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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오 루나2 1달 사용 솔직구입후기 +루나3 안 산 이유 비교분석 본문

이건 어때요/화장품

포레오 루나2 1달 사용 솔직구입후기 +루나3 안 산 이유 비교분석

콩민지 2020. 1.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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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깨끗하고 좋은 피부를 갖고 싶어 하는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거예요.

저 또한 저 스스로의 만족감뿐만 아니라 조금 더 깔끔한 인상, 자신감 등을 위해서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 해요.

피부에 관련된 유명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죠?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

이 명언을 받아들여 저는 이번에 큰 마음 먹고 클렌징 디바이스를 하나 구입했답니다.

이미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입이 닳도록 칭찬한 포레오 루나2를 소개할게요.

 

 

 

포레오 루나2 (Foreo Luna 2)

 

가격 : 290,000

민감성/퍼플

추천도 : ★★★★★

비싼 것 말고는 단점이 없음!

 

 

포레오는 스웨덴의 스킨케어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라고 해요.

화장품의 영역을 뛰어넘어 스스로를 스마트하고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한다고 해요.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오랄케어 제품까지도 출시한 브랜드예요.

대체로 제품들의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게 가장 큰 흠이지만

모든 제품이 다 욕심이 날 정도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포레오의 많은 제품 중에서도 루나가 제일 눈에 들어와서 저는 루나를 먼저 구입했어요.

그런데 포레오 이사포레오 UFO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마 조만간 구입하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잇몸 건강을 걱정할 나이인 부모님께는 꼭 포레오 이사를 선물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마치 포레오 홍보대사같지만 포레오와는 무관하며 다 제 돈으로 사는 겁니다. ^_^

 

자, 그럼 안 써 본 포레오 UFO나 이사 이야기는 다음에 써 본 뒤 하기로 하고,

무려 21만원이나 주고 산 포레오 루나2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포레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어요.

평소에 화장할 때나 머리 말릴 때 유튜브를 자주 봐요.

그동안 제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지 수많은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에서 포레오 루나가 등장하더라고요.

( 그 땐 그냥 봤는데 지나고 다시 보니 봤던 영상이더라고요. ㅋㅋ

그 때도 '오, 좋다~ 근데 엄청 비싸네.' 이러고 말았던 것 같아요. )

 

근데 한 번 꽂히고 나니까 진짜 인터넷에 있는 후기란 후기, 유튜버들의 영상은 거의 다 찾아 본 것 같아요.

찾아보면 볼수록 제 마음은 더 단단히 굳어갔죠.

 

"꼭 사고야 말겠다."

 

 

 

 

사실 처음에 저는 포레오 루나 미니2를 사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많은 뷰티 유튜버들이 루나 미니2를 소개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루나2나 루나3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미 루나 미니2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포레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아니, 글쎄 신제품이 나온 거 있죠?'

'당연히 신제품을 사야지!' 하고 루나3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후기를 읽어보는데 후기가 다 별로 안 좋더라고요. ㅠ_ㅠ

앱 연동해서 사용하는 점이 아주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2주 동안을 루나2와 루나3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 진짜 힘든 시간이었어요.)

 

콩민지 마음의 변천사 : 루나 미니2 → 루나3 → 루나2 → 루나3 → 루나2

 

 

 

 

이쯤에서 간단하게 루나2와 루나3의 차이점을 보고 넘어갈까요?

 

 

 루나2

루나3 

 크기/무게

 100 x 83 x 35 mm / 350g

102 x 39.2 x 82.5 mm / 310g 

 색상

 핑크, 퍼플, 블루, 블랙

 핑크, 퍼플, 블루

 방수

 100%

 충전

 USB충전 / 1회 충전으로 450회 사용 가능

USB충전 / 1회 충전으로 650회 사용 가능 

 특징

 미국 FDA인증 저자극 실리콘 재질

12단계 강도 조절

둥근 터치포인트로 닿기 힘든 부분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미국 FDA인증 저자극 실리콘 재질

16단계 강도 조절

포레오 APP 연동 시 정품인증 자동등륵

진동 강도 세기, 타이머 조절 가능 

 가격

\210,000 

\250,000 

 

 

루나3는 기능적인 부분이 약간 업그레이드되었고 1회 완충 시 사용 가능한 시간이 조금 늘어났어요.

