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콩민지 주말 일상 20170203~20170205 본문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푹 쉬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어요
콩민지 주말 일상 함께 보시죠 o(๑◕‿‿◕๑)o~♪
2017년 02월 03일 /FRIDAY
아침에 눈 뜨자마자 유산균 한 알,
곧바로 간식 타임 _+ 오예스랑 엄마손파이 냠냠
저는 참 과자/군것질을 좋아해요
아주 애기 때부터 과자 먹다 잠드는 일을 그토록 많았다고 해요
심지어 과자 봉지 붙든 채로 잠든 일도 많았다고 (하하)
잠든 거 확인하고 손에 꼭 쥔 과자봉지를 살짝 빼면 깨서 울음바다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 ;∀;)
살림9단의 만물상이란 TV프로그램 아시나요?
저는 TV채널 돌리다 재방송을 엄마랑 같이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아주 솔깃한 레시피를 방송하더라구요
단 30분으로 완성하는 초간단 홈메이드 등갈비폭립 레시피 (・Д・ ;)!!
사실 그 날 방송보고 바로 재료 구입해서 요리해먹었어요
입맛 까다로운 동생도 맛있다고 해준 레시피였죠
그 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번에 2번째로 요리하면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플레이팅은 늘 아쉬움이 가득 남아요 T_T
이번에도 뭔가 아쉬운데?!! 아쉬워!! 이러면서도 배고파서 얼른 찍고 먹어버렸어요 ㅋㅋ
플레이팅 욕심에 또 주섬주섬 소품들을 사는 건 아닌가 몰라요
2번째 등갈비폭립은 처음 만들었을 때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만들어봤는데
와,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꿀맛 (๑°ㅁ°๑)‼✧
레시피도 곧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
그리고 등갈비폭립과 함께 한 호로요이
새로 나온 맛이라고 포도맛도 냉큼 사와봤죠 : )
둘 다 맛있어서 이것도 따로 포스팅해볼게요 ( ゚ロ゚)( ロ゚)゚(( ロ)~゚゚
2017년 02월 04일 /SATURDAY
『22세기 사어 수집가』 책을 다 읽었다
11명의 생각이 들어 있는 책이라 그 중에 더 마음에 드는 글을 쓴 사람들이 있었다
제일 처음 문을 연 황인찬님과 대미를 장식한 이제니님의 글이 유독 좋았다
그 중에서도 좋았던 '희망'
아침에 우연히 <영화가 좋다> 재방송을 봤어요
다빈치코드3-인페르노 소개해주더라구요. 저는 못 봤던 영화라 오후에 느긋하게 찾아보았다
역시나 꿀잼!
이런 류의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결말은 당연하다는 듯 해피엔딩
그래야만 했을 결말이지만 결말이 조금 허무하긴 했다
그렇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본 것 사실. 재밌었어요 (´▽`)
+) <영화가 좋다>에서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도 소개하던데
원래 관심없었는데 예고편 보니 재밌어보여서 2월9일 개봉하면 보러 갈까 해요
오랜만에 스파게티가 먹고 싶기도 했고
스파게티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길래 (이게 제일 큰 이유) 저녁은 스파게티로 결정
토마토스파게티는 소스가 팔기 때문에 손쉽게 뚝딱 X)
엄마가 까르보나라 드시고 싶다고 하시니 조만간 까르보나라 사진이 일상에 등장할 것 같아요 ♬
2017년 02월 05일 /SUNDAY (입춘)
아침에는 홀로 (그렇지만 씩씩하게!) 분리수거 했어요
일요일은 분리수거하는 날이라 다 정리해서 양손가득 들고 총총총.
분리수거하고 와서 배고프길래 군만두도 구워 먹었죠
저는 물만두보다 군만두 훨씬 좋아해요! 춘권도 좋아하구요 ㅋ_ㅋ
여러분은 물만두 VS 군만두. 어떤 걸 더 좋아하시나요?
과자사랑 나라사랑
새우깡 냠냠
계속 군것질이 하고 싶은 걸 보니 살이 찌려는 것인가!
저녁은 수육을 먹기로 했으나 고기 상태가 영 T_T
먹었다가는 탈날 것 같은 느낌에 그냥 수육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갈비 구워서 식사
집에서 고기요리를 하다보면 채소를 엄청 넣어서 고기보다 야채가 더 많아지는 ㅋㅋ
그치만 그게 바로 내 스타일 X)
저녁 맛있게 먹고 펼쳐진 판!!
기세가 나에게로 왔을 때
그 때 그만 뒀어야 해
거기서 멈췄어야 해
거기서 그만 ...T_T
밥도 배부르게 먹었구요
눈물 쏙 빠지게 신나게 민화투도 한 판 쳤구요
진정하고 한 주의 마무리는 책 읽으면서 차분하게! ♪(*´θ`)ノ
여러분은 주말동안 뭐하면서 보내셨나요?
벌써 입춘이라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남은 겨울을 알차게 보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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