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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콩/여름

남해 가볼만한곳 남해 금산 보리암 여긴 꼭 가야 해

콩민지 2019. 3.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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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추웠던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슬슬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있어요.

따스한 봄이 와서 그런지 TV 홈쇼핑에서도 여행상품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저도 봄이 다가오니 놀러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아껴두었던(?) 남해여행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제가 몇 년 전 남해여행을 갔을 때 좋았던 곳이 몇군데 있어요.

그래서 다시 찾은 남해에서도 꼭 가야 한다고 우겨서 남해 금산 보리암에 다녀왔어요.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너무너무 멋진 보리암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남해 보리암

 

 

남해 가볼만한곳 _남해 금산 보리암

 

입장료 : 성인 1,000원

코스 : 보리암 - 금산 정상 - 금산산장

 

※ 주차 후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함.

※ 보리암 도착 전 매점이 있음. (간단한 음료 정도 취급)

 

 

 

 

남해 보리암

 

 

남해 가볼만한곳 NO.1으로 꼽히는 곳이 보리암 아닐까요?

보리암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구입한 뒤 걸어서 올라가야 해요.

 

짧은 거리는 아니고 오르막 내리막을 번갈아가며 대략 15~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해요.

많이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평소 걸음이 불편하거나 부상입은 분이라면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남해 금산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했어요.

보리암에 가기 전에 미리 화장실에 갔는데요.

 

화장실에 갔더니 저를 너무 헷갈리게 하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사진도 찍어 왔어요. ㅋㅋㅋ 어쩌라는거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안내문과 함께 옆에는 휴지를 변기에 절대 넣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어요!!

제발 하나로 통일해주세요.

 

 

아르떼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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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시작할 때쯤 사천 아르떼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아르떼리조트 체크아웃을 하면서 근처의 남해에 다녀왔어요.

 

경남 사천 아르떼리조트가 남해랑 멀지 않아서 아르떼리조트 가는 분들에게 남해여행도 추천해요!

 

 

 

 

남해 금산

 

 

자, 그럼 다시 남해 보리암으로 돌아와볼까요?

 

초록초록, 녹음이 푸른 남해 금산으로 들어가볼게요.

저는 2015년에 처음 보리암에 가보고 2번째로 찾아간 거였어요.

 

절은 찾아가는 길도 정말 좋아요.

보통 절은 산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절을 찾아가는 그 길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절에 도착했을 때도 좋지만 찾아가는 그 길의 푸르름도 참 좋아요!

 

 

남해 금산

 

 

정말 좋지 않나요!?

다시 찾아도 그 모습 그대로 반겨주어서 명소가 참 좋아요.

 

저는 보리암을 2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여름의 끝자락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계절에 찾아가면 어떤 느낌일까 문득 궁금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계절을 보내고 있나요?

어떤 계절의 보리암을 찾아가실건가요?

 

: -)

 

 

 

 

남해 금산

 

 

열심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덧 보리암이 가까워집니다.

차가 보이고 매점이 보이면 정말 보리암에 다 온 거예요.

 

처음 가봤을 때는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몰라서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2번째 찾아가니 한 번 가봤다고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ㅎㅎ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다 왔어요. 힘내요!

 

 

 

 

매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보리암은 이제 코앞이랍니다.

 

매점에는 간단한 음료 정도만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도 한쪽에서 판매 중이니 구경해보세요.

 

둘러보니 예쁜 것도 많아서 저는 혹해서 구입할 뻔 했어요. ㅋㅋ

옆에서 안 말렸으면 정말 샀을 뻔..!

 

남해 보리암

 

 

이제 곧 보리암임을 알려주는 안내문도 있어요.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금산 보리암

 

 

매점 너머로 두 갈래의 길이 있어요.

왼쪽의 아래로 내려가는 기로가 오른쪽의 위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자, 우리는 보리암으로 갈 거라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할게요.

이 계단의 끝에 남해 금산의 보리암이 있답니다.

 

조금씩 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죠?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보리암에 도착했어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보리암의 모습이에요.

 

추억의 약수가 반겨줍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

 

 

이야- 날씨 너무 좋네요. : )

 

처음 남해 보리암을 찾았을 때는 비가 올랑말랑해서 안개가 자욱했거든요.

근데 안개가 자욱한 날의 보리암도 진짜 추천해요!

 

저는 노리고 간 건 아니었고 우연히 안개 속의 보리암을 보게 되었는데 장관이었어요.

 

이 사진처럼 햇살이 쨍쨍한 맑은 날의 보리암도 정말 예쁘지만 안개가 자욱한 보리암도 정말 멌있어요.

