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20171005 콩민지 추석 다음날 일상 본문

안녕, 콩♩

20171005 콩민지 추석 다음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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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길고 긴 추석연휴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네요.

모두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잖아요.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선의 행복을 느끼는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나요?

이제 곧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추석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셨길 바래요.


2017년이 이제야 조금 익숙해질 것 같은데 어느새 올해도 끝이 가까워졌네요.

높고 파란 하늘에 '가을이 오긴 왔구나.' 생각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바람은 벌써 차가워지기 시작했고요.

저는 가을을 마음껏 느끼지도 못했는데 차가워진 바람에 '벌써 겨울이 오는구나.' 생각하게 되는 하루를 시작했어요.


얼른 지나가버리려는 가을의 옷 자락을 잡고 늘어져서라도 가을을 더 만끽하고 싶네요.

진짜 벌써 추워져서 아쉬워요.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마음껏 즐기는 10월을 보내시길 바래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계절, 가을과 그 가을이 한창인 10월.

지나가버리는 계절이 아쉬우니 앞으로 좀 더 자주 일상을 남겨야겠어요. : )








'추석 연휴 동안의 일상을 블로그에 남겨야지.' 생각을 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 했네요. 

모든 일상을 들려 드리진 못하지만 2017년 10월 5일 추석 다음날의 일상 이야기 들려 드릴게요.

바쁜 듯 바쁘지 않은 일상, 여유로운 일상 이야기 시작합니다. 



-


'윙잇'이라는 사이트 아시나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보고 반해 버려서 떡도 사고 촉촉한 오란다도 사먹었어요.

촉촉한 오란다는 솔직히 기대에 못 미쳐서 조금 실망했었어요.

시루아네 콩고물 앙금 인절미는 생각했던 그 맛 그대로였어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서 재구매의사도 있어요!


그 때는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사진이 있다면 시루아네 콩고물 앙금 인절미 후기 남겨 볼게요. : ^)








아! 정작 하려던 말을 까먹을 뻔 했네요. :p

직접 만들어 먹을까? 아니면 주문해서 사 먹을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결정했어요.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구요?

제가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예전부터 찾았거든요.

그토록 애타게 집에서 비빔밥 해먹을 때마다 '소고기 볶음 고추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직접 만들 생각도, 사 먹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ㅋㅋ


그러다가 윙잇에서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발견하고는 홀딱 넘어갔어요.

그런데 지금 당장 먹고 싶은데 주문을 하면 추석 끝나고 10/10이 지나야 배송이 되잖아요. ㅠㅠ

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을까? 잠깐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직접 만들면 맛이 보장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사먹는 게 맛있을 것 같아서 결국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

아침부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어요. *_ *


포인트 써서 딱 배송비만 내고 구입했어요. 신난다 ♪

직접 먹어보고 배송비까지 내고 구입할 정도의 맛인지 꼼꼼하게 후기 작성할게요. 기다려 주세요.









소고기 볶음 고추장 주문하고 분리수거하러 다녀왔어요.

사진 찍으려고 생각은 했는데! 생각만 해놓고 그냥 다녀왔네요. ㅋㅋ


분리수거 하고 와서는 피자 한 조각 냠냠.

역시 피자는 전자레인지[각주:1] 보다 오븐에 데워 먹는 게 훨씬 맛있네요. 추천합니다!

식은 피자는 오븐 예열 후 4~5분 정도 데워 드세요!


피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콩민지 일상이니 저의 취향을 얘기해볼게요.

저는 느끼한 음식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피자를 자주 찾아 먹지는 않아요.

하지만 피자가 맛있으니! 가끔 생각이 나서 먹고 싶어 질 때는 있어요.


제 동생이 피자를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시켜 먹기도 하고요.

매운 건 잘 못 먹어서 매운 맛의 피자는 잘 먹지 않고, 느끼한 피자도 싫어해요.


그냥 딱 기본적인 불고기 피자를 호불호 없이 잘 먹는 편이에요.

피자를 주면 그냥 주는대로 먹기 때문에 어느 피자 브랜드의 어느 메뉴가 맛있더라 하는 건 잘 기억하지 못해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들어서 이름을 기억하는 피자가 2가지 있어서 적어 볼게요. 

나중에 일상글을 보면서 '이 때 내가 이런 피자를 좋아했구나.' 기억하기 위한 용도랄까요? ㅎㅎ







미스터피자 - 시크릿가든







피자에땅 - 달피자




이 2가지 메뉴는 꼭 기억하고 먹는 편이에요.

미스터피자의 시크릿가든은 한참 푹 빠져서 피자를 먹자 그러면 미스터피자를 찾아 가서 먹곤 했어요.

생각나서 집에 가는 길에 포장해 가기도 했어요!


오, 지금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찾아보다가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

미스터피자의 시크릿가든이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를 통해서 소비자가 만든 피자라고 해요. 우와 신기해요.

여자가 만들어 여자에게 사랑 받는 피자라고 하니 더 신기하네요.





피자에땅은 집에서 피자 먹고 싶을 때 주문해서 먹는 곳이에요.

피자에땅은 고구마피자도 맛있고 불고기피자도 맛있어요.

그런데도 역시나 제 입맛에는 달피자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_+


피자에땅의 달피자는 맵피자와 함께 출시된 피자예요.

달피자는 달달한 맛, 맵피자는 매운 맛의 피자랍니다.

