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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민지 하늘연달 일상 part 1 추석과 한글날의 추억 본문

안녕, 콩♩

콩민지 하늘연달 일상 part 1 추석과 한글날의 추억

콩민지 2020. 10.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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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다사다난(?)했던 9월을 보내고 10월이 시작됐어요.

10월을 순 우리말로 하늘연달이라고 부른대요.

참 예쁜 표현이지 않나요?

그래서 이번 일상은 특별하게 10월 일상 대신 하늘연달 일상으로 진행해보려고 해요. 

콩민지 2020 하늘연달 일상 함께 보실래요?

 

 

콩민지10월 일상

 

 

 

2020.10.01. 목요일 _추석

 

 

보름달

 

 

 

추석에 보름달을 빼놓을 수 없지!

 

정말 크고 밝은 예쁜 보름달이 떴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보름다을 보며 소원도 빌고 사진도 남겼다.

 

달아, 달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줘! : )

 

 

 

2020.10.02. 금요일 

 

 

추석이라고 엄마 지인분이 제주도에서 보애준 황금향

 

 

 

차에서 황금향 먹으면서 이동!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까면 엄~~~청 새콤한 향이 난다.

진짜 까자마자 '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상큼한 향이 폴폴폴 난다. XD

 

껍질 버리지 말고 천연 방향제로 쓰고 싶을 정도!

 

그래서 엄청 실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안 셔서 놀람.

향도 색도 엄청 실 것 같지만 맛은 그냥 밀감맛!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천혜향은 너무 셔서 먹을 때 힘들었는데 황금향은 시지 않아서 좋다.

엄청 시게 생겼는데 의외다.

 

깔 때 잘 안 까져서 조금 짜증나지만 그래도 안 셔서 하나씩 잘 까먹는 중. ㅎㅎ

 

이모 잘 먹을게요! :D

 

 

 

산호공원

 

 

 

진짜 몇 년 만에 찾은 이 곳은 어디일까요?

저 학생 때 여기 종종 가곤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찾아갔어요.

 

여기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익숙한 공간인데도 색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특히나 가을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저는 날씨 좋은 날은 그냥 행복합니다. ㅎㅎ

 

 

꽃무릇, 상사화

 

 

 

이 계절, 이 시기에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 미룰 이유가 없으니 바로 꽃무릇을 보러 출발했다.

 

사실 의령에 코키아가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 코키아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이미 코키아가 마르기 시작했다고 해서 포기하고 꽃무릇을 보러 갔다.

 

후에 전해 들은 얘기로는 추석 때 의령 댑싸리가 아직 상태가 괜찮았다고 한다. ㅠ_ㅠ

보러 갈 걸...!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냥 보러 갈 걸 너무 아쉽다.

 

그래도 대신 보러 간 꽃무릇이 너무너무 예뻐서 대만족이었다.

예쁜 꽃무릇도 한껏 보고 엄마랑 예쁘게 사진도 찍었으니 행복하다.💖

 

 

 

돈까스

 

 

 

우리는 이번 추석에 음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 먹거리가 없다. ㅎㅎ

편하게 쉬긴 했으나 그 때문에 추석에 먹을 게 없어서 조금 아쉽네?!

 

그래서 꽃무릇 구경한 뒤 향한 돈까스집.

오래된 돈까스집인데 추억을 곱씹기에 좋은 곳이랄까?

 

가끔 생각나면 가는 곳인데 여긴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 -)

 

 

 

가을하늘

 

 

 

하늘은 파랗고, 나뭇잎은 점점 단풍이 들고 있다.

 

아직 완전히 붉게 변하진 않았지만 요즘 나무를 올려다보면

군데군데 색이 변한 나무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금세 가을이 와버렸고,

또 금세 가을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슬프다.

 

가을이 조금 더 길게 있고 추운 겨울은 조금만 짧았으면 좋겠다.

 

 

 

 

 

 

몇 년 전,

길 가다 우연히 발견한 코스모스 꽃밭!

 

누가 매년 코스모스를 심는건지 

여기에 늘 예쁜 코스모스가 한가득 피어있다.

 

그 날 이후 가을만 되면 우리 가족은 이 곳에 코스모스를 보러 간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이르게 코스모스가 만발한 것 같다.

 

 

 

코스모스

 

 

 

나는 내가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이란 계절을 참 좋아한다.

 

누구나 자기가 태어난 계절은 특히나 조금 더 각별하지 않은가?

 

그래서 예전에는 코스모스를 참 좋아했다.

내가 태어난 계절을 알리는 꽃 같아서.

