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민지 FROM. KONG
2021 먼슬리 다이어리 내가 꾸미는 카카오프렌즈 플래너 본문
2021 먼슬리 다이어리 내가 꾸미는 카카오프렌즈 플래너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여러분은 새해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저는 연말과 연초가 다가오면 가장 설레면서 하는 첫 번째 일이 '다이어리를 고르는 일'이에요. 1년동안 함께 할 다이어리를 고르는 일은 저에게 무척이나 의미가 있고 즐거운 일이에요. 어릴 때부터 문방구, 팬시점에 들어가면 빈 손으로 그냥은 나오지 못했던 문구 덕후는 커서도 이렇게 매년 다이어리를 고르면서 설레하는 어른이 되었답니다.😄 2020년 연말부터 즐겁게 구경하며 고른 2021 먼슬리 다이어를 지금 보여드릴게요.
(사실 구입하는 것보다 구경하는 게 재밌어서 구경하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어요. 2021 다이어리가 다 예뻐서 구경하는 것만 해도 신나는데 어떡하겠어요?🙄)
2021 먼슬리 다이어리
위클리는 없다!
무겁기만 한 다이어리 대신 딱 필요한 챕터만 남겨둔 먼슬리 다이어리!
#내돈내산
2021 먼슬리 다이어리
이제 시작될 1년의 큰 계획을 세우고 그걸 지켜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게 바로 다이어리죠. 다이어리에 큼직하게 1년의 계획도 쓰고 잊지 말아야 할 일정도 쓰고 (=생일, 생신) 매일 매일 그 날의 기록을 남겨 놓으면 매일 길게 일기는 적지 못하더라도 이 다이어리가 곧 제 1년의 기록물이 돼요.
저는 다꾸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라서 6공 다이어리보다는 간편하게 위클리를 뺀 먼슬리만 있는 먼슬리 다이어리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먼슬리만 있는 먼슬리 플래너(=먼슬리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제가 10년 넘게 매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저는 위클리는 매번 잘 안 쓰게 돼서 몇 해 전부터는 그냥 위클리가 없는(!) 위클리를 제외한 먼슬리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저는 다이어리를 버리지 않고 모두 모아두는데 먼슬리 다이어리는 얇고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들고 다니면서 쓰기도 무척 편해요. 먼슬리 다이어리 안 써 본 분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 -)
저는 먼슬리 플래너, 먼슬리 다이어리는 주로 카카오프렌즈 제품을 사용해요. 디자인이 귀여운 것도 있고, 먼슬리 다이어리는 위클리가 없기 때문에 먼슬리 칸에 모든 일정을 기록해야 해요. 그래서 먼슬리 칸이 너무 작지 않은 게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칸이 너무 작으면 일정을 다 적지 못해서 불편하고, 칸이 너무 크면 그만큼 다이어리 크기도 커져서 보관이나 휴대가 불편하더라고요.
카카오프렌즈 먼슬리 다이어리는 제가 몇 년동안 계속 쓰는 제품인데 디자인은 물론 사용할 때도 불편한 점이 없어서 만족스러워서 매년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를 구입하고 있어요. (제 블로그 첫 게시글도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예요!)
제가 처음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를 구입했을 때만 해도 분명 날짜가 적혀 있는 먼슬리 다이어리였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이 출시되지만 만년형 다이어리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저는 만년형 다이어리 싫어하거든요. ㅠ_ㅠ 만년형 다이어리 싫어하는 분들 많죠?
만년형 다이어리가 싫은데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귀여워서 올해도 어쩔 수 없이(?) 어피치 2021 먼슬리 다이어를 구입하게 됐어요. 정말 어쩔 수 없이 구입하고 있으니 카카오에서 제발 만년형 말고 제대로 2022 먼슬리 다이어리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만년형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직접 날짜를 쓰는 일이에요. 아무것도 없이 비어있던 칸에 내가 직접 날짜가 써 넣어야 한답니다. 이 과정이 귀찮기만 귀여워서 어쩔수가 없네요.😅
카카오프렌즈 2021 먼슬리 다이어리 2종류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이 디자인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카카오프렌즈에 큰 관심이 있는 건 아니라 잘 몰랐는데 이 캐릭터는 어피치 중에서도 그냥 어피치가 아니라 어피치 코튼캔디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런 거 잘 모르고 그냥 귀여워서 구입했어요. ㅋㅋ
어피치 코튼 캔디(Apeach COTTON CANDY)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솜상탕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캐릭터라고 해요. 솜사탕을 좋아하는 코튼 어피치가 구름 속의 솜사탕 마을을 발견하고, 마을에 사는 캔디 페어리들을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라고 해요.
일반적인 어피치 캐릭터보다 조금 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이 가미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 귀여운 매력이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들어서 더 느끼는건데, 저는 귀여운 거에 참 약한 것 같아요.😅
새해가 되면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새해맞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일이에요. 매년 제 버킷리스트 1번은 책 OO권 읽기예요. 몇 년 전만 해도 30권 읽기는 기본으로 목표를 잡았는데 요즘은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없어서 목표치를 낮춰서 올해의 목표는 책 20권 읽기예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계획, 어떤 목표, 어떤 버킷리스트를 적었나요? 공유하고 싶은, 공유할 만한 목표가 있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우리 함께 올해 또한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새해 다짐을 잘 지켜보아요. : )
만년형 먼슬리 다이어리라서 처음 구입했을 때 날짜로 모두 수기로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귀여운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1년 내내 사용할 다이어리인데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귀여운 게 좋지 않겠어요? ㅎㅎ 저는 이 귀여운 먼슬리 다이어리와 함께 2021년을 힘차게, 활기차게 시작해보려고 해요.
이미 다이어리를 구입한 분들도 많겠지만 혹시나 아직 구입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요. 우리 모두 2021년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그리고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길 기원해보아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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