세트로 맵달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맵피자는 맵고 안 맵고를 떠나서 맛이 없었어요. ㅠㅠ 

그런데 달피자는 제 입맛에 딱이라서 그 이후로 자주 먹었어요. 

저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피자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서요.


저처럼 달달한 걸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해요!








건강을 생각해야죠.

사실 영양제나 건강즙처럼 매일 꾸준히 챙겨 먹어야 몸에 좋은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 꾸준히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ㅠㅠ


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 게 매일 꾸준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렸을 땐 만만하게 봤던 '성실한 사람'이 대단해 보이는 것 같고요.


그래도 매일은 못 챙겨 먹더라도 생각날 때라도 챙겨 먹으면 좋겠죠?

포도즙 하나 쭉 들이키고 건강도 챙겨 봅니다. 


건강은 나빠졌을 때 챙기면 아무 소용 없대요.

건강할 때 미리미리 챙겨야 나중에 아플 때 그 효과를 본댔어요.

평소에 운동도 하고 건강식품도 챙겨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자고요!



건강이 최고예요!!









오후에는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어요.

영화는 뭘 볼까 고민을 하다가 <킹스맨: 골드 서클>을 보기로 결정했어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예매해뒀죠!

미리 예매해두면 영화관 가서 줄 서서 예매할 필요없고 편하죠. :p


킹스맨은 영화관에서 못 보고 TV로 봤어요.

재밌다는 평도 많았고 워낙 인기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궁금해서 봤는데 영화관에서 본 게 아니라 집중해서 보지 못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킹스맨2 개봉을 하면 영화관에서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죠.

개봉한 뒤에 평을 봤는데 영화 평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 보러 가게 됐답니다. 


영화는 청불이라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이 꽤 있었어요.

킹스맨이 원래 그런 영화인 건 알지만 개인적으로 1편보다 더 잔인한 장면이 많았어요.


엄청 재밌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재미없지도 않았고 영화는 무난했어요.










영화관에 왔으니 팝콘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사실 팝콘은 트랜스지방 때문에 정말 몸에 좋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안 먹는 게 몸에 좋아요. 정말!!


특히나 마트에 파는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팝콘 있죠. 그거 트랜스지방 덩어리예요.

저도 집에서 생각날 때 먹으려고 사먹곤 했는데 이 사실 안 이후로는 있는 것도 다 갖다 버렸어요.






영화관 팝콘은 웬만하면 잘 안 사먹으려고 하는데 동생이 워낙 좋아해서 동생이라 영화 보러 오면 거의 사게 되더라고요.

'몸에 안 좋아!' 얘기하면 몸에 좋지 않은 제가 좋아하는 다른 것들을 이야기하며 말을 못하게 합니다. ㅋㅋ

제가 종종 영양학 강의 들으면서 배운 내용을 얘기하면 주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마음이 아파요.


그거 진짜 몸에 안 좋아!


라고 말하면 '그렇게 따지면' 으로 시작하는 긴 설교가 시작됩니다. ㅋㅋ

그래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다르니 알려드려요. X)









영화 본 뒤엔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야죠.

뭘 먹을까 계속 생각을 하다가 얼마 전 먹었던 새우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그 때 동생이 함께 못 가서 동생을 위해서 다시 새우구이 먹기로 한거죠. 

혹시나 해서 전화도 미리 해보고 출발했답니다.


와, 정말 사람이 사람이! 어마어마했어요. ㅋㅋㅋ

비가 와서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차에 있는 담요 다 꺼내서 덮고서 새우를 먹었어요.

운전은 엄마에게 부탁하고 동생과 함께 소주도 한 잔 하고! 재밌게,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그리고 역시나 귀산에 왔으면 마창대교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밤에 오니 반짝반짝 거려서 더 예쁘네요. : )

비가 오니 운치도 있고 배부르니 기분도 좋고 행복한 밤입니다. ♪


마치 별똥별이 떨어져서 주변이 환해지는 것처럼 만들어 봤어요.

그냥 눈으로 봐도 예쁘지만 사진으로 담으면 그 아름다움이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그 아쉬운 마음에 요리조리 만들어봤어요. ㅎㅎ









새우도 먹고 해물라면까지 기분 좋게 먹고 나서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홈플러스에 들렀어요.

내일 수육을 해먹을거라 수육과 함께 곁들여 먹을 채소도 샀어요.


바나나도 사고 상추, 삽겹살, 양념불고기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네요. ㅋㅋ)도 샀어요.

계산을 끝내고 지하로 내려가려다가 배스킨라빈스가 있길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출동!


그런데 배스킨라빈스로 가는 길에 피자를 팔더라고요. ㅋㅋ

아, 정말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네요. ㅋ_ㅋ

그래서 고구마&치킨 반반 피자를 주문해놓고 배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 주문했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피자 기다리는 中.

그러고보니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이 피자네요?


15분을 기다려서 받은 피자를 들고 이제 진짜 집으로 갑니다. 

하루가 길었던 20171005. 추석 다음날 콩민지 일상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여러분, 남은 연휴도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





  1. 일본식 발음이 でんしレンジ(덴시렌지)인 까닭에 한국에서도 ‘전자렌지’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나, range는 [reɪndƷ]로 발음하기 때문에 표준국어대사전에선 ‘전자레인지’라 칭하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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