가격 차이가 4만원 밖에 나지 않아서 더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업그레이드되어서 나온 이유가 있을텐데 신제품을 사는 게 맞지 않을까 해서 진짜 많이 고민했어요. ㅠㅠ

 

 

 

 

 포레오 루나3를 사지 않고 포레오 루나2를 산 이유

 

 앱 연동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불편하다.

 

저는 매일 매일 사용해야 하는 케어 제품은 무조건 사용하기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매일밤 자기 전에 세수하는 것도 귀찮은데 클렌징 디바이스가 쓰기 어렵고 번거롭다면 분명 사도 몇 번 쓰고 안 쓸 것 같더라고요.

무조건 사용하기에 번거롭지 않은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루나2를 선택했어요.

 

루나3는 앱 연동을 해서 사용해야 하며 강도 조절을 하고 싶을 때도 꼭 앱을 통해서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 최초 사용 시 앱 연동을 해야 하며 이후 사용 시에는 꼭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 그러나 진동 세기 조절은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최초에 앱에서 원하는 강도를 조정해두면 계속 그 강도로 실행이 된다고 해요.

그렇지만 사용 중 변경하고 싶으면 앱을 통해서 변경해야 한다고 해요.

 

이 점 때문에 루나3 사용이 불편하다는 후기를 많이 봤어요.

세수하다가 진동 강도 조절하고 싶으면 폰 찾으러 가야 한다는 후기를 봤거든요.

평소 클렌징 루틴에 클렌징 디바이스가 +1 되었는데 여기에 앱 연동까지 +1 되면 귀찮아서 나중엔 안 쓸 것 같더라고요.

 

매일매일 사용해야 하는 뷰티 디바이스는 무조건 사용하기 편한 게 최고예요.

매일 써야 효과가 좋고, 매일 쓰려면 무조건 쓰기 편해야 해요!

 

 

 

 

이건 일종의 보증서라고 보면 돼요.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꼭 필요하니까 소중하게 보관해두세요!

 

 

 

 

포레오 루나 미니2를 사지 않고 포레오 루나2를 산 이유

 

1. 포레오 루나2는 피부 타입별로 선택할 수 있다.

 

미니는 컬러에 따른 구별이 없지만

루나는 컬러 별로 피부 타입이 나눠져 있어요.

 

루나2 퍼플 컬러는 민감성 피부용이라서 확실히 모가 훨씬 부드럽고 자극이 적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워낙 피부가 예민해서 자극이 덜하다는 말에 무조건 루나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어요.

 

 

2. 포레오 루나에는 포레오 루나 미니에는 없는 마사지 기능이 있다.

 

루나 미니는 앞뒤가 모두 클렌징 브러시가 달려 있는데 반해

루나는 앞면은 클렌징 브러시, 뒷면은 마사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어요.

마사지는 크게 사용할 것 같지 않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이 마사지 기능도 은근 좋다는 후기를 봐서 또 혹하더라고요. ㅎㅎ

 

앞면만 클렌징이면 됐지, 뒷면까지 필요하나 싶기도 했고요.

일단 기능이 있으면 언젠가는 사용하겠지 싶어 루나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사실 루나 VS 루나 미니는 쉽게 결정이 됐어요.

루나가 훨씬 자극이 덜 하다는 이유 하나로 쉽게 결정했죠.

그런데 루나2 VS 루나3로 2주를 고민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 하..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 )

 

브러쉬만 보면 당연히 루나3를 샀을텐데 또 사용 시 간편한 걸 따지면 루나2에 눈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루나2와 루나3 모두 써봤던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루나2도 충분히 좋다고 하길래 좀 더 사용이 편한 루나2를 선택했어요.

 

 

 

 

왼쪽 오른쪽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불이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의 차이랍니다.

 

맨 아래쪽을 주목해주세요.

