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벚꽃 책갈피 만들기 감성 수채화 활용한 나만의 북마크 본문

솜씨 자랑/핸드메이드: 그녀의 공방

벚꽃 책갈피 만들기 감성 수채화 활용한 나만의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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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봄이라는 계절은 사람 마음을 설레게 만들지 않나요?
특히나 추운 겨울을 지나 파릇파릇하게 솟아나는 새순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더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봄을 대표하는 꽃인 벚꽃으로 책갈피를 만들어 봤어요.
점점 짧아지는 봄이 아쉬워 사계절 내내 봄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벚꽃 책갈피, 저와 함께 만들어 보실래요?

 

 
 

 

 

벚꽃 책갈피 만들기

 
준비물 : 종이, 연필, 지우개, 수채화 물감, 붓, 펀치, 코팅지, 끈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떨어지는 벚꽃잎을 주워서 책 속에 고이 넣어 말린 후에 벚꽃 책갈피를 만들 수도 있어요.
저는 얼마 전에 감성수채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거든요.
감성수채화 원데이 클래스에서 벚꽃 수채화를 배워와서 배운 걸 활용해서 벚꽃 책갈피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제가 다녀 온 감성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

 

https://kongminji.tistory.com/400

 

감성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벚꽃 그리기 2019 버킷리스트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저의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원데이 클래스 참여하기예요. 요즘은 원데이 클래스가 다양해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원데이 클래스는 하루에 무언가를 집중해서 새로..

kongminji.tistory.com

 
 

 
 
 
 
저는 따로 돈을 들여서 준비한 재료는 없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만들어봤어요.

 

그림을 그릴 종이가 필요하고요.
감성수채화는 선을 연하게 그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연필 혹은 샤프를 사용하면 돼요.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수채화 물감을 이용해서 색칠해줄 거예요.
그 이후에 저는 그림이 찢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코팅을 하고 끈으로 묶어서 마무리할 거예요!
 
 
 
 
저는 집에 있는 스케치북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책갈피로 만들었어요.
스케치북 정도의 두께면 힘이 있어서 괜찮을거라서 생각했는데 막상 물감을 칠해보니 물이 많이 섞여서 종이가 조금씩 울더라고요. 
종이가 찢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코팅을 꼭 해야 하겠더라고요.
만약 코팅을 하지 않고 싶다면 애초에 두꺼운 종이를 선택하는 게 좋을 거예요!
 
 

 
 
 
 

 
 
저는 집에 있는 책갈피 사이즈를 참고해서 여러 가지 사이즈를 그려봤어요.
 
집에 있던 책갈피의 크기는 10.5 X 4 cm 였어요.
저는 이 사이즈는 그림을 그리기에 폭이 너무 좁은 듯 해서 여러가지 사이즈를 그려봤고요.
그 중에서 9.5 X 5.5 cm 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그 사이즈로 책갈피를 만들었어요.
양옆으로 많이 퍼지지 않아도 되는 그림이라면 9.5 X 4 cm 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조만간 9.5 X 4cm로 다른 그림을 그려서 책갈피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 D
 
 
 
 
※ 그림 그리기 전에 펀치 뚫을 자리를 미리 표시해두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그림이 펀치 구멍에 잘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 거예요!
 
제가 그린 벚꽃 감성수채화 완성그림을 보면서 더 작은 사이즈로 책갈피에 그리기 시작했어요.
 
원데이 클래스 당시 선생님 말을 빌리면, 감성 수채화는 선이 얇고 연해야 예쁘다고 해요.
그래서 샤프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샤프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죠.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내 눈에 선이 살짝 보일 정도로만 남겨두고 선을 모두 지워야 해요.
감성수채화는 선이 연해야 예쁘니까요!
 
너무 다 지워버리면 색칠할 때 선을 못 찾으니까 본인이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만 지워주세요.
 
 

 

 
선을 살짝만 남기고 모두 지운 후에는 물감으로 색칠을 해줘요.
파레트를 진~짜 오랜만에 열어봤어요.
중학교 졸업 이후로 파레트 처음 꺼내 본 것 같아요!
 
