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무엇이든 '처음'이라는 건 큰 의미가 있죠. 처음이라면 누구나 서툴고 잘 모르고 어렵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처음이 꽤 많이 있었답니다. 저는 특히 재봉틀을 처음 고를 때 참 어려웠어요. 생소하고 너무 많은 브랜드와 재봉틀의 종류가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더라고요. ㅠ_ㅠ 그렇지만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해서 구입해서 지금까지 2년동안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문득 재봉틀을 처음 구입할 때의 답답했던 제 심정이 떠올라서 재봉틀 처음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봉틀 첫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것들 - 사용 목적 / 사용 용도 - 가정용 / 공업용 / 준공업용 - 금액 - 브랜드 - AS서비스 재봉틀을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이 참 많..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제가 매 해 거리지 않고 하는 연례행사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그 해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거예요. 매년 새해가 되면 작년에 적었던 버킷리스트를 체크하고, 그 해의 버킷리스트를 다시 작성하곤 해요. 매년 새로 작성하는 버킷리스트는 작년에 이루지 못한 버킷리스트를 다시 적기도 하고 그 해에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를 적기도 해요. 그리고 꼭 1월에만 버킷리스트를 적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생각난 것도, 새로 생긴 목표도 적곤 해요. 그렇지만 다들 그렇듯이(?) 새해의 첫 다짐이 12월 31일까지 쭉 같은 마음으로 이어지진 않더라고요. XD 올해 2020년도 이제 다섯 손가락이 다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하지만 더 의미 있게 남은 2020년을 보내기 위해 ..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어느새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밤공기가 쌀쌀해고 일교차가 심해진 걸 보니 정말 가을이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독 여름이 짧았던 2020년의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가오는 가을은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콩민지 9월 일상글 시작해볼까요? 2020.09.02. 수요일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여자는 피아노, 남자는 태권도를 배우는 게 유행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남녀를 구분지어 여자는 이것, 남자는 저것이라는 게 말이 안 되지만 내가 어릴 땐 그랬다. 그래서 내 또래 여자 아이들을 보면 어릴 때 피아노학원을 안 다닌 아이들이 거의 없다. 근데 나는 어릴 때 피아노학원을 가는 게 정말 싫었다. 손이 작아서 손가락을 쭉쭉 뻗어 피아..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저는 전자제품에 크게 욕심이 있는 편은 아니에요.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할까요? 사실 있어도 100% 활용하면서 쓰질 못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아요. ㅋㅋ 제 동생이나 남자친구는 제가 노트북 쓰는 거 보면 늘 '이걸 어떻게 써?' 할 정도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써요. 하루는 제 동생이 제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마우스 보더니 이런 걸 어떻게 쓰냐며 본인이 쓰던 마우스를 저 주더라고요. ㅋㅋ 불편하긴 했지만 다 그런 줄 알고 썼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남들 다 에어팟이 좋다, 갤럭시 버즈가 좋다 이야기할 때도 저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굳이 비싼 가격 주고 쓸 만큼 좋을까? 싶었거든요. 저는 가성비 좋다는 QCY 구입해서 썼는데 너무 편하고..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제가 처음 재봉틍(=미싱)을 배우게 된 계기는 엄마 덕분이었어요. 엄마가 재봉틀에 관심이 많으셔서 저에게 "재봉틀 한 번 배워볼래?"라는 얘기를 자주 하셨거든요. 요즘 주변에 재봉틀을 배울 곳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재봉틀을 배워볼까?'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은 이유는 엄마가 재봉틀에 대한 얘기를 자주하셨기 때문이에요. ㅎ_ㅎ 제 관심시가 아니지만 엄마의 조언, 추천으로 배운 것들이 꽤 있는데 역시나 엄마 말은 들어서 손해 볼 게 없습니다. 제 인생에 엄마가 강력하게 배우길 추천한 게 몇 가지 있는데 지금 딱 떠오르는 3가지는 '운전, 재봉틀, 피아노'예요. 이 3가지 모두 제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