왼쪽이 평소의 꺼진 상태이고요.

오른쪽은 사용 중 혹은 충전 중일 때의 상태예요.

충전 중일 때는 불이 반짝이고요.

사용 중일 때는 계속 불이 들어와 있어요.

 

한 번 누르면 클렌징 모드 여기서 한 번 더 누르면 대기모드(불 들어 옴)

한 번 더 누르면 마사지 모드 한 번 더 누르면 꺼져요. (불도 꺼짐!)

 

 

 

뒤에 불빛이 노란 건 욕실 온열기 때문이에요!

욕실 온열기 후기는 아래에서 봐주세요. :D

 

 

2019/12/23 - 아이모로 욕실난방기 직접 구입 1달 사용 꼼꼼후기

 

1-2일차 실제사용후기

 

클렌징

첫 느낌은 "진동이 너무 세다."였어요.

저는 1단계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1단계 진동은 부드럽고 약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전원을 켰는데 진동이 너무 강해서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1단계 진동이 이렇게나 세다고?" 첫 느낌은 이랬어요.

 

평소와 다르게 거울을 보면서 포레오 루나2를 사용하려니 눈에 자꾸 클렌징폼이 들어가서 눈이 너무 따가웠어요. ㅠㅠ

평소엔 눈 감고 세수하는데 거울을 보면서 루나2를 움직이려니까 그게 조금 힘들었어요.

 

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사용 후에 따갑거나 붉어지는 증상은 못 느꼈어요.

대신 세안 후 스킨케어하러 가는 그 짧은 틈에 피부가 당기더라고요.

저는 원래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거든요.

그래서 '포레오 루나2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포레오 사용 후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가 정말 보들보들해요.

피부가 당겨서 걱정은 됐지만 확실히 피부가 보들보들하더라고요. (안색개선은 아직 못 느꼈어요.)

그리고 다음날 코 옆이나 턱 주변 화장 뜨던 게 없어져서 좋았어요!

 

 

마사지

마사지 기능도 사용해봤어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수분크림을 바른 뒤 사용해봤어요.

생각보다 진동이 강해서 피부가 약한 눈가에는 사용하면 오히려 주름이 더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어요.

눈가를 피해서 이마, 입가, 코 옆 팔자주름 생기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사용했어요.

 

아, 저는 이마 주름이 신경 쓰여서 이마에 자주 사용하고 싶었는데 이마에 사용하니까 너무 아팠어요. ㅠㅠ

얼굴의 다른 부분과는 다르게 이마에는 살이 없으니까 이마 뼈에 '드드드드-' 진동이 오니까 아프더라고요.

 

 

 

 

1주차 사용후기

 

일주일동안 아침저녁으로 사용해봤어요.

처음 사용했을 때 세안 직후 피부가 많이 당기길래 저녁에만 사용했고 아침에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계속 사용하니 피부 당김이 적어지길래 그 이후로는 아침, 저녁 모두 사용했어요.

 

디바이스 크기가 크니 콧볼, 눈 사이 미간 등은 사용하기 조금 쉽지 않긴 해요.

그래도 끝의 뾰족한 부분을 사용하면 클렌징이 되긴 해요.

 

사용하고 물세안을 하면 진짜 피부가 보들보들해요.

이건 진짜 손끝에 닿는 피부의 촉감이 부드러워서 쓸때마다 '대박이다.' 생각하곤 해요.

그런데 저는 루나를 쓰면 피부에 트러블이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_^;;

 

저는 안색개선이나 블랙헤드, 트러블이 줄어드는 건 아직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사용직후 피부의 촉감 개선과 턱의 화이트헤드는 진짜 효과를 많이 봤어요.

블랙헤드만큼이나 화이트헤드도 진짜 신경 많이 쓰이지 않나요?

저는 턱에 화이트헤드가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루나2 사용 이후에 거의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안색개선이나 블랙헤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얼굴에 폼클렌저를 올린 뒤 루나를 이용해 세안하면 돼요.

루나에 직접 폼을 올린 뒤 사용해도 돼요!

 

2주차 사용후기

 

첫 인상은 "1단계도 강하다."였어요.