파레트에 아직 남아 있는 물감 중 빨간색, 갈색, 초록색만 이용해서 색칠을 해줄 거예요.
색칠 순서 또한 감성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포스팅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D
 
 
 

 

 
꽃잎의 바탕을 색칠한 뒤에 나뭇가지도 색칠해줍니다.
나뭇가지는 ㅡ자로 쭉 색칠하는 것보다 약간 울퉁불퉁한 모양새를 살려서 색칠해줘야 어색하지 않아요.
저는 이번에도 깜빡하고 일자로 쭉 칠해버렸어요. ^_^;;
나중에 "아, 맞다!"하고 수습해봤지만 점점 더 이상해지더라고요. ㅋㅋ
처음부터 가지를 일직선이 아니라 약간 울퉁불퉁하게 그려보아요.
 
 

 

 

 

 

 
 
그림속의 가지까지 모두 색칠했다면 이번엔 마지막 순서예요.
벚꽃 잎 속에 수술을 그려주고 벚꽃잎의 선을 따는 작업을 할건데요.
이 작업을 해주면 꽃이 확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벚꽃잎 안에 수술을 그려주고 벚꽃잎 옆에 흩날리는 벚꽃까지 그려주면 감성수채화는 완성이에요.
저는 벚꽃잎 옆에 흩날리는 벚꽃을 그리는 과정이 제일 좋더라고요.
 
그림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바람이 불어서 벚꽃잎이 눈 내리듯이 흩날리는 그 순간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ㅎㅎ
 
 
 
종이 그대로 책갈피로 쓰면 금방 찢어지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코팅을 해줄 거예요.
아쉽지만 코팅기계가 없으니 손코팅지를 이용해서 코팅을 할게요.
 
코팅지의 크기는 책갈피 크기에서 +1cm로 10.5 X 6.5 cm 로 잘랐어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서 코팅을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이 단계는 생략해도 좋아요.
 
 
 
 
 
코팅지 가운데 책갈피의 위치를 잡고 코팅지를 맞붙여서 코팅을 해줬어요.
자 또는 카드를 이용해서 들뜨는 부분이 없어도 쭉 밀어주면 잘 붙는답니다.
 
기계로 한 번 눌러주면 좋지만 그렇게 못한다면 두꺼운 책 속에 끼워두거나 무거운 물건으로 하루 이틀 정도 눌러놓으면 잘 붙어요!
 
다리미나 고데기로 눌러줘도 되는데 그렇게 하니까 코팅지가 열을 못 이기고 한쪽이 휘어나 쑥 들어가서 모양이 예쁘지 않더라고요.
 
전 완성 후에 두꺼운 앨범으로 눌러놨어요.
 
 

 

 

 
 
 

 
 
코팅까지 모두 한 뒤에는 펀치로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끈을 넣어서 묶어주면 책갈피가 완성돼요.
전 마끈으로 묶어주려고 했는데 마끈이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집에 있는 리본끈으로 묶었어요.
 
리본끈이 너무 커서 조금 버거워 보이지만 일단 묶어뒀어요. ㅎㅎ
처음엔 너무 이상한가 싶었는데 계속 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XD
 
 
 
리본끈이나 마끈 등등 끈으로 묶어준 뒤에는 끈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라이터로 살짝 지져주는 게 좋아요.
이 과정을 생략하면 책갈피를 쓸 때마다 조금씩 올이 풀려서 나중에 엉망이 되더라고요.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코팅을 했더니 그 짧은 순간에도 먼지가 하나 들어갔어요. ㅠㅠ
아쉽지만 그것 때문에 완성된 그림을 버릴 수도 없으니 모른 척 하려고요. ㅋㅋ
 
 
 
 
리본이 커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책 속에 꽂아 놓으니 귀여운 것 같기도 해요! : -)
 
다음에는 책갈피를 직사각형 말고 양끝의 여백을 잘라서 여러가지 모양으로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벚꽃 말고 다른 꽃들도 도전해볼게요.
마음에 드는 책갈피가 생기면 그때 또다시 책갈피 만들기 2탄도 가져와볼게요.
 
우리 모두에게 -이 예쁜 책갈피만큼이나- 행복한 2019년의 봄이 되길 바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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