코스모스가 피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 같아서. : )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가을이라는 계절이 지금의 가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계절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의 가을은 특히나 더 춥고 더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조금만 천천히 가을이 오고 조금만 더 천천히 가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라탄 수납 바구니

 

 

 

 

이번 추석에는 편하게 쉬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추석 연휴동안 푹 쉰 다음 우리 가족의 일과는 청소!

요즘 너무 청소를 자주 하는 것 같은 건 그냥 느낌이겠지? ㅋㅋ

 

집 정리를 하다보니 엉망으로 쌓여 있는 내 천들이 보기 싫어서 라탄 바구니를 구입했다.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쌓여 있는 천들을 우선 바구니에 담아 외관상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할 생각으로 구입했다.

정리가 될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우선 하나씩 바구니에 담아서 정리해봐야지.

 

욕심 부려서 구입한 천들이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걸 보니 마음이 아프다.

다시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오랜만에 재봉틀을 돌려봐야겠다.

 

 

 

 

초코 크로플

 

 

 

라탄바구니를 사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잠시 들렀다.

 

나는 초코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어째서...?

아무리 사진과 같을 순 없다지만 이 비주얼은 너무한 것 아닌가? 

 

처음엔 빵이 탄 줄 알았다. ㅋㅋㅋ

이건 정말 아니지!!!

 

 

 

2020.10.03. 토요일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여름꽃 아닌가..?

 

올 여름에 너무 바빠서

해바라기를 보는 것도, 사진과 영상을 찍는 것도 못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런 내 마음을 알아서인지 아직까지 해바라기가 있었다.

 

해바라기가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뜻하지 않게 해바라기까지 보게 됐다.

 

정말 신기하리만치 싱싱한(?) 해바라기가 가득했다.

 

가을에 해바라기를 볼 줄이야.

해바라기가 여름꽃이 아니었던거야?

 

 

 

핑크뮬리

 

 

 

몇 년 전 함안에서 핑크뮬리를 보러 갔다가

정말 고생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와...

그 이후로 핑크뮬리 = 사람 많다 = 고생한다는 인식이 생겼다.

 

다행히도 이 장소는 아직 유명해지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 해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하고 촬영할 때 사람들이 조금씩 오긴 했지만

정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게 가능했다.

 

 

 

 

 

 

 

핑크뮬리,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한 자리에 있는 곳.

마산에서 평생을 살았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전혀 몰랐네.

 

꽃구경은 정말 부지런해야만 할 수 있다.

꽃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내가 부지런을 떨지 않으면 금세 꽃은 시들고 없다.

 

때를 정확하게 맞춰서 꽃을 본다는 건 꽤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이다.

 

 

-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이곳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니까 코로나19가 걱정되어

일주일 뒤에는 폐쇄가 됐다고 한다.

 

한창 예쁠 때, 사람 없을 때 잘 다녀왔다! : )

 

 

 

 

고기

 

 

 

아침부터 열심히 촬영하고나니 배가 고파서 얼른 밥 먹으러 출발.

 

가포에 자주 가는 고깃집으로 가서 고기와 함께 밥 클리어!

 

근데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ㅋㅋ

사진이 왜 시작할 때만 있고 정작 고기가 다 익고 난 뒤의 사진은 없지...?

 

 

 

 

 

 

 

 

빛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세상에.

이 장면을 보고 어떻게 카메라를 안 꺼내 들 수 있겠는가.

 

나무, 낙엽, 빛까지 모든 게 조화롭다.

뒤쪽에 보이는 창고 건물이 NG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사진이다.

 

대비를 낮춘 사진이 유행이라 그래서 잠깐 따라 해봤는데, 역시나 나는 안 되겠다.

난 쨍하고 채도 높은 사진이 훨씬 좋다.

 

 

 

 

우주슈퍼

 

 

 

말로만 듣던 우주슈퍼에 드디어 가봤다.

 

마음 먹고 간 게 아니라 가포에 예쁜 산책길이 있대서 걷다가 발견!

 

아, 이래서 찾아가기 어렵다는 거구나.

그 말을 바로 이해했다.

 

우주슈퍼를 찾아가기보다는 우주슈퍼가 있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산책길로 추천하고 싶다.

 

 

 

 

 

 

날씨가 너무 좋다!

아침까지만 해도 쌀쌀했는데 밥 먹고 나오니 완전 여름 날씨.

 

이런 날에는 그냥 카메라만 들면 어디를 찍든지 다 작품이 된다.

역시 야외촬영은 날씨가 제일 중요하다.

 

 

 

 

 

2020.10.04. 일요일

 

 

짜장 만들기

 

 

 

일요일에는 짜장을 만들었다.

카레는 만들어 먹어도 짜장은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짜장도 카레처럼 짜장분말이 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도전!