그 첫 인상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저는 강도는 따로 조절하지 않고 사용 중이에요.

1단계도 강해서 따로 강도 조절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꾸준히 사용해보니 피부 당김은 처음 이외에는 따로 느끼지 못했어요.

사용할 때면 15초가 지나면 진동이 잠깐 멈추는데요.

그 때 피부 부위를 옮겨서 클렌징하면 돼요.

저는 그 신호에 맞춰서 클렌징할 때도 있고 귀찮은 날은 그냥 제 마음대로 하기도 해요. ㅋㅋ

 

진동에 맞춰 손을 천천히 움직이며 롤링해주는 게 훨씬 클렌징이 잘 돼요.

(당연한 얘기지만)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 롤링하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천천히 하곤 한답니다. ㅋㅋ

 

클렌징을 하고 물로 헹궈 줄 때 피부를 만져보면 피부가 아주 그냥... 꿀이에요.

너무 부드러워요!!!! 마치 아기 엉덩이 만지는 것처럼 부드러워요... 최고야.

 

피부에 손대면 안 되는데 피부결이 부드러우니까 계속 손대고 싶을 정도랄까요? 하하. 진짜 좋아요!

 

 

 

 

1달 차 사용후기

 

12월4일에 루나2를 받아서 지금까지 한 달이 조금 넘게 사용해봤어요.

사용하고 나서 화이트헤드와 각질, 피부결에는 큰 효과를 봤어요.

농담삼아 엄마랑 저랑 피부가 아기 엉덩이 같다고 말할 정도로 피부결이 너무 부드러워요!

그리고 턱에 화이트헤드 때문에 화장이 떠서 고민이었는데 단번에 해결됐어요.

각질은 따로 관리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정돈이 되어서 좋아요.

 

다만 안색개선은 따로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사용직후에 피부가 뽀얗게 되는 것과는 별개로 피부톤이 밝아지는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 같기도 해요.

 

1달에 한 번씩 피부에 트러블이 확 올라 올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루나2 사용 후에는 트러블도 거의 안 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턱에 딴딴하게 붉은 뾰루지가 나려고 하더라고요.

그 날 저녁에 루나2로 꼼꼼하게 세안해줬더니 다음날 아침에 쏙 들어갔더라고요. _+

 

그리고 평소에 세안이 꼼꼼하게 안 돼서 귀와 턱 라인에 가끔 트러블이 나곤 했어요.

그런데 턱 라인도 꼼꼼하게 루나2로 세안해줬더니 말끔해졌어요.

저는 루나2 대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블랙헤드에는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요.

브러시가 더 긴 루나3를 사용했다면 블랙헤드에도 효과가 있었을까요?

블랙헤드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겉으로 올라오진 않아서 화장했을 때 지저분해 보이는 건 확실히 줄었어요!

루나2 사용하기 전보다 코 옆쪽에 화장이 덜 뜨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저는 대만족합니다. : )

 

 

 

 

브러시 아래에는 FOREO 브랜드 네임과 - + 버튼이 있어요.

버튼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1단계로만 사용해서 아직 강도 조절은 해 본 적 없어요. ㅎㅎ

 

후기를 보니까 어떤 분은 강도를 높여서 바디에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바디 트러블로 고민 많았던 분들은 바디에도 활용해보세요.

실리콘 소재라서 위생 걱정하지 않고 페이스와 바디를 함께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포레오 루나2는 이렇게 강도 조절, ON/OFF 버튼이 있는데 루나3는 없다고 합니다. ㅠㅠ

루나3는 앱으로 강도 조절을 해야 해요. 본체에는 버튼이 없어요!

ON/OFF는 제품 자체에서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루나2를 구입하면서 루나3에 관한 정보는 다 잊어버렸어요. ^_^;;

 

 

 

루나2 구입에 대한 후회?

