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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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콩/여름

창원 분위기 좋은 카페 북면 장미정원 장미가 한가득 무인북카페

콩민지 2019. 7.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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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창원 북면에 있는 정말정말 예쁜 카페를 찾아서 추천하려고 해요!

저는 6월 초에 다녀왔는데 카페보다도 넓은 정원에 장미가 가득하더라고요.

저는 카페에 있는 시간보다도 장미정원을 구경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ㅎㅎ

색색의 장미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친구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다보니 인생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지금은 이미 장미가 다 져버렸겠지만 장미가 아니더라도 무인북카페라는 특색 있는 카페예요.

장미가 없어도 매력이 있지만 장미가 있으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쁜 카페라서 저는 장미가 필 계절에 꼭 가보길 추천해요!

저도 내년을 기약하며, 내년에도 꼭 가보려고 해요.

 

 

 

 

 

 

창원 분위기 좋은 카페 / 창원 예쁜 카페 / 창원 북면 장미정원

 

 

메뉴 : 수제청, 커피, 토스트, 딸기잼, 각종 과자 등.

입장료 : 5,000원

 

※ 와이파이 빵빵!

 

 

 

 

 

 

 

 

 

 

창원 북면에 금계국을 보러 가는 길이었어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길을 지나가는데 반짝이는 조명이 눈을 사로잡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북면에서 금계국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그 카페에 들렀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규모가 큰 카페여서 1차로 놀랐고요.

장미정원이라는 카페 이름답게 어마어마한 장미가 있어서 2차로 놀랐어요.

마지막으로는 무인카페라서 놀랐답니다. ㅎㅎ

 

여러 차례 저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창원 분위기 좋은 카페 장미정원을 소개할게요.

 

장미가 가득 폈을 때 가장 예쁜 카페이니 장미가 가득한 계절에 놓치지 말고 꼭 가보길 바라요!

 

- 찾아보니 저는 5/28에 다녀왔어요.-

 

- 카페 소개라서 원래 카페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지만

이곳은 카페보다도 장미정원이 워낙 예쁘게 꾸며진 곳이라서 여행 카테고리에 넣어둘게요. : ) -

 

 

 

 

 

 

카페 앞 빈공간에 주차를 하면 돼요.

그리 손님이 많지 않아서 주차 걱정없이 빈자리에 주차를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카페 왼쪽에는 카페 건물이 있고요.

오른쪽에는 장미가 가득한 야외 장미정원이 펼쳐져 있어요.

 

그 가운데의 파란 건물은 아마도 주인분들이 주거하는 공간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먼저 장미정원을 한 바퀴 둘러 본 뒤에 카페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보이는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커서 장미정원을 둘러보는 것만 1시간 이상 걸린 것 같아요.

 

물론 그냥 쓱- 둘러보면 10분이면 충분하지만 저는 친구와 함께 서로의 인생샷을 찍어주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답니다. ㅎㅎ

그런데 정말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니까 그냥 가지 말고 꼭 인생사진 찍어가세요!

 

 

 

 

 

 

 

제일 먼저 파란문과 빨간 장미, 노란 장미가 우릴 반겨줬어요.

이 파란문은 포토존이라고 만들어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역광이라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더라고요. ㅠㅠ

잘만 찍으면 정말 예쁜 포토존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여기까지 봤을 때는 장미가 그렇게 많이 있을 줄 몰랐어요.

이 뒤로 정말 수많은 종류의 꽃과 장미가 가득해요.

놀라지 말고, 지치지 말고 따라오세요. XD

 

 

 

 

 

 

 

 

둘러보니 애정을 가지고 이 공간을 꾸몄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장미뿐만 아니라 포토존을 만들고 싶었던 사장님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자전거, 자동차, 벤치, 파란 문 등 곳곳에 예쁜 소품이 가득했어요.

 

사실 야외 정원은 하나 하나 다 손질하기에는 규모가 커서 잘 정돈되었다는 느낌보다는 야생의 느낌이 강했어요.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그대로도 참 예뻤고요!

 

꽃을 다듬기보다는 꽃 주위에 소품이 조금 더 신경을 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소품들과 사진을 찍는 것보다 역시나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게 가장 예뻤어요. ㅎㅎ

 

 

 

 

 

 

 

 

어쩜.. 정말 예쁘지 않나요?

눈으로 보고 반하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고 한 번 더 반했어요.

너무 예쁜 장미길이 펼쳐져 있더라고요.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에 들어 온 것처럼 온몸이 장미에 둘러싸였어요!

앞뒤위아래 어디를 봐도 장미가 가득했어요.

 

창원에도 이맘때면 장미공원에서 장미축제가 열리잖아요.

그런데 저는 장미축제에 갔을 때도 이런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내가 장미밭에 들어와 있는 느낌?

사방의 장미에 둘러싸인 느낌?

 

게다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장미와 함께 사진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어요.

장미축제에 가면 장미가 예쁘지만 장미보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이 안 예쁘더라고요. ㅠㅠ

 

여기는 사람이 걸리는 것없이 정말 장미와 나만 있는 느낌으로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하얀 장미

노란 장미

빨간 장미

 

 

색색의 장미가 반겨주는 곳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실제로 보면 장미향까지 더해져서 더 예쁜 곳이에요.

