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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때요/솔직한 리뷰

사무실 발난로 난방용품 히팅패드 내돈내산 실사용후기

콩민지 2020. 11.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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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발난로 난방용품 히팅패드 내돈내산 실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사무실 발난로가 필요한 시즌이 돌아왔죠?

겨울만 되면 추워서 가만한 앉아 있기도 힘들어서 사무실 발난로, 사무실 발히터를 찾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매년 겨울만 되면 '작년에는 어떻게 버텼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오니까요.

저 또한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만큼 추위를 타기 때문에 올 겨울에도 새롭게 히팅패드를 하나 구입했어요.

무엇보다 가볍고 안전하고 저전력 고효율을 자랑해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올해 겨울에 난방용품으로는 히팅 패드가 제일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제 솔직후기 들려드릴게요

 

 

 

사무실 난방용품

 

 

스쿱 뉴 히팅 패드

 

가격 : 49,000원

컬러 : 딥블루

구성 : 히팅패드 + 담요 + 부직포 가방

 

 

 

 

먼저 내돈내산 인증부터 할게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난방용품은 저에게 필수템이에요.

그나마 집이나 사무실에 둘 수 있는 난방용품이라면 다행이지, 저는 외출할 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무려 10월부터 저는 붙이는 핫팩이 없으면 외출하는 게 무서울 정도예요. ㅋㅋ

 

올 겨울에는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따뜻하게 해줄 겨울 난방용품을 새롭게 하나 구입했어요.

매년 기술이 발전하니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니 (계속 돈을 써야 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겨울에 춥지 않을 수만 있다면...!

 

 

히팅패드

 

 

이런 노오란 박스에 포장되어서 배송됐어요.

제가 구입한 건 스쿱 뉴 히팅 패드인데요.

타사의 히팅 패드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이걸 구입했어요.

그냥 검색했을 때 보이길래 귀찮아서 다른 거 찾아보지 않고 바로 구입했어요. ㅎ_ㅎ

 

스쿱에는 기존에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히팅패드가 있는데 이전 버전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더라고요.

뭐든지 일단 새로 개발한 게 이전 버전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새 버전으로 구입했어요.

 

 

 

 

스쿱 뉴 히팅패드

 

 

 

이전 버전은 여기에 동물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저는 별로였거든요.

그냥 깔끔한 디자인이 좋은데 캐릭터가 너무 크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다행히도 새로운 버전은 그냥 깔끔해서 크게 걱정없이 구입했어요.

컬러는 3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 덜 때 탈 것 같은 컬러로 선택했어요.

 

 

 

 

 

상세페이지에서 못 본 것 같은 구성품(?)도 있더라고요.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어디에 어떻게 쓰는 건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두 가지는 쓰지 않습니다.

없어도 고정이 잘 되거든요. ㅋㅋ

 

 

 

 

 

먼저 2개 있는 건 위쪽에 끼워주면 돼요.

히팅패드가 내 의지와 다르게 접히거나 벌어지는 걸 막아주겠죠?

근데 저는 굳이 이걸 사용해서 고정하지 않아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서 끼워 놓진 않았어요.

왜냐면 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사용하는데 이걸 끼워두면 계속 뺐다 끼웠다 해야 해서 귀찮더라고요.

 

 

 

 

 

3개 있는 건 다리입니다.

사무실 난방용품으로 사용할 히팅패드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해요.

근데 이게 없어도 고정이 잘 되기 때문에 전 이것도 사용하지 않아요. ㅋㅋ

 

지금 2주 넘게 매일 사용 중인데 한 번도 넘어간 적이 없어요.

있으니 써도 좋지만 저는 귀찮아서 따로 치워뒀어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접어서 보관했다가 펴서 다시 쓰는 일이 많아서 다리가 있으면 접었다 폈다 할 때 불편하더라고요.

다만 집에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밀거나 부딪혀서 쓰러질 수 있으니 다리 끼워 놓는 게 더 좋겠죠?

 

 

사무실 난방용품

 

 

콘센트를 꽂고 전원을 켜서 사용할 수 있어요.

