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마산 귀산 맛집] 마산 새우구이 왕새우 마산 왕새우 직판장 본문

맛집은 바로 여기!/식사할까요?

[마산 귀산 맛집] 마산 새우구이 왕새우 마산 왕새우 직판장

콩민지 2018. 9. 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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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대하 제철은 9월부터 12월까지라고 해요.

대하가 제철일 때는 놓치지 않고 맛있는 대하를 먹으러 가야겠죠?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불어오는 바람도 기분이 좋으니 야외 식사도 좋죠.

날이 따뜻해지니 작년 새우구이를 먹었던 날이 기억이 나요.

 

무엇보다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보며 새우구이를 먹었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마산 귀산 맛집에 엄마와 할머니를 모시고 낮에 방문해서 맛있게 식사했어요.

그리고 분위기도 좋고 새우도 맛있길래 동생을 데리고 밤에 또 마산 귀산 맛집을 들렀죠.

 

밤에는 마창대교 야경을 보며 술도 한 잔하니 더 좋았어요!

지금 마창대교 야경과 맛있는 새우구이까지 모두 보여드릴게요.

 

 

 

 

마산 귀산 맛집 _마산 왕새우 수산물 직판장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267

(지도 검색이 안돼요. ㅠ_ㅠ 가게에 있던 명함에 적힌 주소 남겨둘게요!)

 

맛집 추천 : ★★★☆☆

 

 

 

 

마산 귀산 맛집 왕새우 수산물 직판장입니다.

위치는 귀산 처음 들어서면 카페들이 즐비해 있죠.

그 카페들을 한참 지나서 쭉쭉 달리다보면 길 왼편에 위치해있어요.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으니 영업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미리 연락해보고 가면 헛걸음 하지 않을 거예요.

 

 

 

 

마산 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는 왕새우 직판장이에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그쪽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격표를 보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돼요.

 

 

 

 

마산 왕새우 수산물 직판장 메뉴와 가격 알아볼까요?

 

장어 1인분(150g) \13,000

새우 1kg \40,000

문어/꽃게/소라(각 1kg) \35,000

 

장어국(밥 포함) \5,000

해물라면 \4,000

소주/맥주 \3,000

음료 \1,000

 

수산물, 첫차림상 외 주류, 음료, 물은 모두 주방에서 직접 가져오면 돼요.

물티슈, 휴지, 종이컵 등 필요한 모든 것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직접 가져오면 됩니다.

 

 

 

 

2017/10/02 - [맛집은 바로 여기!] - [마산 귀산 맛집] 왕새우 수산물 직판장

 

낮에 다녀왔을 때 후기를 남겨뒀어요.

낮에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분들은 포스팅으로 확인해주세요. : )

 

 

 

 

처음 다녀왔을 때라 더 꼼꼼하게 포스팅했던 기억이 나요.

 

사실 밤에 다시 마산 귀산 맛집 새우구이 먹으러 갔을 때는 '낮에 다녀 온 포스팅 있지.'라는 생각에

사진 찍는 것보다는 먹는 것에 더 집중했습니다. ㅋㅋㅋ

 

 

 

 

새우구이 1kg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새우구이가 궁금한 분들은 위쪽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___^

 

새우가 익을 동안 마창대교 야경을 구경하러 가볼까요?

 

 

 

 

너무너무 예쁘죠?!

사진 보정하는 재미로 예쁘게 보정하긴 했지만 실제로도 참 예뻤어요.

 

불어오는 바람이 춥지 않고 시원해서 바닷바람, 밤바람이 참 기분 좋더라고요.

옆에서는 새우가 맛있게 익어가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밤이 참 행복한 하루였어요.

 

 

 

 

이런 풍경이 눈 앞에 있는데 안 행복할 수 있나요.

행복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 )

 

마산 귀산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잖아요.

밤에 이 마창대교의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마산에서 새우구이를 먹으면서 마창대교도 볼 수 있는 마산 귀산 맛집이 여기 있습니다.

 

 

 

 

제가 마창대교를 눈으로 담고, 카메라에 담는 동안 새우가 맛있게 익었어요.

팔딱팔딱 힘차게 뛰던 새우들이 빨갛게 예쁜 색을 내면서 익었습니다.

 

새우구이를 먹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새우를 자꾸 뒤집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새우를 자꾸 뒤집거나 건드리면 새우가 부분적으로 너무 짜져서 나중에 소금범벅인 새우를 먹게 될 거예요.

 

그러니 그냥 그대로 새우가 익게 뚜껑을 닫고 놔둡니다.

 

 

 

 

그러면 이제 새우를 먹어봐야겠죠?

장갑을 끼고 새우를 벗겨줍니다.

 

오동통하게 살이 잘 오른 새우예요.

뜨거워서 벗길 때 힘들지만 다 벗겨놓으면 군침이 돌아요.

 

이제 살이 제대로 오른 새우를 초장 또는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고소하고 쫄깃해서 맛있어요!

 

 

 

 

해물 라면도 하나 시켰어요.

해물라면이라고 4천원이나 해요!

 

맹물 대신에 해물라면이니 조개도 몇 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육수 맛이 우러나진 않아서 밍숭맹숭했어요.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많아서 싱거웠어요.

물을 조금 따라 버리거나 물을 졸인 다음에 라면을 넣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라면 맛있게 끓여서 먹으니 캬- 꿀맛이었어요.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새우구이에 해물라면에 술까지 한 잔 하니 아주 굿굿!

 

경치 좋고 맛있는 냄새 솔솔 나고 기분도 좋고 말이죠.

아주 행복한 밤이었답니다.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머리구이를 빼놓을 수 없죠?

이거 안 먹고 가면 섭섭합니다.

 

새우구이가 다 익으면 새우머리를 잘라내고 새우머리만 모아서 직원에게 주면 이렇게 새우머리구이를 해주거든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버터새우리머리구이를 해줘요.

저희는 버터가 들어가면 너무 느끼해서 '식용유'로 튀겨달라고 미리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느끼한 맛 없이 고소하고 짭짤한 새우머리구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새우구이 먹을 때 새우머리를 너무 바짝 자르지 말고 조금 넉넉하게 잘라야 이 때 먹을 게 있어요.

새우머리를 조금 여유를 두고 잘라주세요!

 

해물라면으로 얼큰하게 국물 마시고 짭짤한 새우머리구이까지 먹으니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새우가 제철이라 새우구이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마산 귀산 맛집 찾아가서 마창대교도 보고 기분 좋게 맛있는 새우구이 드시고 오는 건 어떤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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