아예 비 오는 날 찾아가는 것도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남해 금산 보리암

 

 

보리암의 해수관음상과 삼층석탑을 보러 갈 거예요.

 

제가 남해 보리암을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한 게 '해수관음상'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예전에 아주 예전에 TV에서 1박2일 프로그램을 보다가 '보리암에 가야겠다.'고 다짐했거든요.

 

바로 그 해수관음상을 보러 가겠습니다.

 

 

해수관음상

 

 

날씨 진짜 좋죠!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는데 어쩜 날씨가 참 좋았어요.

그러고보면 저는 날씨 운이 좋은 것 같아요. :D

 

 

해수관음상

 

 

벌써부터 웅장함이 느껴지죠.

보리암은 전국의 3대 기도처 중 한 곳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해요.

 

이 해수관음상 앞에는 절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죠.

해수관음상 앞에서 108배하던 1박2일 멤버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뭉클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그럼 해수관음상을 정면으로 보도록 걸어가볼까요?

 

 

삼층석탑

 

 

해수관음상 옆에는 보리암전 삼층석탑도 있어요.

 

경남 유형문화재 제74호인 보리암전 삼층석탑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금산에 처음 절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탑을 세웠다고 해요.

하지만 사실상 이 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양식은 고려초기의 찹 형식이기 때문에 전하는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갑자기 신라시대의 석탑, 고려 초기의 석탑 이야기를 하니까 한능검 시험 치려고 문화파트 외웠던 거 기억나네요. ㅎㅎ

그 때 큰별쌤이 추천해준 절에 꼭 가봐야지 다짐했는데 아직 못 갔어요. ㅠ_ㅠ

 

큰별쌤과 함께 한 한능검 중급 합격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한능검 중급

 

2017/11/22 - [콩TIP: 알려드려요/생생 리얼 후기: 콩민지의 경험담]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합격수기 3급 합격 TIP

 

 

 

 

남해

 

 

보리암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풍경이에요.

이 날 날씨가 워낙 좋아서 저 끝까지 잘 보이더라고요.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상주 은모래 비치'예요.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제가 남해여행 가서 좋았던 곳은 꼽으라면 보리암과 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이거든요.

 

해수욕장 뒤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나무도 신기했고 무엇보다 너무 차갑지 않은 수온,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여름에 남해를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해수욕장이에요. : )

 

 

보리암 해수관음상

 

 

남해 금산 보리암의 해수관음상입니다.

저도 사진 찍고 난 뒤 올라가서 절 하고 내려왔답니다.

 

전국의 3대 기도처 중 한 곳이라고 하니 염원하는 바가 있는 분들이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보리암은 워낙 절경이라 꼭 기도의 목적이 아니라도 한번쯤 찾아가볼만 한 곳이에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어떻게 이런 절을 지었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보리암으로 가는 약 20분 간의 시간동안 지나치는 자연도 너무 좋고,

보리암에 도착해서 보는 절경도 좋고 저는 그냥 다 좋았어요.

 

 

 

 

보리암 해수관음상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해수관음상이에요.

사진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안 될 수 있는데 실제로 보면 꽤 크답니다.

 

웅장함에 놀라면서도 눈을 꼭 감고 소망하는 바를 빌어봅니다.

 

 

보리암 해수관음상

 

 

삼층석탑과 해수관음상, 남해의 모습을 둘러본 뒤 걸을을 옮겼어요.

이 자리가 해수관음상과 탑의 모습을 찍었을 때 가장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사진명소라고 해요.

 

포토존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딱 이 자리에 서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과연 정말 사진 명소다웠을까요?

 

 

 

 

보리암 해수관음상

 

 

 

 

어떤가요?

사진명소가 맞는 것 같나요?

 

삼층석탑과 해수관음상을 한눈에, 한 컷에 들어오게 바라 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

 

남해여행을 해보면 이렇게 <사진명소>를 곳곳페 표시를 해뒀더라고요.

다랭이마을에 갔을 때도 포토존을 표시해둬서 그 자리에 서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요!

 

관광지를 더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남해의 배려가 느껴져서 좋아요. :D

 

 

보리암 해수관음상

 

 

이 사진은 포토존이 있는 걸 알기 전에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제 나름의 포토존이었는데 이 위치도 나쁘지 않죠?

 

남해 보리암에 처음 갔을 때는 삼층석탑의 존재를 모르고 그냥 왔어요.

이후에 사진을 정리하고 포스팅을 하기 위해 보리암에 대해 찾아보다가 삼층석탑의 존재를 알게 됐죠.

 

그래서 이번에 다시 찾았을 때는 해수관음상보다도 삼층석탑을 먼저 찾았던 것 같아요. ㅎㅎ

 

 

 

 

어떻게 이런 곳에 절에 지은건지 궁금해요.

