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동 맛집] 마산 625 떡볶이 30년 전통 떡볶이맛집

30년 전통의 마산 6.25떡볶이

여러분은 떡볶이 좋아하세요?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떡볶이 좋아하실 거예요.

저도 떡볶이 참 좋아해요!

떡볶이는 매콤달콤해서 어른들도 좋아하고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잖아요.

떡볶이 먹으러 분식집에 가면 떡볶이만 있는 게 아니라서 더 좋아요.

맛있는 떡볶이에 튀김, 김밥, 라면까지 있으면 그 곳이 천국 아니겠습니까?!

분식 참 좋아하는 콩민지가 추천하는 30년 전통의 마산 625떡볶이 소개해드릴게요.

떡볶이는 취향에 따라서 국물 떡볶이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빨간 떡볶이 좋아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이 2가지 떡볶이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마산 창동 6.25떡볶이랍니다.

마산 창동 맛집 6.25떡볶이에요.

3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진 곳이랍니다.

저도 학생 때 창동 가면 찾아가서 먹은 곳이고요.

저희 엄마가 학생일 때도 친구랑 같이 가서 떡볶이를 먹은 맛집이에요.

6.25떡볶이는 엄마랑 함께 갈때마다 엄마의 학창시절 추억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 )

창동 맛집이긴 한데 부림시장 안쪽에 있어요.

창동 아트박스를 지나면 떡볶이 골목이 쫙 나온답니다.

떡볶이와 함께 김밥, 튀김, 라면 등 맛있는 분식을 파는 분식집이 쭈욱 나온답니다.

밥 대신에 분식이 먹고 싶을 때에는 부림시장 분식집을 이용해보세요.

6.25떡볶이는 1981년부터 있었다고 해요.

조금 있으면 30년 전통이 아니라 40년 전통의 맛집이 되겠네요.

지금 38년 전통의 맛집이네요. 와!

오랜 세월이 담긴 떡볶이집이에요.

먼저 분식집에 왔으니 주문을 해야겠죠?

메뉴가 진짜 다양해서 뭘 주문해야 할 지 고민 되죠.

분식집은 이런 맛에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_ㅎ

일단 떡볶이로 유명한 떡볶이 맛집이니까 떡볶이는 기본으로 시켜야겠죠.

그리고 튀김은 당연하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을 김밥도 시키고... 

이런 식으로 가다간 모든 메뉴를 주문해야겠어요. ㅋㅋㅋ

주문을 하기 위해 마산 6.25떡볶이 메뉴와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면류

라면 3,000원 / 떡라면 3,500원 / 국수 3,500원 / 잡책 3,500원 / 우동 3,500원

칼국수 3,500원 / 비빔국수 4,000원 / 콩국수 4,000원 / 쫄면 4,000원 / 떡국 4,000원 / 냉면 4,00원

밥류

만둣국 3,500원 / 잡채밥 4,000원 / 비빔밥 4,000원 / 순대국밥 4,000원 / 육개장 4,000원 / 돈가스 5,000원

분식류

떡볶이 3,000원 / 빨간떡볶이 3,000원 / 순대 3,000원 / 김밥(2줄) 3,000원

튀김(3개) 2,000원 / 군만두 2,000원 / 팥빙수 4,000원

국물떡볶이에요.

가게 안에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떡볶이를 볼 수 있답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포장할 분들은 바로 여기서 포장해달라고 하면 돼요.

국물 떡볶이 옆에는 빨간 떡볶이와 어묵이 있어요.

저는 국물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가끔 빨간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도 있어요!

물론 매운 걸 못 먹기 때문에 빨간떡볶이 먹고 싶어서 주문하면 물 반 떡볶이 반을 먹게 되지만요. ㅋㅋ

떡볶이는 국물떡볶이와 빨간떡볶이 2종류가 있으니 원하는 걸로 주문하면 돼요.

가격은 떡볶이 2종류 모두 동일하게 1인분에 3,000원입니다.

튀김도 가게 밖에 있어요.

튀김은 3개에 2천원이라고 해요.

접시에 원하는 튀김을 원하는 갯수만큼 담은 다음에 직원분께 건네 드리면 돼요.

그럼 따뜻하게 한 번 더 데워주시거든요.

그리고 한 입에 먹기 좋게 잘라서 가져다 주신답니다.

튀김은 야채튀김, 고구마튀김, 김말이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추튀김 등이 있어요.

직접 고르기 힘들면 직원분께 아무거나 3개 담아주세요. 하면 알아서 담은 다음에 가져다 주시 거예요!

저는 김밥(2줄)과 국물떡볶이, 튀김을 주문했어요.

튀김은 야채튀김, 고구마튀김, 고추튀김 선택했어요.

야채튀김 진짜 좋아해서 매번 어떤 분식집을 가든지 튀김은 야채튀김 골라요. ㅋ_ㅋ

김밥이랑 떡볶이의 조합은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떡볶이 국물에 김밥을 콕 찍어서 먹으면 끝내주죠!

튀김도 간장 말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요.

이렇게 먹다보니까 점점 떡볶이 국물이 바닥을 보이더라고요. ㅋ_ㅋ

그래도 역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야 제 맛이죠.

김밥, 떡볶이, 튀김을 모두 먹었는데 8천원이면 충분했어요.

창동은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마산 창동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요. 6.25떡볶이도 물론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만원의 행복이 아닌 8천원의 행복으로 맛있게 떡볶이 먹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분식 먹으러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