 

그리고 루나2를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루나3가 써보고 싶어졌어요. ㅠ_ㅠ

루나3는 브러쉬가 더 길어지고 더 부드러워졌다고 하니 이것보다 얼마나 더 좋을까 싶어서 말예요. ㅎㅎ

 

저는 앱 연동없이 편하게 쓰고 싶어서 루나2를 선택했지만 유일한 아쉬움은 루나3의 브러쉬예요.

여기에 더 길어지고 더 부드러워진 브러쉬라니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자꾸 남더라고요.

 

그렇지만 루나3는 쓸 때마다 앱 연동을 해야 하니 그건 그거대로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됐을 것 같아요.

이미 루나2를 구입했으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대만족!)

하지만 써보지 못한 루나3 브러쉬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는 정도랄까요?

 

나중에 앱 연동없이 더 좋은 브러쉬로 루나2의 간편함과 루나3의 브러쉬를 합친 제품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루나3 브러쉬를 쓰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루나2를 산 점에 후회는 없습니다!

 

 

 

 

 

 

 

 

총평

 

저는 루나2와 루나3를 고민하다가 결국 루나2를 구입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기능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음. / 조금 더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이 필요했음. 등의 이유로 루나2를 선택했어요.

사실 루나3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완벽한 비교는 힘들다는 점 알아주세요.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방수가 되고 사용 후 젖은 상태로 욕실에 둬도 괜찮다는 점이에요.

샤워타올도 사용 후 젖은 상태로 욕실에 두면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루나2는 사용 후 물기가 있는 상태로 욕실에 둬도 괜찮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저녁에 세안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올려두고 아침에도 사용하고 또 저녁에도 사용하고 이런 점이 간편해서 좋았어요. : ^)

그리고 충전이 빨리 되고 충전 후 오랜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해서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좋아요.

 

저는 엄마랑 같이 사용 중인데 엄마도 만족하셔서 더 뿌듯합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약간 불신하셨는데 사용해보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12월 4일부터 사용했으니 이제 1달 정도 사용했네요.

써보면 포레오 루나2 사용 후 물로 헹궈낼 때 피부가 너무 보드라워서 아마 깜짝 놀랄 거예요.

저는 세안할 때마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매순간 만족해요. ㅎㅎ

 

블랙헤드에는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화이트헤드에는 효과를 정말 많이 봤고요.

요즘은 크게 트러블도 잘 나지 않아요.

저는 밤마다 매일 콜라겐을 챙겨 먹으면서 아침/저녁으로는 포레오 루나2를 사용 중이에요.

콜라겐과 루나의 조합이 요즘 제 피부를 꿀피부로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정말 요즘 피부 상태가 최상이라 아주 만족스러워요. ㅎㅎ

 

구입해보니 역시나 유일하면서 최대의 단점은 가격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구입 후 제 만족도는 200%예요. 진짜 만족해요!

 

평소 피부 고민이 있는 분들은 꼭 구입해서 사용해보길 바라요.

우리 모두 꿀피부 가질 때까지 힘냅시다. : D

 

 

+)

저 원래 루나2 산 뒤에 포레오 UFO를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요즘 아모레에서 만든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2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괜찮아보여서 계속 검색해서 찾아보는 중이에요. ㅎㅎ

 

써보신 분들은 댓글로 좋은지 알려주세요!

제가 곧 구입하게 된다면 (아마, 곧) 꼼꼼하게 사용해 본 뒤 알려드릴게요.

 

 

+)

제가 포레오 루나를 알게 되고 구입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다만 루나2를 살 것이냐, 루나3를 살 것이냐 고민은 꽤 오래 했죠.

그래서 저는 인터넷상의 후기는 거의 다 찾아 본 것 같아요.

제가 포레오 루나 솔직후기를 찾아보면서 가장 도움이 됐던 게 1달후기/3달후기/1년후기 같이

오래, 꾸준히 사용해 본 분들이 남겨 준 솔직후기였거든요.

그래서 저 또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꼼꼼하게 후기를 적으려고 노력했어요.

1년동안 꾸준히 열심히 써보고 1년 뒤에는 1년 사용후기도 꼭 남겨볼게요!

그 전에 사용후기가 궁금한 분들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성심성의껏 도움 드릴게요. : -)

 

그럼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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