 

동생이 카레는 싫어하지만 짜장은 잘 먹어서 짜장밥 해먹으려고 도전했다.

 

내가 좋아하는 양파 듬~~뿍 넣어서 만들었는데 대성공!

레시피를 믿지 못하고 눈대중으로 물을 더 넣었더니 약간 묽게 만들어졌지만 맛있었다.👍

 

먹기 바빴는지 중간 과정샷 하나만 찍고 완성샷이 없네. 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2020.10.05. 월요일

 

 

 

나이키 윈드러너

 

 

 

내 욕심으로 시작했던 코디 글.

내 나름 지나가는 세월이 담긴 나만의 코디 룩북을 만들고 싶었다.

 

예쁜 옷 입는 걸 좋아하니 그걸 소재로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던 나의 카테고리.

 

얼마 안 썼다고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70개의 코디 글을 썼더라.

열심히 글을 써온 그간의 내가 대견스럽다.✌

 

누가 꼭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게 조금 재미가 없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잠시 블로그를 쉬게 된다.

 

아무래도 예전 블로그처럼 소통이 활발한 게 아니다보니 쉼이 자주 찾아아곤 하는데 ㅋㅋ

 

아무도 안 본다고 생각했던 코디 글을 그래도 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어(?) 요즘 다시 재미 붙인 코디 짜기. XD

 

어차피 매일 입는 옷이니까 이왕이면 조금 일찍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요즘 부지런을 떨고 있다.

사실 조금 일찍 나가 사진을 찍는다는 게 꽤 큰 일이지만 요즘 다시 재미를 붙였으니 당분간 열심히 해보려 한다.

 

이 흥미의 불꽃이 꺼지기 전까지!🤣

 

 

 

스튜디오 조명

 

 

 

시진과 영상을 찍을 때는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다.

 

사진은 아무래도 멈춰있는 순간을 찍는 거라서

영상보다는 신경 쓸 것이 적긴 하지만 사진은 사진 나름대로 신경써야 하는 게 많아서 어렵다.

 

영상이든 사진이든 실내 촬영 때 꼭 필요한 게 조명이다.

그런데 이 조명을 다루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

 

배우면 배울수록 실내촬영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내 손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과정이다.

 

좀 더 전문적인 조명 장비를 다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나 어렵다.

이 짧은 시간으로는 감히 다 배울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간이었다.

 

아직은 조명으로 어디를 비춰야하는지, 

반사판을 어디에 놓아야 내가 원하는 사진이 나오는지 감을 잡기 힘들다.

 

그래도 열심히 배워야지!

 

 

 

폼롤러

 

 

 

다시 돌아온 운동시간.

추석 연휴동안 운동을 쉬었으니 다시 힘내서 시작해야지.

 

일주일만에 운동을 하려고 하니 괜히 더 하기 싫은 느낌이 든다. ㅋㅋ

그래도 열심히 따라해보지만 역시나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됐다.

 

매일같이 운동하던 루틴이 추석 연휴로 인해 틀어지니 운동하기 싫어진다. ㅋㅋ

그렇지만 내 건강은 누구도 대신 챙겨 줄 수 없으니 오늘도 이 꽉 깨물고 운동 미션 클리어!

 

 

 

 

2020.10.06. 화요일

 

 

 

 

 

어제 sns를 보다가 발견한 글.

 

세상에!

나는 여태까지 ㅁ+한자로 특수기회를 썼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 쓴다고 한다.😮

 

윈도우+마침표를 누르면 

이모티콘 창이 나온다고 해서 해봤는데 진짜 되더라!!

 

요즘 완전 유용하게 사용 중인 기능이다.😉

 

 

 

포토박스, 미니 스튜디오

 

 

 

블로거들 촬영할 때 많이 쓴다고 해서

나에게도 익숙한 포토박스!

 

한 때 나도 살까 고민했었다.

 

접고 펴고 하는 게 귀찮아서

잘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안 샀는데

이번에 사용해보게 됨!

 

사실 이건 블로거용은 아니고

전문 촬영 장비 중 하나였는데

확실히 제품 촬영할 때 하나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사진 않을래. ㅋㅋㅋ

한 번 써봤으면 됐어.

 

 

 

칼림바

 

 

 

한 때 유행했던 칼림바.

소리가 너무 맑고 예뻐서 나도 구입할까 고민했었다.

 

나 뭐 사려고 고민한 게 되게 많구나.🤣

 

나는 나를 잘 알기에

한 번의 호기심일 뿐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을 거란 걸 알아서 안 샀다. ㅋㅋ

 

실제로 만져보니 정말로 소리가 너무 예쁘더라!

또 혹하긴 했지만 이것도 한 번 체험해봤으면 됐어.😎

 

 

 

 

 

 

 

제일 배고픈 시간에 마트를 갔다.