 

저는 사람 많은 걸 좋아하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 )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제 자신이 대견하네요. ㅎㅎ

 

 

 

 

 

 

장미도 빨간 장미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장미가 가득해요.

빨간 장미, 노란 장미, 하얀 장미 등등 예쁜 색의 장미가 가득했어요.

 

그리고 꽃도 장미만 있는 게 아니라 양귀비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꽃이 있었어요!

이름은 모르나 색색의 꽃을 보니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발 닿는 곳 어디든 모두 포토존이었어요.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화려하고 풍성해보였어요.

 

눈으로 봐도 예쁘고 사진으로 담아도 예쁘니 사진을 안 찍을 이유가 없죠.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공중전화부스도 있더라고요.

저 어릴 때만 해도 어디서나 볼 수 있었고 실제로 사용도 했던 공중전화부스인데 이제는 가끔 가다 발견하면 반갑기까지 하더라고요.

반가운 건 물론 보면 괜히 사진 찍고 싶어지기도 .. ㅎㅎ

 

장미정원에 있는 전화부스는 빨간색으로 예쁘게 옷을 입고 있어서 더 예쁘더라고요.

색색의 꽃과 함께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꽤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무슨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표지판도 있더라고요.

곳곳에 신경을 써서 꾸며뒀다는 느낌은 받았으나 크게 통일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장미정원을 구경하는 내내 노랫소리가 들렸는데요.

장르가 정확하진 않지만 약간 뽕짝 리듬의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더라고요.

 

전 이 풍경과 트로트의 조화가 나름 재밌었는데 ㅋㅋ

카페에 있는 분들의 연령대를 보니 젊은 사람들보다는 저희 부모님 연령대의 손님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 음악을 튼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인별그램에 등장할 젊은 감성의 카페는 아니지만 저는 예쁘게 둘러봤고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저 공간은 작은 공연장인 듯 했어요.

소규모 공연장이 필요한 분들이 대여해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잘 모르는 부분이니까 빠르게 패스할게요?

 

 

 

 

 

 

 

 

 

자동차, 자전거도 곳곳에 놓여 있어서 포토존이 가득해요.

 

다만, 장미를 구경하느라 모든 체력을 쏟아부어 소품들과 함께 하기엔 이미 체력 방전이었어요. ㅋㅋ

구경하다가 힘들면 카페 들어가서 조금 쉬다가 다시 나와서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쉬어간 자리를 말끔하게 치우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나왔다가도 다시 들어갈 수 있어요.

그게 바로 무인카페의 매력 아니겠어요?

 

 

 

 

 

 

계획에 없던 발걸음이었는데 이곳에서 인생사진 정말 많이 찍었답니다. ㅎㅎ

역시나 남는 건 사진 뿐이라며 친구와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여기 앉아봐라, 저기 가서 서봐라. 하면서 아주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단체사진도 찍으면서 재밌어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 또래이신 것 같던데 다같이 모여서 사진 찍는 걸 보니 귀여우셨어요.

 

나이가 들어도 친구와 함께 있으면 언제나 10대 소녀가 되는 것 같아요.

어머니들의 모습이 소녀같아서 귀여우셨고 참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우리 엄마도 친구분들이랑 놀러 다니시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어서 더 보기 좋더라고요.

 

 

 

 

 

 

 

 

 

 

 

 

단언컨대,

창원 장미축제보다 마음에 드실 거예요.

 

적어도 저랑 제 친구는 만장일치로 장미공원보다 낫다고 말했어요. ㅎㅎ

 

우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걸리지 않았고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됐어요!

 

창원 장미공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꽃들이 집약되어 있을 뿐이지 정말 꽃의 종류도 많고 예뻤어요.

 

 

 

 

 

 

 

 

 

친구랑 여행을 다니면 좋은 점이 바로 서로 예쁜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특히나 저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친구와 다녀와서 사진을 정말 왕창 찍었답니다.

 

직접 만든 에코백 메고 장미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 찍을 때 어색하다면 일단 손을 꽃으로 뻗어보세요. ㅋㅋㅋ

 

 

 

 

 

 

 

 

 

이 공간은 실제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좁은 공간이었어요.

좁고 막다른 곳이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좁은 통로에 위아래 할 것 없이 사방에 장미가 가득해서 정말 사진이 예쁘게 나왔어요.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계절에 꼭 찾아 가보세요!

이렇게 추천하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질까봐 살~짝 걱정도 되는데 ㅎㅎ

이 예쁜 곳을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자, 그럼 장미정원을 열심히 구경했으니 이제 카페로 들어가볼까요?

저는 무인카페는 얘기만 들어봤지 실제로 가 본 건 처음이라서 괜히 설레더라고요.

 

 

두근두근 -

 

 

 

 

 

 

 

커피와 다과가 있는 이 곳은 바로 창원 북면의 장미정원이에요.

밖에서 볼 때는 내부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더라고요.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 뒤에는 책장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도 있어요.

