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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민지 FROM. KONG

제주공항 맛집 송림식당 닭볶음탕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본문

맛집은 바로 여기!/식사할까요?

제주공항 맛집 송림식당 닭볶음탕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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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맛집을 미리 검색해봤어요.

제주도에 가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더라고요.

블로그, SNS,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서 동선에 맞춰서 맛집을 미리 검색해둔 뒤 찾아갔어요.

제주도에 있는 동안 아쉽게도 진짜 맛있다고 느낀 제주맛집은 별로 없었어요. ㅠㅠ

열심히 찾아서 간 건데 "속았다."는 느낌도 들고 슬프더라고요.

제주공항에서 2.86km만 가면 도착하는 제주공항 맛집 송림식당은 과연 어땠을까요?

 

 

 

제주 송림식당

 

메뉴 : 닭볶음탕

가격대 : 22,000원 ~ 37,000원

 

주차공간 : 없음.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재방문의사 : ★☆☆☆☆

 

※ 방문 20분 전 전화로 미리 예약!

 

 

 

 

 

 

 

제주공항 맛집이라고 불리는 송림식당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가게가 작더라고요.

그리고 전용주차공간이 없어서 무척 불편했어요.

근방에도 차가 빽빽해서 주차할 곳이 없더라고요.

다행히 조금 돌아가니 큰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어요.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송림식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블로그 검색을 한 뒤 찾아간 거라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한 뒤에 찾아갔어요.

 

손님이 많아서 예약을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닭볶음탕 조리 시간이 20분이 걸려서 미리 전화를 하면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신비의 도로에서 출발하면서 전화를 했고 주차하고 도착하니 거의 딱 맞춰서 식사가 나왔어요.

 

 

 

 

 

 

사진으로 본 것과 달리 실제로 처음 송림식당을 봤을 때 "어? 뭔가 이상한데?"라고 생각했어요.

그 느낌은 식당에 들어가면서 더 확고해졌죠.

 

전체적인 분위기가 밥집이라기보다는 술집 느낌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ㅠㅠ

술 한 잔 하면서 안주로 곁들이는 닭볶음탕인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테지만 저희는 모두가 그렇게 느꼈어요.

할머니 모시고 간 여행이라서 고심해서 밥집을 골랐는데 조금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좌식 테이블은 없고 전부 사진에 보이는 입식 테이블이었어요.

가게 규모는 작았고 테이블도 많지 않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어중간한 시간대라 손님이 한 명도 없었고요.

손님이 많으면 많이 시끄럽고 북적일 것 같았어요.

 

 

 

 

저는 후기를 보고 갔으니 닭볶음탕에 계란이 올라간다는 걸 알고 있었죠.

보통 닭볶음탕에 삶은 달걀이 올라가지 않는데 특이하더라고요.

저희는 따로 달걀을 추가하진 않았습니다!

 

닭볶음탕에 밥 그리고 반찬 몇 가지가 함께 나왔어요.

밑반찬은 크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고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무난했어요.

 

아, 무생채는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하니 모두 칭찬일색이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기대를 많이 하고 간 제주공항 맛집이었어요.

 

심지어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뜨니 어떻게 기대를 안 할 수 있겠어요.

 

저희는 매운 걸 못 먹어서 안 맵게 주문했어요.

저도 매운 걸 못 먹는데 특히나 할머니가 매운 걸 안 드셔서 안 매운 맛으로 주문했어요.

 

근데 안 매운 맛인데도 매웠어요. ㅠㅠ

이거 주문이 잘못 들어간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웠어요.

 

 

 

 

국자로 잘 떠서 각자 앞접시에 덜어 먹었어요.

사실 닭볶음탕이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메뉴는 아니잖아요.

집에서도 가끔 해먹기도 하고 쉽게 접하는 메뉴죠.

누구나 닭볶음탕이라고 하면 쉽게 그 맛을 예상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닭볶음탕은 웬만하면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구보다 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닭요리는 웬만하면 다 맛있거든요.

 

근데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다시 제주도 가서 또 갈래?"라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니."일 거예요.

 

 

 

 

사실 그리 어려운 메뉴가 아니면서도 또 되게 어려운 메뉴죠.

흔한 음식이라 누구나 다 아는 맛이니까요.

그 맛을 뛰어 넘기도 힘들고 딱 상상하는 그 맛이 안 나기도 어렵고요.

 

근데 감히 말하지만 제 입맛(일행 모두 동의)에는 별로였어요.

진짜 누구보다 맛있길 바랐던 저는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제주도민 맛집, 제주공항 맛집,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집이라고 해서 진짜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근데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그건 아닌 듯)

그냥도 먹어보고 밥에 쓱쓱 비벼서도 먹어봤는데 왜... 아... ㅠ_ㅠ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맛집 찾기는 거의 실패했어요.

다음부터는 진짜 지인 추천만 받아서 가야 하나 봐요.

내가 찾은 맛집은 전부 다 망했어요. ㅠㅠ

하, 너무 슬퍼.

무엇보다 할머니 맛있는 밥 드시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콩민지의 제주도맛집 실패기는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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