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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중앙동 맛집] 반월닭볶이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가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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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중앙동 맛집] 반월닭볶이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가게

콩민지 2018. 6.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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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얼마 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반월닭볶이에 다녀왔어요.

남자친구가 근처에서 친구랑 밥을 먹다가 예뻐 보이길래 다음에 저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라고 해요.

닭볶이가 아니라 떡볶이집인 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닭갈비집이더라고요. ㅋㅋ

 

저와 닭갈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봐요.

반월닭볶이는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가게였어요.

 

제가 다녀 온 반월닭볶이는 어땠을지 함께 보시죠.

 

 

 

 

마산 중앙동 맛집 _반월 닭볶이

 

메뉴 : 닭볶이, 닭곰탕, 반월돈가스, 치즈돈가스, 닭불고기덮밥 등

가격대 : 6,000원 ~ 27,000원

영업시간 : 12:00 ~ 22:00 (일요일 휴무)

 

재방문의사 : ☆☆☆☆☆

맛집 아니고 예쁜집이었어요.

 

 

 

 

 

 

마산 반월닭볶이는 반월민원센터 맞은편에 있어요.

반월민원센터에서 길을 건너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주차하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차를 가져 가는 분들은 주차를 근처에 하고 가는 게 좋을 거예요!

 

 

 

 

메인 메뉴는 닭볶이고요.

닭볶이 외에도 닭곰탕, 반월돈가스, 치즈돈가스, 닭불고기덮밥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가게 밖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격대와 메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든다면 가게로 들어가면 됩니다.

 

 

 

 

 

 

마산 반월닭볶이는 정오에 오픈해서 밤 10시까지 영업을 해요.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찾아갈 분들은 참고하세요!

 

 

 

 

반월닭볶이는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가게였어요.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요소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가게 밖에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사진 찍어줄테니 앉아보라고 해서 얼른 앉았죠.

다만 통유리라 안에서 밖이 다 보여서 안에 있는 사람들이 쳐다봐서 조금 부끄러웠어요. ㅋㅋ

 

 

 

 

반월닭볶이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먼저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야겠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가게답게 메뉴판도 귀여웠어요.

 

처음 간 식당에서는 고민할 것도 없이 당연히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해야겠죠?

반월닭볶이 中 (2~3인분)에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아, 반월닭볶이는 보통맛, 매운맛이 있더라고요.

제가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보통맛으로 주문하면서도 최대한 안 맵게 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셀프바도 정말 귀엽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셀프바에는 처음부터 갈 필요는 없고요.

음식을 먹다가 부족하면 가서 가져오면 돼요.

 

처음에는 주문한 음식과 함께 모두 서빙되어 나오더라고요.

저는 셀프바가 있길래 처음부터 모두 셀프인 줄 알고 하나씩 담아왔는데 테이블에 가보니 다 나와 있더라고요. ^_^;;

 

 

 

 

 

 

예쁜 가게답게 플레이팅도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반월닭볶이가 준비되어 나왔어요.

콩나물국, 유자샐러드, 쌈채소와 함께 준비되어 나오니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워낙 닭갈비를 좋아해서 하루에 3끼도 닭갈비를 먹을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먹은 적도 있고요. ㅎㅎ

 

새로 생긴 닭갈비집이라서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가게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왕창 찍고 기분이 되게 좋았거든요.

 

 

 

 

제가 매운 걸 못 먹기 때문에 보통맛으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제 입에는 너무 맵더라고요.

 

닭갈비보다 샐러드, 물, 단무지를 더 먹은 것 같아요. : (

매워서 헥헥 거리면서 먹고 결국은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왔어요. ㅠㅠ

 

남자친구는 매운 걸 좋아하는데 저 때문에 보통맛을 먹었더니 너무 맛이 밍숭맹숭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맵고, 남자친구한테는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접시도 너무 귀엽죠!

작은 후라이팬 모양의 앞접시에 닭볶이를 덜어서 먹었어요.

 

접시도 귀엽고 플레이팅도 예쁘고 가게도 사진 찍기 좋았는데 맛이 ...

닭갈비가 진짜 웬만하면 맛없기 힘든 메뉴거든요. ㅠㅠ

 

그런데 저랑 제 남자친구 입에는 잘 안 맞더라고요.

진짜 딱 음식 먹기 전에 사진 찍을 때까지만 해도 너무 좋았는데...

한 입 먹고나니 아.. 너무 아쉽더라고요.

 

물론 입맛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입맛에 관해서는 딴지 사양합니다.

 

맛집보다는 사진 찍기 좋은 예쁜집이라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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