일에 응시한 시험이 11월 14일에 합격 발표가 났어요.
시험 치고 나온 당일에 시험을 잘 쳤는지 궁금하니까 바로 가채점을 해봤는데 가채점 점수와 동일했어요.
시험을 치고 난 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답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답니다.
각종 교육 사이트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답을 미리 알려주니 가채점 해보세요.
공식적인 답은 시험이 토요일에 이루어지니 주말 지나고 월요일 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능검 너무 쉽다, 별 것 아니다, 일주일이면 붙는다. 등의 말을 많이 해요.
물론 많이 어려운 시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왕 한국사에 대해 공부하는 김에 너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공부하지 말고 제대로 공부한다면 어떨까 싶어요.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지금 배우는 역사에서 진짜 배워야 할 게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보면서 공부하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큰별쌤이 추천해주신 문화재들을 보기 위해서 앞으로 여행을 해보려고 해요.
이전에 공부하면서 나온 문화재, 유적지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특히나 큰별쌤이 추천해주신 그 계절에 그 시간에 가서 꼭 보고 싶어요!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꼭 합격하실 거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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