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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콩/봄

[창원 가로수길 가볼만한곳] 경남도민의집 창원도민의집

콩민지 2018. 6.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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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창원 가로수길에는 카페와 맛집도 많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많아요.

가로수길의 넓은 잔디밭과 경남도민의집도 가로수길의 볼거리랍니다.

경남도민의집은 창원 무료 예식 대관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신청을 하면 경남도민의 집에서 무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스몰웨딩, 셀프웨딩이 유행이니 창원 가로수길의 경남도민의집을 이용하면 좋겠죠?

 

경남도민의 집은 무료 예식을 해도 좋을만큼 예쁜 곳이에요.

뿐만 아니라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더라고요.

푸릇푸릇한 자연을 둘러보며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창원 도민의 집을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경남 도민의 집

 

위치 : 창원 가로수길 內

입장료&이용료 : 무료

 

※음식 반입 안됨.

 

 

 

 

 

 

경남도민의 집은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로수길의 넓은 잔디밭 바로 옆에 경남도민의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답니다.

 

 

 

 

경남도민의 집은 1984년부터 도지사 공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국내외 인사접견, 주요회의주재, 긴급한 사안의 결재 등 도지사 제2집무실로 활용되었죠.

 

지자체 부활로 민선도지사가 선출되자 도지사공관 문제가 제기되어

도민의 품으로 돌려주기로 결정하여 지금의 '경남 도민의 집'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경남도민의 집에서는 경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고 느끼며

경남인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경남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해요.

 

 

 

 

경남도민의 집은 옛 경남도지사 관사가 있던 자리에요.

지금은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누군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건물 1층은 경남 탄생 이후 도정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정역사실과

도정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정홍보실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국내외투자유치와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유치 및 대외교류 공간 등의 복합시설로 꾸며져 있습니다.

 

 

 

 

 

 

경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둘러보기도 좋은 공간이에요.

 

저는 원래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서 찾은 공간이었어요.

크지는 않지만 산책로와 잔디밭도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입구에서는 경남 도민의 집 안내도를 볼 수 있어요.

 

 

 

 

경남도민의 집 야외 풍경을 담아 왔어요.

몇몇 분들은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 )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와 함께 역대도지사기념식수를 볼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가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이 있어요.

 

저희는 오른쪽 안쪽으로 쭉 들어갔습니다.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잔디밭이 나오거든요.

 

 

 

 

 

 

짠, 잔디밭에 도착했어요.

 

 

 

 

저는 원래 소풍을 하려고 찾아갔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경남 도민의 집에는 음식 반입이 안 된다고 해요.

 

저희는 소풍을 하기 위해 피크닉매트를 깔고 앉으려고 했는데!

관리인(?)분께서 "음식물 반입이 안돼요."라고 하더라고요.

 

간단한 음료 정도는 들고 들어와도 되지만 음식을 먹는 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

 

 

2018/05/27 - [맛집은 바로 여기!] - 창원 가로수길 카페 작은오후 피크닉용품 대여 후기

 

2018/05/29 - [사계절의 콩/봄] - 창원 피크닉 가로수길 잔디밭에서 피크닉 즐기기 feat 작은오후

 

 

만약 가로수길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곳으로 가야 해요. ㅠㅠ

경남도민의 집 바로 앞의 잔디밭도 추천하고요.

옆에 있는 용지어울림동산 또는 조금 걸어가면 있는 용지공원도 추천해요!

 

 

 

 

 

 

너른 들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예쁜 사진도 찍으면 참 예쁘겠더라고요.

이 잔디밭에서 작은 결혼식하면 정말 예쁠 것 같았어요!

 

작은 결혼식, 스몰웨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장소는 경남도민의 집에서도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밖에서 보이지 않은 장소로 더 좋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면 쑥스럽잖아요. ㅎㅎ

 

안쪽에 쏙 들어가 있는 장소라 사람들 시선도 많이 닿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았어요.

예쁜 결혼식도 할 수 있고, 산책은 물론 사진 찍기도 좋은 경남도민의 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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