배고플 때 마트가면 안돼.

안 사야 될 것도 막 사게 되니까.

 

하필 내가 좋아하는 떡이 눈에 보여서

나도 모르게 떡을 4팩이나 구입해버림.

 

근데 너무 맛없었어!!!!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너무 맛없어!!!!

 

 

 

2020.10.07. 수요일

 

 

 

 

편집은 끝이 없다.

그래도 하는동안 참 재밌는 게

계절영상 편집하는 것.

 

계절 영상은 편집하면서 나 스스로 위로를 많이 받는다.

 

자연 풍경을 좋아해서

보통 내가 찾아가는 곳은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고, 인위적인 멋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장소이다.

 

그런 장소들을 모두 모아놓은 영상을

편집하는 것은 나에게 힘든 작업의 시간이 아니라

계속해서 예쁜 자연을 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랄까?

 

다시 생각해봐도

나 봄 영상 편집할 때 참 많이 위로받았었지.

계속해서 영상 편집이 일이 아니라 나에게 즐거움이었으면 좋겠다.

 

 

 

 

 

 

 

 

점심 먹었는데 

2차 점심이랄까? 

 

그러고보니 요즘 피자 진짜 자주 먹은 것 같다.

 

피자 먹을 일이 뭐 이렇게 많은건지. ㅋㅋ

 

피자에땅 마불피자였는데 맵찔이인 나한테는 너무 매워. ㅠ_ㅠ

 

 

 

 

 

 

 

맥북을 촬영소품으로 써서 제품사진 찍는 수업을 했다.

 

사진을 찍기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레퍼런스 찾기.

 

이 제품을 어떻게 사진 찍으면 좋을지

나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도 좋지만

현장에서는 그럴 여유가 없으니

레퍼런스를 찾고 느낌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세팅되어 있는 게 너무 예뻐서 나도 폰으로 찰칵-📸

 

 

 

 

 

 

 

레퍼런스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쉽지 않다.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가 필요한 거겠지.

 

다들 어찌나 잘 찾고 잘 찍는지 옆에서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속상할 때가 있다.

나만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슬플 때도 있고. 

 

기죽을 시간에 조금 더 힘내서 나도 더 잘 찍으려고 노력해봐야지!!

 

지금이야 실력 차이가 난다고 해도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그 차이는 결국 좁혀질 수밖에 없다고 했으니까

나도 할 수 있어!! 빠샤👊👊

 

 

 

 

 

 

아무리 힘들어도 운동은 가야지!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10이라면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은 100을 해도 모자랄텐데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비해

내 노력이 너무 적은 것 같다. 🤦‍♀️

 

그러니 주어진 시간 만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2020.10.08. 목요일

 

 

by 콩민지

 

콩민지 블로그

 

 

아주 오랜 시간 초록창에서 블로거를 할 때

메인에 걸린 적이 꽤 있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서

메인에 걸린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열심히 쓴 글이, 내 컨텐츠가 인정받은 느낌도 들고? 👌

 

이 블로그를 열심히 키울 때도

예전에 메인에 걸린 적이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메인에 걸리니 뿌듯하다.😄

 

그러보니 그 때도 지금도 

재봉틀 관련 글이 메인에 자주 걸리네.

 

 

 

 

운동사진 아닌 것 같지만 운동사진 맞음. ㅎㅎ

 

 

 

같이 걸으면서 산책 겸 운동 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다.

 

내가 되게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크게 주변이 신경 쓰이지도 않고

걸으면서 도란도란 나누는 일상적인 얘기들이 좋아서 되게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

 

내일은 한글날이니까 더 부담없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아!

 

 

 

 

2020.10.09. 금요일

 

 

 

 

 

TV를 보는데 김치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참을 수 없었다. ㅠ_ㅠ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늦은 시간에 김치전 뚝딱 해먹었다.

 

다른 전은 재료가 없어서 못했고 역시 김치전은 생각나면 뚝딱 해먹기 좋다.

다음에는 노란 호박전 해먹어야지.🎵

 

 

 

 

2020.10.10. 토요일

 

 

01

 

 

 

돼지 등뼈가 생겨서 등뼈 김치찜을 해먹었다.

사실 등뼈 김치찜보다는 감자탕을 더 좋아하는데 우거지가 없는 관계로 김치찜을 해먹게 됐다.

 

엄마의 첫 등뼈 김치찜 도전은 성공!

다음에는 감자탕에 도전하기로 했다. ㅎㅎ

 

추석 끝나고 바로 이어진 금토일 3일 연휴 덕분에 아주 잘 쉬고 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다음날 얼마나 빡센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지 상상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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