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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만한곳] 함안 커피와 소나무 정원이 예쁜 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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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만한곳] 함안 커피와 소나무 정원이 예쁜 카페

콩민지 2018. 6.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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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함안 뚝방길에 양귀비를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봄에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를 구경하고 나서 어디로 갔을까요?

함안을 그냥 떠나긴 아쉬워서 함안 가볼만한곳으로 커피와 소나무 카페에 다녀왔어요!

 

정말 예쁘게 꾸며 놓은 카페라는 얘기만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 그 말이 사실이더라고요.

예쁘게 꾸며진 정원에 반해서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이 더 인기가 있는 곳이래요.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함안 가볼만한곳 커피와 소나무 함께 보시죠.

 

 

 

 

함안 카페 _커피와 소나무

 

메뉴 : 커피, 라떼, 과일주스, 에이드(아이스티), 식사류 및 계절 메뉴, 요거트, 블랜디드, 수제 차, 유기농 허브 차, 케이크 등 디저트 류

가격대 : 4,500원 ~ 15,000원

 

특징 :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톡톡!

 

재방문의사 : ★★★☆☆

 

 

 

 

 

 

함안에 있는 커피와 소나무라는 카페예요.

정원이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는 카페로 유명하더라고요.

 

위치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걸 추천해요!

 

 

 

 

함안 카페 커피와 소나무의 입구예요.

입구에서부터 예쁘다는 느낌이 팍팍 들죠?

 

커피와 소나무 입구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크지 않고 4-5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갔을 때는 주차공간이 꽉 차서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번화가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주차할 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커피와 소나무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정도로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예요.

 

카페 건물은 그리 크지 않은데 정원의 크기가 엄청나더라고요.

관리하는 것만 해도 엄청 정성이 들어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둘러 본 커피와 소나무 입구의 모습이에요.

안으로 쏙 들어가면 더더 넓은 정원이 펼쳐져요.

 

지금은 입구에서 바라 본 풍경이랍니다.

입구 근처에는 인공폭포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카페에 왔으니 일단 주문을 해야겠죠?

카페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역시나 카페 내부에는 에어컨을 틀어놓아서 시원하더라고요.

 

 

 

 

함안 카페 커피와 소나무의 메뉴와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커피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4,500

카페라떼 / 카푸치노(Hot Only)  5,000

돌체라떼 / 바닐라라떼 / 더치커피  5,500

카라멜 마끼야또 / 카페모카 / 더치라떼  6,000

아포가토  7,000

 

라떼

 

그린티 라떼 / 오곡 라떼 / 고구마 라떼 / 청포도 밀크리(Ice Only)  5,500

생강 라떼  6,000

 

과일 주스

 

딸기 + 바나나 / 망고 + 바나나 / 토마토주스 / 키위주스 / 자몽주스 / 청포도 주스  6,000

 

에이드

 

생레몬 / 생자몽 / 블루레몬  6,000

히비스커스 아이스티 / 홍차 레몬 아이스티  6,500

모히또(무알콜) / 상그리아(무알콜)  7,000

 

식사류 및 계절 메뉴

 

수제 돈까스  11,000

수제돈까스 + 아메리카노 or 에이드 / 수제돈까스 + 레몬차 or 생강차  15,000

국산 팥빙수  12,000

 

요거트

 

플레인 / 블루베리 / 딸기 / 망고  6,500

 

블랜디드

 

그린티 / 민트  6,500

초코쿠키  7,000

 

수제 차

 

생레몬차 / 꿀자몽차 / 녹차 / 황차 / 생강차  6,000

 

유기농 허브 차

 

캐모마일 메들리 / 페퍼민트 루이보스 / 블루베리 루이보스  6,000

 

 

 

 

음료와 식사류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돼요.

수제돈까스라는 식사류가 있어서 약간 출출할 때는 식사를 해도 된다고 해요.

 

저는 이 날 더워서 팥빙수를 주문했어요.

커피와 소나무는 1인 1메뉴 주문이 기본이라고 해요.

팥빙수의 경우 1인 1주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런데 카페 내부의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카페 내부보다는 야외 테라스, 정원이 훨씬 더 예쁜 곳이라서 그런가봐요. : )

 

 

 

 

메뉴도 주문을 했으니 잠깐 커피와 소나무를 둘러볼까요?

워낙 예쁘게 꾸며 놓은 카페라서 실내보다는 실외를 둘러보는 재미가 더 있는 곳이었어요.

 

한여름에는 더워서 야외테이블보다는 실내가 인기가 있겠지만 많이 덥지 않은 이상 밖에 앉게 되더라고요.

제가 간 날도 사실 꽤 더웠는데 굳이 야외에 앉았습니다. ㅎㅎ

 

그늘도 있고 바람도 살살 불어서 많~~이 덥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메뉴 가지러 가거나 물 가지러 카페 내부에 갔더니 확실히 에어컨 바람이랑은 시원하더라고요. ㅋㅋ

 

 

 

 

 

 

사진에는 다 못 담을 정도로 야외에 정말 넓었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꾸며진 테이블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 -)

 

야외에만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해요.

오른쪽 아래 사진을 보면 배 위에 올려진 테이블도 보이시나요?

저 테이블 되게 귀여웠어요!

작은 배 위에 올려진 테이블이 귀여웠으나 약간 불안해보여서 올라가진 못하겠더라고요. 허헛.

 

 

 

 

야외 테이블은 각 테이블마다 조금씩 다른 컨셉으로 꾸며 놓았더라고요.

꽤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져 꾸몄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겠더라고요.

 

이 넓은 공간에 손이 얼마나 갈지 생각하면 애정이 없인 운영할 수 없는 카페 같았어요!

 

 

 

 

저희는 이쪽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바람이 살살 부는 자리라서 많이 덥지 않았어요!

 

물론 실내의 에어컨 바람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요.

 

 

 

 

팥빙수(12,000원) 주문한 게 나와서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고소한 떡과 아몬드가 씹히는 맛이 좋은 팥빙수였어요.

 

팥 말고는 다른 단맛은 없는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의 팥빙수였어요.

단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입에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팥빙수를 먹고는 살짝 둘러보기로 했어요.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 공간도 넓어서 진짜 산책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앉은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카페 건물이 살짝 보이죠?

 

야외 테이블에는 물, 냅킨 등 필요한 물건이 전혀 없으니 필요한 건 카페에 가서 가져와야 합니다.

 

 

 

 

정원이 너무 예쁜 카페였어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예쁜 정원을 구경도 하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워낙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았고요. : )

 

구경도 하며 맛있는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함안 카페 커피와 소나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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