맨 위쪽 시계 표시는 타이머, 그 아래는 온도 조절, 맨 아래가 전원이에요.

 

저는 타이머 모드는 사용하지 않고 온도 조절만 사용해요.

온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중간 단계로 사용하고 조금 덥다 싶으면 제일 약한 1단계로 사용해요.

 

 

 

 

 

 

콘센트 길이는 2m예요.

간혹 콘센트 길이가 엄청 짧은 제품들이 있어요.

 

제가 작년에 구입했던 히터가 따뜻하고 좋긴 한데 콘센트 길이가 너무 짧아서 -1m 정도?- 진짜 사용할 때 불편했거든요.

스쿱 뉴 히팅패드도 이전 버전은 1.5m인데 사용자들의 후기를 참고해서 2m로 길이를 수정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쓰든 안 쓰든 일단 줄이 긴 게 짧은 것보다 낫지 않나요?

전 그래서 뉴 버전으로 구입했어요!

 

 

 

 

박스와 똑같은 노오란 부직포가 한 세트예요.

근데 이 노오란 부직포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조금 차분한 색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볼 때마다 생각해요.

 

저는 사무실에 고정으로 두는 게 아니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데 들고 다닐 때 너무 눈에 띄어요!

차분한 어두운 컬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무실 발난로

 

 

 

이전 버전은 세로 길이가 51cm인데 뉴 버전은 56cm로 커졌어요.

아무래도 큰 게 더 면적이 넓으니까 더 따뜻하겠죠?

하지만 본인이 사용하는 책상의 길이를 미리 측정해보고 구입하는 걸 추천해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책상이 낮아서 56cm가 안 들어 갈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괜히 돈만 버릴 수 있으니까 미리 cm 재보고 구입하세요. : -)

 

 

 

 

사무실 난방용품으로 발난로보다 추천하는 이유가 있어요.

무엇보다 정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어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 반려동물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해요.

 

겨울에 사용하는 히터는 조금 위험할 수 있는데 이건 지나치게 뜨겁지 않고 만졌을 때 다칠 위험이 현저히 적어요.

저는 그래서 어린 아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쓰는 걸 추천해요!

 

우리 도도가 살아 있었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

강아지들 틀어주면 이 앞을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구입하면 함께 주는 사은품인 담요예요.

왜 색깔은 새하얀 색으로 주는 것인지, 사용할 때마다 때 탈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ㅋㅋ

 

이 담요로 무릎을 덮고 히팅패드 위를 싹 덮어주면 열이 새어 나가지 않아서 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담요가 크지 않고 그리 따뜻하지 않아서 저는 조만간 다른 담요로 바꿔서 사용하려고 해요.

물론 안 덮는 것보단 낫지만 크게 보온성이 있는 담요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히터는 직접적으로 오래 쓰면 너무 뜨거워서 저는 싫더라고요.

너무 뜨거워서 회전을 하면 춥고 고정해두면 너무 뜨겁고. ㅋㅋ

 

근데 이건 뜨겁지 않고 은근하게 따뜻해서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발 앞에 두는 거라서 바람막이 역할도 제대로 해요.

외풍을 막아주면서 따뜻한 열까지 나오니까 적당히 뜨겁지 않으면서 보온성이 좋아서 전 만족합니다. : )

 

다만 아쉬운 점은 조금만 떨어져도 별로 안 따뜻해요.

발 바로 앞에 있으면 정말 따뜻하지만 조금만 멀어져도 히터 역할은 거의 하지 못하고 바람막이 역할 밖에 못해요. ㅠ_ㅠ

진짜 딱 내 발 앞에만 따뜻합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사용할 생각인 분들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휴대성도 좋고 보온성도 좋으면서 위험하지 않아서 대체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이제껏 겨울 사무실 난방용품이라면 히터, 온열방석 같은 것들이 유명했는데 그런 것들보다 저는 훨씬 마음에 들어요.

추위 많이 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발 아래 두면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 보온력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우리 올 겨울도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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