 

책장이 파티션이 되어 테이블마다 공간 분리가 되어서 뒤에 누가 있는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편하게 앉아서 책도 보고 수다도 떨고 음료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테이블 바로 옆에는 통유리문이 있는데 저는 오래 앉아 있으니 추워서 문을 닫고 있었어요.

카페 밖에서 보는 카페도 예뻤는데 카페 안에서 보는 바깥의 풍경도 참 예뻐서 카페에 앉아 있는 시간이 행복했어요.

 

 

 

 

 

 

창원 북면의 장미정원 카페는 무인북카페예요.

그래서 따로 메뉴를 주문할 순 없고요.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직접 주방에 있는 음료와 다과를 가져가서 즐기면 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무인북카페이기에 책도 가득해서 조용히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무인북카페이니 들어가기 전에 입장료 투입구에 5,000원을 넣으면 된답니다. : )

 

 

 

 

 

 

 

무인카페이지만 사장님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용방법을 하나씩 알려주셨어요.

저희는 첫 방문이니 이용방법을 알려주시니 좋더라고요.

 

사장님이 안 계셔도 둘러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

 

뜨거운 커피포트, 토스트기, 끓는 물 같이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이 많으니

아이와 동반한 부모님께서는 주방에 혼자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 진짜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아무래도 정원이 넓은 카페이다보니 벌레라는 가장 큰 문제가 있어요.

 

저 화장실에 갔다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제 주먹만 한 거미를 봤거든요. ㅠ_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워요. 진짜 너무 싫어...

 

다행히 사장님이 있으셔서 처리를 해주셨는데 원래는 무인카페이니 사장님이 안 계신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살면서 그렇게 큰 거미는 처음 봤어요.

 

벌레 싫어하고 겁이 많은 분들은 조심하세요.

 

 

 

 

 

 

 

한쪽에는 판매용 차도 있어요.

마음에 드는 차가 있다면 구매해 갈 수도 있어요.

다만 판매용 차는 구입을 해야 드실 수 있으니 유의하셔요.

 

커피는 무한리필이며 각종 차와 과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우엉차, 뽕잎차, 장미꽃차, 보이차는 물론 식빵과 쨈도 있으니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돼요.

 

다만 무인카페이니 뒷정리는 셀프입니다.

자리 정리를 깨끗이 하고 설거지까지 해놓고 자리를 떠나면 된답니다.

 

 

 

 

 

 

 

식빵이랑 토스트기도 비치되어 있어서 식빵 구워서 잼 발라 먹을 수도 있어요.

냉장고에는 식빵은 물론 각종 음료수, 수제청과 커피, 과자도 들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꺼내 먹으면 된답니다.

 

커피 기계도 있었는데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서 그냥 아메리카노 마셨어요. ㅎㅎ

 

커피포트도 있어서 물 따뜻하게 끓여서 수제청 마셔도 된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따뜻한 물에 유자청 넣어서 마셨어요.

 

얼음이랑 시원한 물, 컵도 있어서 매실청이랑 물 넣고 얼음 동동 올려서 마시니 그것도 꿀맛이었어요. : -)

 

 

 

 

 

 

한 번 먹고 부족해서 조금 더 가져와서 또 먹었지요. ㅎㅎ

맛있게 먹고 수다도 떨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먹거리나 마실거리는 종류가 다양하긴 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스크림도 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초딩 입맛이 선호하는 메뉴는 크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핫초코나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같은 메뉴가 있으면 어린 입맛도 사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보니 부족한 건 메모지에 남겨 달라고 되어 있네요.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보완했으면 하는 점은 메모에 적어두면 되나봐요.

미리 알았다면 저도 살짝 적어놓고 왔을텐데 아쉽네요.

 

무인카페이기 때문에 본인이 쓴 컵과 각종 그릇은 직접 씻어서 정리해두고 가야 해요.

싱크대를 이용하면 되니 정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떠나도록 해요.

 

 

 

 

 

 

카페에 앉아서 밖을 바라봤을 때의 풍경이에요.

카페 밖의 장미정원도 무척 예쁘지만 카페 안에서 보는 풍경도 제법 그럴싸하죠?

 

 

아, 중요한 얘길 빼먹을 뻔 했네요.

창원 북면 카페 장미정원은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터져요.

그래서 저는 가끔 작업할 게 있는데 집에서는 도저히 안 될 때 혼자 찾아가볼까 해요.

편하게 앉아서 시간 상관없이 여유를 즐기며 작업을 하면 작업도 더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대학생들 레포트 밀렸을 때도 추천합니다.

집에 있으면 하기 싫은데 이런 데 나오면 또 능률이 올라서 1시간 만에 다 해버릴 때도 있잖아요?

 

 

장미가 가득한 이곳에서의 하루, 아니 1시간이 저의 여름을 행복하게 물들였어요.

지금도 장미정원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그 때 그 순간이 떠올라서 행복해요.

 

예상치 못하게 들른 곳에서 너무나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 예뻐서 더 좋았고요. ㅎㅎ

 

여러분에게도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요.

그럼 우리 내년에 이곳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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