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창원 직업 박람회 2019 여성 잡 공감 페스티벌 후기 본문
2019 여성 잡(JOB) 공감 페스티벌은 창원시가 주최하고
여성전문취업훈련기관인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진행한 행사였어요.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직간접 채용, 1:1 구직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경력단절예방상담관, 직종설명회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창업지원홍보관, 직종체험,
증명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어요.
여성유망직종탐색관에서는 크리에이터, 과일플레이팅 등의 직종설명회와 함께
퍼스널컬러진단, 캘리그라피, 향기디렉터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요.
창원지원홍보관에서는 창업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여성창업상담과 더불어
여성창업가들의 프리마켓도 열렸어요.
+)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직종체험 부스에 거울이 하나도 비치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거울이 필요없는 부스에는 상관이 없지만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퍼스털컬러매칭은 거울이 꼭 필요한데 거울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쇼핑백 안에는 경품추첨권과 무료 음료 쿠폰, 행사 안내도와 함께 키친타올, 장바구니의 작은 선물도 들어 있었어요.
행사장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어요.
무료 음료 쿠폰도 받았으니 음료도 한 잔 마시면서 더 둘러봤어요.
실내에 에어컨을 틀어둬서 저는 약간 춥더라고요.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으나 따뜻한 음료가 거의 없더라고요. ㅠ_ㅠ
너무 바빠서 손님 응대도 안 되길래 그냥 자몽주스 주문했어요.
편하게 서서 들을 수도 있는 거고 듣다가 그냥 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크리에이터와 푸드카빙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어요.
푸드카빙 설명은 제가 참여했던 과일 플레이팅 원데이클래스의 강사님이 진행하셨어요.
제가 배웠던 오렌지볼이 전시되어 있어서 반가웠어요. ㅎㅎ
푸드카빙은 취미반 수업이 생기면 더 자세하게 많이 배워보고 싶은 수업 중 하나예요.
푸드카빙으로 창업도 많이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센터로 문의해보세요?
2019/05/24 - 과일 플레이팅 과일 예쁘게 깎기 푸드카빙 과일 예쁘게 담기 원데이클래스
이외에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행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의 직업이 주제라서 모두 그와 관련된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취업 지원을 위해 증명사진 촬영과 건강검진도 이루어졌는데요.
저는 곧 건강검진 예약이 잡혀 있어서 따로 건강검진은 하지 않았고요.
증명사진 촬영은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저도 증명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D
YWCA는 물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도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어요.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설문조사는 저한테는 꽤 어려웠어요.
저처럼 신중하게 설문조사에 임한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새삼스럽게 마산에서 이렇게나 여성에 관한 단체가 많다는 걸 새로 알았어요.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마산여성회관 정도만 알았는데 말이에요.
3시40분이 되자 경품추첨을 시작했어요.
경품은 선풍기, 이불, 양말, 냄비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가의 경품부터 시작해서 고가의 경품 순으로 추첨이 진행됐어요.
저도 경품에 당첨이 됐답니다.
과연 어떤 경품에 당첨이 됐을까요?
과연...!
경품을 받았으니 좋아해야 하는 걸까요? ㅋㅋㅋ
저는 선풍기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양말에 당첨됐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경품추첨을 하자마자 당첨이 돼서 미련없이 더 기다리지 않고 그 자리를 뜰 수 있었다는 점이랄까요?
2019 여성 잡 공감 페스티벌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창원이 아닌 마산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려서 참 좋았어요!
창원 세코까지 가려고 하면 꽤 멀어서 웬만하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였고 장소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조금 혼잡했다는 점,
안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많이 준비했으나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었어요.
저도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너무 혼잡스럽고 정신이 없다보니 못 받고 그냥 왔네요. ^_^;;
제 또래가 많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어른신들이 많아서 놀라기도 했어요.
여성의 경력단절을 체감했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온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구직을 위해 찾은 분들도 많이 보였거든요.
창원시에서 앞으로 이런 행사를 많이 많이 진행해주길 바라며 끝마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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