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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자랑/레시피: 콩스키친

딸바쥬스 만들기 딸기 바나나 주스 만드는법

콩민지 2018. 4.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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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맛있는 과일이 많이 나와서 행복한 요즘이에요!

저는 과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 딸기예요.

사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과일이라면 다 좋아해요. ㅎ_ㅎ

 

복숭아, 딸기, 수박, 배, 참외, 귤, 바나나, 사과, 오렌지, 키위, 포도, 메론 또 어떤 과일이 있죠?

아직 수박이 나올 철은 아닌데 수박이 먹고 싶어서 최근엔 수박도 사먹었답니다. ㅋㅋ

그런데 아직 맛있는 수박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ㅠㅠ

얼른 맛있게, 빨갛게 속이 잘 익은 달디단 수박을 먹고 싶어요!!

 

과일을 이렇게나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생과일쥬스도 좋아하게 됐어요.

집에 늘 과일이 있다보니 홈메이드 생과일쥬스를 자주 먹곤 해요.

 

이번에는 딸바쥬스 만들기 보여드릴게요.

초간단하지만 맛은 끝내주면서 간단한 요기까지 할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고고!

 

 

 

 

재료 : 딸기, 바나나, 우유, 믹서기

 

재료 준비 끝!

엄청 간단하쥬?

별 거 없쥬?

 

요리 왕왕왕왕초보도 할 수 있겠죠?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믹서기와 딸기, 바나나, 우유를 준비해주세요.

저랑 엄마랑 딸기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엄마가 저를 임신하셨을 당시에 딸기를 정말 많이 드셨대요.

그래서인지 저도 어렸을 때부터 딸기를 엄청 좋아했어요. ㅎ_ㅎ

 

딸기가 한참 많이 나올 때니까 맛있는 딸기를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딸기를 재어 놓고 먹으려고 3박스나 사왔더니 점점 물러가더라고요. ㅠㅠ

 

아까운 딸기를 얼른 먹기 위해 딸기 바나나 주스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는 바나나 2개에 딸기 한 움큼, 우유 150ml로 딸바쥬스 만들기 했어요.

바나나가 작아서 2개 사용했는데 큰 바나나라면 1개만 사용해도 충분해요.

 

딸기는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잘 씻어서 사용해주세요.

우유는 흰우유를 사용했습니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서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딸기도 하나씩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저는 귀찮아서 과일을 통으로 믹서기에 넣고 생과일쥬스를 만들었어요.

건더기가 생기지 않고 고루고루 잘 갈린 생과일쥬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바나나와 딸기를

반토막 내어 잘아 넣어주면 더 좋아요. : -)

 

 

 

 

우유도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는 대략 150ml 정도 우유를 넣어서 딸바쥬스 만들기를 했어요.

 

우유의 양이 적으면 꾸덕한 느낌의 요플레 같은 생과일쥬스가 완성이 돼요.

반면 우유의 양이 많으면 생과일쥬스보다는 딸기 바나나 우유 같은 느낌으로 완성이 돼요.

 

저는 딱 그 중간 정도의 묽기를 원해서 150ml 정도 우유를 넣어주었답니다.

적당히 묽으면서 너무 걸쭉하지도 않은 식감이 완성됐어요. : )

 

 

 

 

우유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딸기 바나나 주스의 식감이 결정이 돼요.

그리고 바나나와 딸기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서는 맛이 결정된답니다.

 

딸기 > 바나나 : 새콤한 맛이 강함

딸기 < 바나나 : 부드러운 맛이 강함

 

딸기가 바나나보다 많이 들어가면 새콤한 맛이 강해져요.

바나나가 딸기보다 많이 들어가면 부드러운 맛이 강해진답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의 양의 가감하면 그때마다 새로운 맛의 딸바쥬스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믹서기로 건더기가 생기지 않도록 잘 갈아주세요.

딸기와 바나나 그리고 우유가 한데 어우러져 잘 섞이도록 열심히 갈아줍니다.

 

제가 집에서 생과일쥬스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엄마도 아침식사대용으로 많이 갈아드시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에는 믹서기가 필수 아이템입니다. ㅎㅎ

 

 

 

 

뚜껑을 열었더니 달콤한 향이 가득한 딸바쥬스가 완성이 되었어요.

우유를 150ml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딱 좋은 농도의 딸바쥬스가 되었어요.

 

보통 생과일쥬스를 만들 때 우유보다는 물(얼음)을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우유를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보통 생과일쥬스를 사먹을 때면 과일 + 얼음 + 설탕/시럽을 넣어 만들더라고요.

이미 과일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단맛이 가득한데 뭐하러 몸에 안 좋은 설탕을 먹나요?

 

홈메이드의 장점이 바로 건강한 재료로 건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만이라도 첨가물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서 먹어보자고요. :p

 

 

 

 

빛깔도 예쁜 딸바쥬스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고3 때 (흔히 고3병이라고 하죠?) 장염에 심하게 걸린 뒤로 흰우유를 못 먹게 됐어요. ㅠ_ㅠ

장염에 심하게 걸리고 나면 유당불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흰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너무 심하게 나서 감히 시도도 못해요.

 

흰우유에 시리얼 먹는 동생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나도 먹고싶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 재료와 함께 갈아서 먹으니 다행히도 배탈이 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더라고요! (유레카)

평소 우유를 못 먹었던 설움을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ㅎㅎ

 

정도에 따라 다른 재료와 함께 먹어도 배탈이 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조심조심 한 번 시도해보길 바라요. : )

 

 

 

 

바나나와 우유가 들어간 생과일 딸바쥬스라서 은근히 속도 든든해요.

아침 못 먹었을 때 우유 한 잔 챙겨 먹으면 아무것도 안 먹은 것보다 훨씬 든든하잖아요.

 

그리고 바나나가 포만감을 주니까 우유, 바나나가 함께 들어간 딸바쥬스를 아침에 마시면 아주 좋아요.

간단하게 마실 수 있지만 요기가 되어서 바쁜 아침에 아주 좋답니다.

 

딸기가 많이 들어가면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고, 바나나가 많이 들어가면 부드러워져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가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맛이 더 좋더라고요.

 

 

 

 

저는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파는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ㅋ_ㅋ

일단 집에서 만들었으니 각종 첨가물없이 정말 과일만 들어가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죠.

 

저번에 어떤 TV프로를 보니 한 유명 생과일전문점에서 유통기한 지나고, 상한 과일을 이용해서

생과일쥬스를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완성된 것만 보면 상했는지 전혀 모르니까요.

 

거기다가 단맛을 내기 위해 시럽이나 설탕은 어찌나 많이 넣는지..

 

그런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게 되면,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니 좋죠.

설탕을 너무 많이 넣은 건 아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좋죠.

 

그러면서 맛도 있으니 이 얼마나 완벽합니까! ㅎㅎ

바나나와 우유가 들어가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추천해요.

 

꽤 든든해서 저도 아침에 시간 없을 때는 아침대용으로 만들어 먹곤 해요.

밥 먹은 것처럼 든든하지는 않지만 꽤 괜찮답니다?

 

신선한 과일도 먹고 우유도 마실 수 있는 생과일쥬스 만들어 드셔 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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