아찔한 절벽에 자리잡은 보리암을 볼 때마다 놀라워요.

 

직접 두 눈으로 보면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해요.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전에 보리암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하죠.

태조 이성계 기도하신 곳에 가볼 거예요.

 

꽤 힘듭니다.

진짜로 꽤 힘들어요.

 

보리암에 오는 길 보다 이 길이 더 힘들었어요.

엄청 힘든 코스는 아닌데 이미 보리암 오느라 힘들었는데 거기에 더해져서 꽤 힘들었어요.

 

길이 있긴 한데 조금 위험하니 어린 아이와 동반한 분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대략 10분 가면 도착하는데 태조 이성계가 기도드린 곳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모습도 정말 절경이에요.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가진 않는 것 같은데 체력이 괜찮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언뜻 보면 길이 없는 것 같지만 길이 있습니다. ㅎㅎ

길이 있긴 있는데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길은 아니라서 그런지 정리가 되어 있진 않았어요.

 

그래서 짧은 반바지를 입고 갔더니 풀에 쓸릴까봐 걱정이 좀 됐어요.

그리고 길이 있긴 한데 조금 위험한 부분도 있어서 어린 아이와 함께 가는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10분 정도 열심히 걸어갑니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 드린 곳을 찾아가는 길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정돈된 듯 정돈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어서 매력이 있고요.

 

도착해서 보는 절경도 빼놓을 수 없어요.

열심히 가다보니 소원돌탑도 있더라고요!

 

(소원돌탑으로 추청) 그래서 저도 돌 하나 올려놓고 소원 빌고 왔어요. :D

 

 

 

 

이제 보여요!

도착했어요!

 

이 날 날씨가 더워서 헉헉 거리면서 도착했어요.

평소에 운동 안 하는 분들이라면 꽤 힘드실 거예요. ㅇㅁㅇ

 

 

 

 

남해 금산 영응기적비

 

조선 태조가 이곳에서 기도를 하던 중 산신의 영험에 의해 보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전실이 깃든 유적지임을 기념해 세운 비석이다.

지역민의 상소에 따라 1903년 고종황제의 명을 받은 의정부 찬정 윤정구가 비문을 짓고 세웠다.

태조가 이곳에서 산신의 호응을 받아 조선을 개국할 수 있었던 데 대한 보은으로 보광산을 금산으로 바꾸어 부르도록 했다.

1859년에 내려진 태조의 전패를 사찰 등에 모셨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보리암이 있는 곳을 남해 금산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원래 이 곳은 금산이 아니라 보광산이었다고 해요.

 

태조가 이곳에서 산신의 호응을 받아 조선을 개국한 것에 대한 보은으로 산의 이름을 금산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남해 금산 보리암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는 듯 해요.

 

 

 

 

이곳을 보리암에서 동쪽으로 0.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삼불암 아래의 태조기단이라고 해요.

태조기단은 이씨기단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올라 기도하여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올랐기 때문이죠.

 

선사전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태조고황기도처라는 명채가 봉안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남해금산영응기적비가 있습니다.

 

또한 검색하다 안 재미난 사실이 있어요.

왕위에 오른 것을 보답하기 위해 태조 이성계가 이 산을 비단으로 덮겠다 약속했으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산 이름을 금산이라고 칭하게 했다고 합니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라 금산이라 이름 붙인 줄 알았는데 그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 -)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착했더니 이런 절경이 보이더라고요.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서 산신을 만났다니 가히 대단한 전설이에요.

 

저는 비록 산신은 만나지 못했지만 영험한 기운을 받아 온 것 같아요. ㅎ_ㅎ

 

헉헉거리며 도착해서 딱 이 자리에 섰는데 순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눈 앞에는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왜 이 곳에서 산신을 만났고 깨달음을 얻었을지 알 것만 같더라고요.

 

무척 좋았으니 보리암까지 갔다면 꼭 한 번 가보길 권합니다.

물론 가는 길보다 돌아가는 길이 더 힘듭니다. ㅎㅎㅎ

 

 

 

 

사진이 너무 많아 한 포스팅에 다 담지 못해 다음을 기약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남해 금산까지 왔으니 빼놓을 수 없는 남해 금산 정상으로 가는 길과 그 모습을 담아봤어요.

 

최강 쫄보이지만 사진은 쩍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금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예고합니다.

금산 정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주세요.

 

 

 

 

남해 보리암을 다시 찾을 때 저의 목표는 금산산장에 가는 것이었어요.

TV에서 봤던 것과 기대 속의 금산산장은 실제로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드릴게요.

 

실제로 가보니 저는... 음...

곧 공개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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